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백수 할거라서 방황 예정입니다.

146603No.442082023.01.15 21:35

내나이 30살인데 요세 너무 우울하고 힘들다...
시각디자인과 2년제 대학 나오고 졸업하자마자
취업 했는데 좆소라는 점도 있고 내가 적응 못해서
6개월밖에 하고 나와서 그때당시 도배 타일 용접
등등 인기 직업이라 그거 한다고 취성패로 등록 후
아는 분 통해서 열정페이로 도배사 시다하다가
한X욕실 시공 하다가 그거도 못견뎌서 한X
영업사원 시험준비하다가 중간에 그만뒀었어

다시 디자인 해야겠다 다짐으로 잊고 있었던
프로그램 공부하면서 학원끊고 포폴 다시
준비하고 결국엔 돌고돌아서 다시 디자인 회사
들어갔는데 4개월 찬데 내일 이번달만 하고
그만두려고... 이일도 너무 안맞는거 같아서..
내인생 알바빼고 직장 4번정도 해봤는데
경력을 못채웠어...

그래...어른들 말로 내가 고생을 덜해보고
쉬운일 할려하고 나약해서 그런거같아
잘하는게 하나도 없더라 나자신은...

노력을 해보려. 해도 잘 안되고 이대로
인생 밑바닥 까지 가는구나 하고 겁이나...
이래서 진짜 사회현실이 무섭구나...
이래서 한강 많이 가는구나 하고 싶어
막막해...

은행경비 알바 했을때 그땐 재밌었거든 사람 상대
해도 스트레스 받아도 그래도 꾸준히 알바
열심히 했었고 경비업체 회사에서도 몇번이나
은행지점 경비 맡아달라 할정도로 은행에서
경비알바 회사에 전화 몇번도 왔었어 너무 친절하고
일잘한다고...

그래서 경비회사 들어가면서 전직 준비를
할까 생각해 아님....은행경비일 좀더
해보든가하고..

물론 경비를 평생 직장으론 삼을순 없겠지...

평생이며 안정적인 직장 구하기가 이렇게 진짜
참...힘들구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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