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반대인듯..

몇년째라고요? 윗말 말씀대로 혹시 성기능에 장애가 온건 아닐까요? 가끔 문제가 생기면 고칠 생각은 안하고 끌어안고 숨기는 사람도 있잖아요.
또는 영구적 문제가 생겼거나요.

?이 혼?
애들이 먼저가 아니라 본인이 행복해야죵
나중에 아이들 컸을때 너네 때문에 내가 이렇게 살고있다. 에효 애들만 없었으면.. 등등 생각 들거 같으면 지금 갈라서는게 맞습니다.
요즘 세상에 이혼이 흠도 아니고 .. 이혼으로 욕하는 사람들이 이상하고 아이들은 상의해서 잘 키우면 되는거죠 뭐..
근데 다들 복잡한 절차니 뭐니 세상 눈치나 애들 생각해서 한쪽이 참고 사는 경우가 많긴 하더라구요 선택은 글쓰니 몫!ㅋㅋ

본인이 행복하려고 이혼하면 진짜 행복할까요? 미혼이신가요? 내 아이가 화목한 가정에서 정상적으로 자라는게 무엇보다도 바꿀수 없는 행복 아닌가요? 이혼을 너무 쉽게 말씀하셔서 한말씀 드립니다

이미 몇년이 됬다면 많이도 다투셨을거 같고 남편도 이제 관계 얘기만 들어도 스트레스를 받을거에요 성욕이란건 혼자서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글쓴님이 원하는건 그게 아닐거 같네요 일단은 관계 말고 서로 시간을 오래 보내는게 중요할거 같고요 여행이든 외식이든 커피한잔이라도 시간나는데로 같이 보내려 서로 노력하고 관계때문에 힘들다는 느낌을 주지 마세요 남자도 원하지 않는 관계에 힘이 들때가 있어요 근데 그게 몇년이라면 흠… 갑자기 좋아질 순 없을거고 천천히 시간을 보내면서 원하는데로 하게 해주세요 남자는 여자가 뭐니뭐니해도 자기편일때가 가장 예뻐보이고 섹시해 보입니다 성욕 쌓이면 요즘 좋은거 많이 나오니까 확실하게 풀어버리고요 당연히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쉬는부부를 참가하든 부부클리닉 상담을 받든 해야죠

쉬는부부 보실걸 추천드려요
두분이서 같이보세요
넷플릭스에 있어요

부부관계 거부도 남편의 귀책사유로 위자료받고 이혼가능하지만 그거땜에 이혼하고싶지는 않으신거잖아요.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남자가 성욕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옛말에 남자는 문지방 넘을 힘만있어도, 숟가락 들 힘만있어도 라는 말이 괜히있는게 아니에요.

남편도 성욕있어요.

근데 가끔 남자들중에 그런사람들이 있어요. 아니 대부분 그래요.

내가 ‘지켜야하는’ , 내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하고는

관계가 잘 안돼요. 가족으로 느껴져서요. 보통 효자아들이 그래요. 아내를 부모나 형제처럼 가족으로 느껴버려서

거기서 관계를 한다는게 너무 낯간지럽고 피하고싶고 꺼리게 되는거에요.

게다가 평상시에 육아문제 집안경제문제 살림문제 등등 그런 일상대화를 많이하는 부부일수록, 갑자기 동업자이자 가족과 관계를 하라니 너무 어려운거에요 그게.

조금 서로를 낯설게 보는게 필요해요. 약간 연애초의 부끄러움이 있는관계로 다가가 보세요. 그러면서 몸부터 들이대는게 아니라 서로 성적취향이 어떤지 가볍게 토크해보세요.

각잡고 “자 이제부터 19금얘기 할거야. 관계를 개선할거야.” 이런거 말고

슬쩍 ⚾️은 어떤취향인지 술한잔 걸치면서 얘기해보고

첫경험은 어땠는지 해보고싶은 판타지는 몬지 얘기부터 꺼내세요.

대화 충분히 하고, 아 내가 아내랑도 섹슈얼한 토크가 가능하구나를 느끼게 해주고 그다음에 몸적으로 다가가세요.

몸부터 들이밀면 남자들 기겁해요.

저도 극복해본 사례로 말씀드리는거에요.

덧붙혀 너는 남편이니까 이거 의무적으로 해줘야한다, 이거 이혼사유다, 나도 이러기싫다, 이런식으로

관계가 꼭 의무인것처럼, 뭔가 살면서 해소해야하는 과제차럼 여겨지는 말은 하지마세요.

그누구도 의무감으로 그러고싶진 않아요. 남자라면 더더욱요.

남자는요, 만족스러운 관계를 위해서라면 3일밤을 세고도 강원도에서 부산까지 달려가는 존재에요.

그걸 내가 성욕이 많아서, 남편이 안해줘서 서로 싸우고 다툰다고 생각하시는 부분부터가 문제에요.

남편이 남몰래 혼자서 매일 사정할수도 있는거에요.

성욕의 갭차이가 있는게 아니라 지금 관계가 문제가 있는거에요.

남편도 노력해서 바뀌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거같으니 목마른 아내분께서 먼저 정복하고싶은 산이 되어보세요

안하려는 이유가 뭔지는 파악 하셨나요?

아내가 잠자리 거부하면 이혼사유라는 케이스 참 많이 봤는데, 남편도 이혼당해야지 별 수 있나
기능도 사랑도 대화도 어려운 벽이랑 뭐하러 살지?
이혼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거고
본인 인생 알아서들 선택 잘 해야지
이래서 애 낳으면 안 됨
발목 잡히잖아 결국 본인들 선택으로 낳은거지만

성인용품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남편 입장입니다 저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왜냐 그냥 혼자 푸는게 편하거든요. 그리고 하는꼬라지가 맘에 안드니까 있던 정도 떨어질라 하네요 불안장애가 왔는데.. 일주일째 쌓인 설거지.. 몇달동안있었는지 모를 냉장고 배달음식. 치우라고 했더니 잔소리할거면 니가 치우라는 말 ~ 어쩌다 라면 한번 끓여달랬더니 니가 끓여먹으라는... 나가서 돈이라도 벌어오면 말을 안하지 돈도 내가벌고 집안일도 내가해야되나요?? 애도 매일내가 씻기고 머리 말려주고.. 환자라고 생각하고 버티고 있네요 언젠간 좋아지겠죠

부모의 가장 큰 착각이 아이를 위해서 산다 에요 아이를 위한다면 부모가 안좋은감정 숨기고 좋게 지내는거밖에 없어요
그 외에 이혼하지않고 사는거? 애 핑계대며 이혼을 피하는겁니다 부모가 사이안좋은 가정만큼 아이에게 안좋은건 없어요 언성이라도 높아진날은 가슴졸이며 잠들고 그게 평생갑니다 여느집이나 애한테 배우자 욕을 하는데 그걸 하느니 차라리 이혼하는게 백배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