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고민...

791054No.479452023.10.06 12:21

가끔 가는 길이 맞으면 태워주긴하는데
저도 퇴근 후 제 일정이 있고 평소엔 라이드를 해주면 소중한 30분을 날리게되거든요. 거리도 돌아가는거라 한 4키로는 더 가니 기름값해봐야 하루에 0.5-1L정도 더 들어가네요. 큰돈은 아니지만 문제는 퇴근시간이 20-40분 늘어납니다.(평소 3-40분 덜립니다. 안막히면 25분)
그렇다고 기름값을 받는것도 아니고. 노동비랑 주유비 계산하면 티끌태산이라 은근 큰데 거절하는 방법 없을까?
단순 동료면 대놓고 택시값 내고 타라고 하겠지만 그럴 사이도 아니고..
종종 기름값 오른거 말하면서 알바뗘야될거같다고 말해도 못알아듣는척하는지 진짜 모르는건지.. 조언구합니다.
말광눈처럼 대놓고 말해야될까요..?


Ps/
참고로 그냥 돈 안받고 안태워주는게 희망사항입니다.
자유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거니까요!!
플러팅/이성 아닙니다. 나이차 좀 납니다.
퇴근 후 그냥 남남인 사이입니다.

정 안되면 그냥 알바가야된다고 칼퇴하려구요...
(회사 규정상 n잡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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