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8년도에 애기고양이를 데려와서 키웠습니다 투룸에서
그렇게 키우다 코로나때 사직서를 내고 1년동안 고향시골 가서 아빠일을 했는데 이때 고양이를 데려왔습니다 시골로

시골 집은 투룸보다 훨씬 넓어서 고양이가 덜 답답해하지 않을까 했는데 어느순간 고양이가 창문열고 계속 나가더라구요 집에 있으면 기운없어보이고 축 쳐져있고 해서 계속 나가게 해줬더니 어느순간 하우스에 자리를 잡고 밥먹을때만 들어와서 밥만 먹고 나가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저렇게 지내게 나눴습니다
근 2년간 시골에서 고양이는 저렇게 지냈고 저는 원래 있던 곳으로 가서 일을 하고 아파트로 이사도 갔는데 이제와서 고양이를 아파트로 데려가면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고 싫어하겠죠? 적응도 못할까여
그냥 시골에 두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