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교육 힘드네요.

676486No.429162022.10.15 20:32

아이가 거잣말을 하면 화를 내지만 벌은 주지 않는 엄마.
조용조용 얘기하고 벌을 주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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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1652022.10.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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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16522.10.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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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7[수정] 10-15 20:37 22.10.15 20:37
아빠쪽이 나을 것 같아요.
화를 내면 아이가 주눅들고 본인일이 잘못했다는 생각보다 엄마가 화내는 일이라고 생각할 듯 해요.
무엇이 잘못인지 조근조근 얘기하고 생각하는 의자라도 앉아있게 하는 편이 둘중에 고르자면 조금 더 좋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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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7648622.10.15 20:38
생각하는 의자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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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64522.10.15 20:54
어렸을때 잘못을 하면 아버지께서 이 행동을 왜 하면 안되는지 설명을 해주시기보다는 떽! 하고 화부터내셨는데
그럴때마다 놀라서 울었던 기억이 많아요
혼나서 울었다기보다는 화를 내셔서 울었던것 같아요

제 내성적이고 잘 나서지 않는 성격이 이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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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30522.10.15 21:32
아빠가 맞는 것 같네요…
아이들은 일단 화내면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기보다
무서워서 눈치보기 바쁘죠
진정시키고 그 잘못을 알려준 후에
그 것에 대해 책임지게 하는게 더 아이에게 큰 가르침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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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29722.10.16 05:3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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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58922.10.16 06:02
모르겠어요.
우리도 혼많이나고 자랐는데 멀쩡하게 잘사는거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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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62122.10.16 06:50
초6 때 물건 훔치다 걸려서
깡패들이 받는다는 교육을 산에서 받았죠...
엉덩이 전체 피멍...
매우 쳐 맞아야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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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01522.10.16 11:05
저도 어릴적 남의 물건,돈에 손대다가 점점 대담해질때 쯤
조부께 들켜서 정말 먼지나게 쳐맞고 그뒤로 딱 멈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세상에 이게 맞다곤 할수 없지만.. 뭐 그랬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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