급땡겨서 평점 4.9점짜리에 주문했더니 떡이 시큼 시큼합니다. 상한맛 잘 못느끼는 와이프도 상한거 분명하다하고 못먹겠다해서 거의 다 남겼네요.

매장에 전화하니까 잠시 기다리라하고 한 2분정도 아무말이 없더라구요. 본인들이 떡 냄새 맡아보니까 냄새가 안난다길래 바로 녹음 누르고 집앞니까 가져가겠다고 직접 맛보시라고했습니다.

그러니까 죄송하다면서 친절한 목소리로 고객님 떡만 그런것 같다네요. 도착하자마자 거의 바로 먹었는데 그게 무슨 소린지 물으니까 죄송하다면서 어떻게 해드리는게 좋을까요? 환불해드릴까요? 아니면 새로해드릴까요? 묻더군요.

너무 친절한 목소리로 떡을 냉장보관하다보니 어쩌구 저쩌구 배송과정이 어쩌구 저쩌구 그런거에서 고객님떡만 그러실 수 있다고하길래 이게 무슨 소린가 싶네요 ㅋㅋㅋ

진짜 떡이 상했으니까 혹시라도 다른곳 배달오면 조리하실때 하나만 드셔보시라고 했습니다.
배민 주문 진짜 많이했지만 컴플레인 처음 걸어보네요. 아.. 한번은 닭다리 누락으로 한번했고 두번째구나 ㅋㅋㅋ

리뷰는 원래 안써서 패스했습니다.
좀 전에 주문하신 음식이 가게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