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바깥보다 추운 거 같은 우리집....

414054No.483512023.11.15 07:41

벽돌로 쌓은 무가온 비닐하우스인가
추워도 추워도 이렇게 추울 수가 읎네여...
비닐하우스는 빛이라도 들어오지..
비바람만 막아주지, 바깥보다 추운 거 같아여ㅠ
벽이 무슨 보온자재 하나없이 벽돌에 시멘트 마감이 땡이라서..엌ㅋㅋㅋㅋ넘 춥다
추우니까 게을러지네여.
날 따술 때는 머든 했는데
추우니깐 아무 것도 하기 싫어여...

자가에 추워서 벌레가 없다는 거
이게 울집 장점에 전부에요ㅠ
심지어 노후되서 여기저기 비 새고...
가뜩이나 부동산 동결되서 팔리지도 않고...

집 팔려고 내놓은지 수 년째인데
저만 안좋다고 생각이 드는 게 아닌가봐요ㅠ

작아도 좋으니 따순 집으로 이사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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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09023.11.15 09:29
주택은 정말 어쩔 수가 없져...ㅠ
즈이집도 몇년전에 리모델링하면서 단연재 더 넣고 폼도 많이 쐈는데도 불구하고
대로변 면해있는 방은 여전히 코가 시려요ㅋㅋㅋㅋ
그래도 전엔 얼굴이 시렸었으니 그나마 나아진거져...

아파트 살긴 싫어서 나중에 벽돌조 말고 더 단열 잘 되는 집 짓고 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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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1405423.11.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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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81623.11.15 10:11
지금 그집을 새로 지을 생각은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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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264023.11.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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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81623.11.15 10:25
아하.. 열심히 모아서 이쁜집 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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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4818423.11.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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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29923.11.16 09:51
작아도 좋으니 라고 했으니 지금집 허물고 2채 지은담에 1채를 팔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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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4818423.11.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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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65023.11.15 15:34
아고 추우시겠다 ㅠ
옷이라도 따땃하게 입고 생활하셔요
아프면 서러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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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4818423.11.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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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62823.11.16 23:13
저도 성인 다 되도록 지낸 빌라가 겨울되면 엄청 추웠어요.
보일러 돌려서 방은 뜨근하지만 코는 시린?ㅎㅎ 어릴때부터 지낸 집이라 다들 이런가부다~~ 하고 살았는데 이사 가고나니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창호 샷시 이런게 정말 무시 못할 요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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