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이건 정말 도를 넘어선 층간소음이라
눈물이 날 정도에요 ㅠㅠ

대체 집을 어떻게 지은걸까
초가집도 아닌데
겉만 정말 번지르르한 신축아파트라 놀라워요.

세대수가 1500세대 정도로 정말 많은 곳인데
신축아파트다보니, 갓 낳은 아이부터
층층마다 아기들을 정말 많이 키우더라구요 ㅠㅠ

집마다 애기용 전동자동차 구비해두고
아파트 앞에서 애들 태우고 다니는 분들도 많이보이구요.

놀이터도 굉장히 많고
다른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도 많은데

왜 집에서 전동자동차며 , 트램펄린 , 애기 놀이터를 설치해둬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자동차를 왜 집에서 타는지 정말 진심으로 궁금해요 ㅠ
대부분 설치해두셨더라구요. 아파트카페에 아이들을 위해 설치했다고 본인들이 올립니다 ㅠ

매일 층간소음 방송을 하는 곳인데
매트를 설치해도 소음은 그대로 전해지니 제발 뛰지 말고
에티켓좀 지켜달라는 아이 부모에게 전하는 방송들이 매일 저녁 방송됩니다 ㅠㅠ
[저는 민원을 넣은 적은 없지만, 다른 민원인이 많아서 매일 방송 하더라구요 ]

그런데 말입니다...ㅎㅎㅎ
방송 나오는 중에도 뛰는 소리 들리니... 말 다했죠 ㅠㅠ

무엇보다 심각한 건
화장실에서 들리는 위층과 아래층 목소리 ㅠ
오.. 진짜 신기했어요. 처음엔 무서워서 옆 뒤 계속 돌아보고
뭐지??? 하면서 벙찐채 가만히 있었어요.

알고보니 아래층, 위층 목소리더라구요.

바로 옆에서 이야기 하는 듯 해요.
과장없이 정말로 그래요

방음이 전혀 되지 않은 곳인가봐요 ㅠ

요즘 뉴스에 신축 하자에 대해 많이 나오던데
정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