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는 아니고 아는 지인이

밤중에 차대차 사고가 났는데 상대 운전자가
본인이 선생이라서 음주운전 기소가 되면 정말
큰일 난다며 천만원에 현장 합의를 요구해서
천만원을 받고 합의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음주운전 범죄자를 사회에
방생했다는 윤리적인 문제같은건 둘째치고

그냥 금전적으로도 손해가 아닌가 싶어서요
그리 고가의 차량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량 수리비도 들거고
병원도 방문해봐야 할텐데

차라리 신고를해서 형사처벌을 받게하고
민사합의를 보는게 금전적으로도
더 이득이 아닌가요?

물론 그런 과정없이 빠르게
돈을 받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 될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손해로 보여서요

혹시나 나중에 알고보니 크게 다친것 같거나
해서 더 많은 금전적 보상이 필요해져도 음주운전은 결국 현장을 잡지 않으면 나중엔 어쩔도리도 없지 않나요?

순전히 윤리,도덕적 문제를 제쳐두고 금전적으로도 손해가 아닌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