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라면 내려가시나요? (명절)

430834No.490582024.02.08 11:05

매 명절마다 친가 큰댁에서 하루 밤 자고 제사를 지냅니다.
공장을 운영하셔서 모든 인원이 방에서 잘 수가 없어서
매해 창고방이나 컨테이너 숙소에서 잤습니다.

문제는 방에 청결입니다....
죽은 벌레, 먼지, 누런 배게, 냄새나는 이불... 정말 찝찝하고 더러운 방에서 자니까 내려가고 싶지가 않네요.

작년에 그런 이불을 두고도 전부 세탁한거라고 큰소리 치는 큰어머님...

제사 당일만 눈치보며 내려갈지, 그냥 가지 말지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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