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고민인데요 남자친구 냄새……

998795No.459742023.05.05 11:06

제목 어그로 죄송해요
진짜 심각함 고민이라서 현명한 답변 기다립니다..
남자친구한테 체취가 정말 심하게 나요
특히 사타구니 찌린내 겨드랑이에서 암내 냄새가 많이
나는데 만나면 끌어안으려고 하고 안씻고 하려고 하면
진짜 욱욱..하고 참기힘듭니다
씻고 하자고 말해도 오늘처럼 비오는날은 냄새가
더더욱 심합니다 오늘은 제가 표정도 못숨기니까
왜그러냐고 물어보는데.. 만나서 잠깐있다가 몇시간 채
못버티고 집에와버렸습니다 차마 너한테 냄새난다고
말을 못했어요
그런말을하면 상대방도 아무리 좋게 말을해도
상처받을 까봐요 일단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라고
하고왔는데 다음에 어떻게 말해야 상처안받고
좋게 해결하나요,,?

좋아요 0 0

신고
차단
스크랩

9980472023.05.05 11:59
직접적으로 말하는 거 외에 방법 없음..
사타구니 찌린내 난다는 거 보니까 청결하지 못하고
위생관념 없음
액취증이면 본인도 알텐데 ㅋㅋ
안씻고 하는 건 양심이 없는 거지
사랑하는 사이면 그런 것도 다 이해해주는 줄 아낰ㅋㅋㅋ
사랑이 다 식어버리겠어요
근데 진짜 위생관념이 문제 있는 거면..
전 헤어지는 걸 추천드려요
고치기 힘듦
바로가기
7
0
2929032023.05.05 11:15
액취증 아닌 이상 그런 부분은 평소 청결하지 못해서 그럴 확률이 높은듯 하구요 꼭 냄새 아니더라도 씻고 하는게 위생상 좋습니다 소변묻은 상태로, 땀범벅 안씻고 관계하면 여자분 질염 방광염 걸리기 쉬워요 그런 부분 얘기 하시며 씻으라고 하시고 냄새나는거 본인은 잘 모르는 경우도 있으니 얘기 해주시는게 좋을듯해요
바로가기
2
0
4389862023.05.05 11:29
필요한 건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중요한건 방법이죠.

상처주기 싫어서 또는 분위기 나빠지거나 사이 어색해지기 싫어서, 아예 필요한 말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문제를 회피하는 겁니다.

중요한건 말을 어떻게 하느냐, 비난이 아닌 건설적이고 너를 위하는 마음에서 하는 조언을 통해 서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문제가 있어도 참고 말을 안 하는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특히 남녀문제면 나중에 깊은 관계가 되면 해결해야 할 일들도 많을텐데, 이번에 한번 말하기 껄끄러운 일에 대해 말하고 함께 해결하는 것을 연습해 보세요~
바로가기
1
0

292903[수정] 05-05 11:15 23.05.05 11:15
액취증 아닌 이상 그런 부분은 평소 청결하지 못해서 그럴 확률이 높은듯 하구요 꼭 냄새 아니더라도 씻고 하는게 위생상 좋습니다 소변묻은 상태로, 땀범벅 안씻고 관계하면 여자분 질염 방광염 걸리기 쉬워요 그런 부분 얘기 하시며 씻으라고 하시고 냄새나는거 본인은 잘 모르는 경우도 있으니 얘기 해주시는게 좋을듯해요
댓글달기
2
0
59527623.05.05 11:25
으악
댓글달기
0
0
19831323.05.05 11:26
씻는법 잘 모르는 남자 많더라고요. 자기는 10분이내로 씻는거에 뿌듯함 느끼시는 분 많던데 같이 씻으시면서 방법을 알려주는건 어떨까요.
댓글달기
0
0
438986[수정] 05-05 11:33 23.05.05 11:29
필요한 건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중요한건 방법이죠.

상처주기 싫어서 또는 분위기 나빠지거나 사이 어색해지기 싫어서, 아예 필요한 말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문제를 회피하는 겁니다.

중요한건 말을 어떻게 하느냐, 비난이 아닌 건설적이고 너를 위하는 마음에서 하는 조언을 통해 서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문제가 있어도 참고 말을 안 하는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특히 남녀문제면 나중에 깊은 관계가 되면 해결해야 할 일들도 많을텐데, 이번에 한번 말하기 껄끄러운 일에 대해 말하고 함께 해결하는 것을 연습해 보세요~
댓글달기
1
0
99804723.05.05 11:59
직접적으로 말하는 거 외에 방법 없음..
사타구니 찌린내 난다는 거 보니까 청결하지 못하고
위생관념 없음
액취증이면 본인도 알텐데 ㅋㅋ
안씻고 하는 건 양심이 없는 거지
사랑하는 사이면 그런 것도 다 이해해주는 줄 아낰ㅋㅋㅋ
사랑이 다 식어버리겠어요
근데 진짜 위생관념이 문제 있는 거면..
전 헤어지는 걸 추천드려요
고치기 힘듦
댓글달기
7
0
69036523.05.05 12:48
잘 씻고 두오란튼가 뭔가 바르면 냄새 안나요.
여담으로 냄새나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니 어서 도망치세요. 결혼하면 높은 확율로 아주 못볼꼴 봅니다.
댓글달기
0
0
73405923.05.05 13:43
의외로 바디워시로 샤워 안하는 남자 많아요ㅋㅋㅋㅋ
댓글달기
0
0
43898623.05.05 13:58
바디워시는 쓰는데 이 없이 손에 짜서 문질문질하는 사람도 많은거에 놀랐음
댓글달기
0
0
90686723.05.05 16:21
병 아니면 드러운거죠..
댓글달기
0
0
40262523.05.05 16:54
뭔지알아요;; ㅠ
저는 진짜 참고 만나다가
면전에 구역질했어요ㅠㅠ
댓글달기
0
0
11442223.05.06 02:59
저도 사귄지 얼마 안된 남친 있는데 냄새나는 남친은 처음사겨봐요.... 솔직히 더러워서 벌써 정 엄청떨어졌어요 진짜....
그냥 제대로 말하세요 사워볼에 바디워시묻혀서 구석구석 박박 씻으라고요 ㅠㅠㅠㅠ
냄새나서 토할것같다고 너 냄새나면 이제 스킨십 안할거라고 그냥 말하세요 아 저도 생각하니까 또 너무너무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이때까지 사귄 사람은 다 좋은냄새만 났었거든요;
댓글달기
0
0
65645023.05.06 06:46
성별 바꿔서 같은 상황에 몇번 처해봤는데 도저히 못만나겠더라구요. 한분은 안씻어서 직접적으로 말했는데 안들어서 헤어지고 한분은 씻어도 골아픈 냄새가 넘 역해서ㅠ애무조차 못하겠고 그분은 씻어도 관계 자체가 힘들더라구요. 그분에겐 말 안하고 시간좀 갖자하고 헤어졌네요.
왠만한 냄새는 다 괜찮은데 냄새의 강도보다는 이상한 어지러운 지린내같은게 씻어도 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프랑스분 한분은 와.. 이건 뭐 역한 향신료 냄새가 너무 심해서 헛구역질나는데 두번은 못하겠어서 포기.
댓글달기
0
0
70418523.05.06 07:01
남친분 잘생긴건가.. 안씻는놈도 연애를 하는데...ㅎㅎ
착각하는게 사귀면 내남자 내여자..자기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겠지 노력안하고 평생가는지 아는듯
현타오네요ㅎㅎ
댓글달기
0
0
88578923.05.06 08:59
저도 땀이 많은 편입니다...진짜 개짜증입니다..
남자친구분과 똑같이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 땀 미칩니다
게다가 긴장하면 항문주변 땀도 납니다
땀이 많다보니 냄새도 심하겠죠
그래서 진짜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고 다닙니다
다행이 씻고나서 오래 지난 거 아니면, 옷입었을때 코를 박고 맡는 거 아니면
그냥 껴안는거 정도로는 잘 안납니다

뭔가 밖에서 하는 판타지도 있긴하고...
서로 짐승마냥 밖에서부터 불탈 때 있는데
그땐 제가 안된다합니다 냄새난다고

저도 제냄새 역한데 여자친구는 오죽하겠습니까
무조건 씻고 합니당..
댓글달기
0
0
78837123.05.09 15:35
저는 반대의 경우

여친의 찌린내가 너무 심했어요ㅜ
다른 곳은 괜찮았는데
딱 그 부위만 유독..
코를 갖다대면 톡쏘는 느낌으로
자지러질정도였음.

결국 말 못하고 헤어졌는데
그게 질염 등의 영향일수 있다고 하는걸
나중에 알았음.

솔직히 얘기해줘야 된다고 생각함.
암내는 병이라 수술이 필요한 질병이고
사타구니 찌린내는 위생관념 없는 자 같네요.
댓글달기
0
0

작성

혹시 고가 음향제품 쓰시는 분 계신가용? 6
428901No.459772023.05.05
사람이름을 신박하게 작명 해주세요 17
653723No.459752023.05.05
심각한 고민인데요 남자친구 냄새…… 15
998795No.459742023.05.05
한계란
690365No.459732023.05.05
마당에 수영장 만들기 자문구합니다 5
676799No.459712023.05.05
소파 잘 아는 사람 있으면 도움 좀 1
598887No.459702023.05.05
빌라 물새는거.. 5
147696No.459692023.05.05
직장내 고민 9
182469No.459662023.05.04
일회성으로 답답한 마음 상담해주고 들어주는 곳 없나요? 5
191411No.459652023.05.04
어린이날.. 3
296177No.459642023.05.04
축의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축의금 없는 식 가보셨어요? 9
191751No.459622023.05.04
지평좌표계얘기 왜 싫어하나용? 17
499216No.459612023.05.04
결혼식축의금얘기가나와서말인데요 8
106831No.459602023.05.04
여러분 가오갤3 보세요 6
759823No.459582023.05.03
사주나 신점 맞았던 경험이 있나요? 7
372796No.459562023.05.03

이전 321 322 323 324 325 다음

로그인

Sma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