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다양하고 많은 물건을 팔아서 딱 어떤 업체가 라이벌이다 라기보다는 그 물건들을 파는 업체가 죄다 라이벌이 아닐까요?
근데 1대1로 맞다이까는 라이벌이아니고 다이소의 '싼 가격'이라는 무기와 다른 업체의 '다이소보단 비싸지만 높은 퀄리티' 라는 무기로 싸우는 느낌이죠.

뭐랄까

1000원짜리 생필품 총집합!!
(요즘은 비싸졌지만)

그런 슬로건으로 나오는 업체가

없다랄까 ㅋㅋ

다이소가 망해가는것도아니고

생길법도한데 긴시간동안 안나오는게

신기하네영

그건 다이소의 덩치가 너무 커져서 그런 것 같아요.
근데 가끔 1000원샵같은거 생기지 않나요? 점포정리 느낌으로다가ㅋㅋㅋㅋㅋ 그런곳이 라이벌이라면 라이벌이지않을까요?

다이소가 천냥마트

ㄴㄴ 빈상가 단기로 임대해서 면봉묶음, 치약세트, 깔창, 면도기5개묶음 막 이런거 1000원에 파는 사람들 가끔 있음

예전엔 1000냥 백화점 이라는게 있었는데요.

다이소가 일본에서는 품질도 가격에 비해서는 괜찮기도 하고
특허받은 신기한 제품들도 많아서 인기가 많았었어요.
우리나라 들어왔을 초기때는 제품들 가격이 천원대 라는
센세이션을 일으켰죠.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큰 기업화 운영방식이
아니었어서 조그맣게 시작한 개인 저가 생필품 매장부터
꽤나 크게 운영하는 매장까지 우후죽순으로 생기다보니
품질이 좋지 않은 물건들도 많이 유입되어, 저가 생필품 매장의
이미지들이 안좋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다이소는 브랜드이고, 대기업이었죠.
브랜드를 점점 믿을 수 있고, 꼭 필요한 제품들을 값싸게 살 수 있다.며
품질까지 다른 고가 브랜드 못지 않음을 강조하고 그것을 마케팅에
활용하면서 점점 차별화 되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결론 : 다이소는 대기업. 품질관리에 힘썼기 때문에 기존 저가 생필품 매장은 살아남지 못했고, 이로인해 해당 분야 독식중.

음.. 너무 맞는말이고 공감이되는데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건 ㅠ

분명 다이소보다 능력있고 덩치큰

기업도 있는데

왜 다이소가 블루오션을 휩쓸어 먹기전에

등치큰 기업이 발들이지않앗나(?) 랄까 ㅠㅋ

그니까 스마트폰이 처음등장할때

아몰레드 연아햅틱 아이폰 갤럭시 등등

다같이 뭔가 대전쟁에 참전한 느낌으로 뒹굴럿는데

왜 다이소는 소기업이나 개인사업의 '떠리' 느낌

말고는 기업이 다이소랑 경쟁하지않앗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ㅠㅠㅋㅋ

뭐 정답을 알고싶다기보단

여러 생각이 듣고싶어서 ㅎㅎ

있어요. 그 "사이소"라고...

있으면 꼬끼오 정도 근대 저는 다이소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헉 꼬끼오 뭔가 들어본거같기도하고

맞아요 일본이나 해외에는 미니소 플라잉타이거 등등 비슷한 "백엔샵" 개념의 상표가 많은데

한국도 처음엔 다이소랑 천냥샵같은거 같이 있었는데 천냥샵은 바께스에 면봉같은거 파는 느낌이고 다이소는 매장 진열느낌이라 살아남지않았나 싶네요

새로 투자를감행하기엔
메리트가 없어서 그러지 않을까요 ㅋㅋ

또 구매자만보면 노브랜드라는 브랜드가 있기도하죠!

천냥백화점에선 음료수만 먹었음ㅋㅋㅋ거기거 진짜 품질 안좋았으

대기업이 안 뛰어드는건 이유가 있어서겠죠.

1. 천원샵의 특성상 박리다매가 필수이니 수익성이 크지 않습니다. 천원짜리 열개 파는거보다 만원짜리 한개 파는게 나으니까요. 대기업은 이미 중,고가 시장을 잡고 있으니 저가 시장에 진입 할 필요가 없죠.

2. 우리나라 저가제품 시장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일본처럼 물가나 월급이 오르지 않고 몇십년간 유지되는 경우에는 작은 월급으로 알뜰하게 쓰는 소비가 트렌드지만 우리나라는 싸게사서 대충쓰기보단 좀 값이 나가더라도 좋은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가 많거든요.

3. 대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딱히 좋은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대기업인데 저가 제품들을 판매하게되면 자사에서 판매하는 고가 제품들의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 수 있죠.

이외에 여러 이유들에 의해서 대기업들이 진입하지 않는 시장이 있고, 이 틈새를 다이소가 잘 파고든거죠. 다이소 이전에는 작은 땡처리샵이나 시장, 길거리에서 팔던 것들을 한곳에 모은거니까요.

와..바로 머리에 막 들어오면서 이해되네여

진짜 맞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