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포기하렵니다

501924No.440332022.12.31 03:28

배우자와 싸우다가 지쳐
이제 그냥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짜증내면 그냥 무조건 미안하다 숙이고
대충살려구요 아무리 싸우고 얘기해도
결국 자기가 원하는대로 될때까지 난리쳐서
다 가져갈텐데 뭐하러 더 얘기하나싶어요

이혼하는것도 번거롭고
다른 사람들이 그냥 어떻게든 참고 산다는게
무슨말인지 알것같아요

앞으론 그냥 스스로 잘 토닥여주고 의지하며
숨죽이고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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