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뭐하자 이거먹자하면

돈없다를 입에 달고삽니다

여러명 모일때 걔땜에 뭘 못할때가 있어요

근데 물론 각자 주머니사정이 다른건

이해가 가는데

정작 진.짜.로 돈이없냐? 그건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저희와 함께할때 쓰지않는돈이

보니까

유흥비로 나가요

본인의 소비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돈을 저장해놓는건 알겠는데..

매번 저러고선 다른데 돈쓰는걸,

비싼거 하는걸 인별그램에 올리는거

볼때 약간 씁슬해집니다

재밌는거 좋은거 우리도 같이 하고싶은데

못한다고하구 뒤에선 여행가고 술마시고

놀러가고 그런거요

게다가 치사하게 이렇게 생각하기 싫은데

저희는 생일선물 늘 챙겨주는데 그쪽은

아예 안챙겨주거나 비용적으로 크게 차이나게

주는게 몇번이나 반복되요

ㅠㅠ 그것도 돈없어의 연장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