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10년 넘게 일한 회사에서 퇴사 후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프리랜서로 일을 오래해와서 회사 규약 같은 걸 잘 몰라요
그래도 일년 넘게 일하고 퇴사하면 퇴직금을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배우자에게 물어보니 못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회사가 좀 어렵게 되고 사장이 회사 정리하면서 이직하게 된건데
기존에 타던 법인차는 배우자 명의로 넘겨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배우자 왈, 그게 퇴직금 아니겠냐며 넘어가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좋은 차도 아님..)
연봉 넣고 근로일 넣어서 계산하니 못해도 5천은 나오는데
이 퇴직금이 10인 미만 중소기업이면 무시되는 건가요?


노동부 신고 이런거는 생각도 못 하는 사람이에요
오래 같이 일했고 회사 문닫는건데 어떻게 그렇게 하냐면서요;
갑작스러운 퇴사 통보도 띵한데 퇴직금도 못 받을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