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귀를 잘 못알아먹어요ㅠㅠ

732859No.449692023.03.05 12:44

귀가 안들리는건 아닌데 사람들이 말하는 건 잘 못알아 듣겠어요ㅜㅜ
이거 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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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4582023.03.05 16:07
청력이랑 상관없이 뭉게지는 음성을 청해하는 것도 개인차가 심한 거로 알고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신이 좋지 않은 전화통화를 정확하게 듣는 부분이요. 저도 이부분이 약해서 고생이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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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7392023.03.05 13:08
병원을 가보세요.
그냥 말 그대로 병원을 가보시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일단 이비인후과 가보시고 안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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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9322023.03.05 14:17
본인 생각이 강하면 잘 못듣는 경우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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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73923.03.05 13:08
병원을 가보세요.
그냥 말 그대로 병원을 가보시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일단 이비인후과 가보시고 안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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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4240723.03.05 16:45
매년 건강검진해서 청력쪽에서 문제없다고 나오긴하는데 가봐야겠네요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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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18823.03.05 13:43
당돌한 얼음 같은 케이스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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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41123.03.05 14:06
병원 가보시는걸 권해요.
단순히 귀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어요.
뇌쪽에 문제가 생기면 갑자기 이해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고도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는 거 같이.
제 사촌이 그런 증상으로 병원가서 치매 판정 받았어요. 이제 38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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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93223.03.05 14:17
본인 생각이 강하면 잘 못듣는 경우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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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05323.03.05 20:17
맞아 내가 이래..
단순한 단어 하나 말해도 그것에 대해 내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이 확신에 가득찼다면 그거라고 생각해 버려서 말한 사람과 오해가 생김...
ㄸㄹㄹㄹ... 그애서 맨날 아 그거 이거 맞아? 라고 확인해야함.. ㄱ.러다 보니 내가 점점 바본가 싶어짐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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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95023.03.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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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90023.03.05 15:01
와 접니다 평생 겪고 있는데요, 저는 귀가 은근히 안 좋아서 그렇더라고요. 시력이 안 좋듯이 다른 사람 목소리가 은근히 뭉개지듯 들려서 못들은 글자를 유추하다보니 못알아듣는 경우가 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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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4240723.03.05 16:48
저는 오늘도 회사에서 잘못알아들어서 엉뚱한 대답했어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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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45823.03.05 16:07
청력이랑 상관없이 뭉게지는 음성을 청해하는 것도 개인차가 심한 거로 알고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신이 좋지 않은 전화통화를 정확하게 듣는 부분이요. 저도 이부분이 약해서 고생이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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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4240723.03.05 16:49
은근 같은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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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0223.03.05 16:57
청력이 나쁜 것도 아닌데, 어릴 때 부모님한테 말귀가 어둡다고 많이 혼났는데, 커서도 초년생 때 회사 생활하면서 가끔 빠르게 지나가는 이야기들을 많이 놓치는 편이라, 말귀가 나쁘다는 평을 들었었는데, 오랜시간 지나고 요령이 생긴 건 다시한번, 또 다시한번 부끄러워하지말고 계속 물어보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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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55123.03.05 16:58
일단 귀검사... 귀문제 없으면 심리적인 문제.. 나도 한 때 그랬음... 한 번에 잘 못알아들음... 심리적인 문제 해결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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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46423.03.06 00:31
성인adhd일수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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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42323.03.0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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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30723.03.07 01:06
좀 충격적이긴 한데, 간혹 귀지가 잔뜩 쌓여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제 동생 친구중 하나가 귀파는걸 모르고 살다가 우연히 동생이 귀를 파줬는데 귀지가 장난 아니었던 적이 있죠. 이비인후과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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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88923.03.14 00:12
아..저도 그래요. 일상생활은 큰 문제 없이 하는데 흘러가는 대화 속에 못 알아 들을 때가 종종 있어요. 1:1상황이면 다시 물어보기도 하지만. 다수이면 알아듣는 척 넘길 때도 있네요. 분위기 따라 리액션 하거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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