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화장실을 자주갔고
방광기능에 문제가 있어 약도 1년 넘게 먹고 배뇨일지도 써가며 겨우 평균 횟수랑 양에 맞췄는데요.
제 주변엔 소변도 하루에 두세번 보는 사람보니 너무 부럽더라고요. 친구랑 같이먹고 같이 커피도 마시는데 옆에서 지켜봤더니 6시간을 안가서 제가 등떠밀어 억지로 가긴가더라고요…
여자라 그런지 방광염도 자주걸려서 느낌이 딱 오면 약국가서 약먹고 커피줄입니다..
소변 참는 연습도 많이 한다고 하는데 방광의 그 느낌이 일하는데 집중에 방해되고 겨울이라 더 빨리마려워지네요 ㅠ
고속버스는 꿈도 못꿔요.. 그나마 비행기랑 기차는 화장실이있으니 안심하니까요. 캠핑은 더 못하겠어요.
요즘은 그래도 밤에 소변마려워서 안깨니 살만한데 예전엔 늘 길게 오래자고 깊게 못자서 매일 피곤했네요.
방광에 좋다는 영양제도 먹는데 방광염만 덜걸리지 한두시간만에 마려운건 그대로네요.
부럽네요 소변 자주 안보시는 분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