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어요흐어엉

398247No.473522023.08.18 07:06

너무괴로워요 올해 안좋은일만 끝없이 연달아 생겨요 나무 힘들고 지쳐요
올해초에 우울증때문에 자살하려다가 부모님 생각에 울며 겨자먹기로 버텼는데 정말 끝없이 힘드네요 어떡하죠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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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1432023.08.18 10:19
작년에 딱 제가 그랬어요
동업사기. 배신. 이별. 건강악화로 응급실. 전세사기
모두 작년에 일어난일들인데 그냥 생각안하고 버텼어요
진짜 웃긴게 그냥 버티다보면 그 모든게 거짓말이었던것처럼
일이 풀리기 시작해요 힘내라는 말은 힘이 하나도 안돼는거 알아요
그냥 눈 질끈감고 아무생각없이 버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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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91123.08.18 08:29
여따 털어놔봐요 들어나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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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32723.08.18 08:31
이유나좀 자세하게 말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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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45423.08.18 09:55
삶이 원래 안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지만 넘. 힘들땐 혼자 안지말고 주변에 털어놓거나 전문가의 상담이나 치료를 받아보세요. 죽긴 왜 죽어요. 매일 행복해도 짧은 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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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14323.08.18 10:19
작년에 딱 제가 그랬어요
동업사기. 배신. 이별. 건강악화로 응급실. 전세사기
모두 작년에 일어난일들인데 그냥 생각안하고 버텼어요
진짜 웃긴게 그냥 버티다보면 그 모든게 거짓말이었던것처럼
일이 풀리기 시작해요 힘내라는 말은 힘이 하나도 안돼는거 알아요
그냥 눈 질끈감고 아무생각없이 버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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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59523.08.18 11:57
잘 버텼어요. 분명히 좋은날 오고 손자 무릎에 앉히고 할아버지가 말야 옛날에 말이야 일년에 사기를 두번이나 맞은 적이 있는데.. 라는 날이 올거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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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04923.08.18 16:45
저도 우울증 심해져서 자살충동 고위험으로 다니는 병원에서 큰병원 입원 권유도 받았습니다.
1년반정도 취업실패, 힘든 연애와 이별, 약 부작용 비만 등이 이유였고요..심지어 adhd도 있는데 도박중독에 걸려서 몇 천만원 날리고 가족들에게 원망 듣고있구요.
그래도 가족들은 그 와중에도 저 혹시 잘못될까봐 걱정하시더라구요.
저도 죽고싶을 때마다 가족들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남이 불행하다고 내가 행복해지는건 아니지만 비슷한 케이스도 있구나 하고 조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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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5123.08.19 09:02
존버는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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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54No.47369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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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247No.473522023.08.18
남자는 허벅지와 체력이 좋아야되네요.. 20
691758No.473512023.08.18
개드립 저만 그런건가 싶긴한데 .... 42
311557No.473492023.08.18
이 문장이 맞나요 내가 이상한건가요 12
377379No.473482023.08.18
이거 정신병인가 9
929027No.47347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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