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도 믿지 힘든 일이지만 며칠 전 갑작스럽게 절친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생전 사진들을 정리해서 유족들에게 전달드리기는 했으나 스마트폰 사진들이라 유족들이 핸드폰 사진첩 볼 때마다 평생 후회하고 웃지 못할거 같아 걱정이네요. 혹시 제가 전달드렸던 사진들을 앨범으로 만들어서 전달드리려서 편히 사진들은 다 삭제하고 기억 날때나 기일에 앨범보면서 기억하고 나중에 맘 정리되면 태우자고 해도 될까요? 요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너무 가까이하다 보니까 하게 된 생각입니다. 고인은 멀리하라고 해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물론 저 포함한 친구들도 마찬가지라서 그렇습니다.
각자 핸드폰 사진첩에 보관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앨범으로 만들어서 핸드폰 사진들은 편히 지울 수 있도록 하는게 좋을지 많은 혜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