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뺨 맞은 8살 아이..조언 부탁드립니다…

373385No.491962024.02.27 23:37

남편이 가끔 욱해요…
오늘은 숙제 어렵다고 울고있는 8살 첫째아이에게 도와주러 다가갔다가 건드리지말라고 예의없이 하는 말투에 욱해서 숙제를 갈기 찟고 아이를 들어서 나가라고 문앞에 던지고 발로 엉덩이를 찼어요.. 여기서 끝날 줄 알고 숨죽이고 있었는데 일으켜세우더니 뺨을 때려서 너무 깜짝놀라 빌면서 남편을 말렸어요… 아이가 울면 더 화낼거 같아 불끄고 자야된다고 아이를 일단 재웠어요.
내일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 해야 아이 마음이 좀 나을까요… 숙제를 괜히 어려운거 해가지고… 울때 잘 달래놓을껄…
어떻게 해야 아이가 마음이 좀 안정할지 …. 부족한 엄마라 미안한 생각만들고 눈물만 계속 나네요… 조언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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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632024.02.28 02:38
어휴....내가 이딴 집안에서 자라서 화가 안참아지네 지금 애를 달래는 것 만 문제에요?? 애아빠가 제정신이 아닌게 더 문제 아니에요?작성자님은 익숙해지셔서 애아빠가 욱하는 성격이다로 퉁쳐지시는거 같은데ㅋㅋㅋㅋ딴 사람들이 보기엔 엄연히 가정폭력이에요 경찰에 신고할 감이라고요 작성자님.. 애아빠가 애 패는게 이번 한번으로 끝날것같아요? 애아빠한테 참아라 그러지마라 하면 진짜 참을까요? 말로는 미안하다 안그런다하겠지 전에도 이런적있었죠? 작성자님한테도 똑같이 했을꺼고? 이건 애가 건방지게 굴어서 그딴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가정폭력이에요 무슨 애가 먼저 잘못했단 식으로 생각하고 계신거에요...숙제를 어려운걸해가지고???ㅋㅋㅋ문제를 어디다 돌리시는거에요 애아빠가 지 분에 못이겨서 이꼬라지가 된건데ㅋㅋㅋ 제발 신고할꺼아니면 애 아빠끌고 상담받으러 가던지 애랑 분리시켜놓던지 중간에서 우유부단하게 처신하지마시고 어느편에 설지 제대로 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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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422024.02.28 00:06
애를 달래 주는건 그렇다치고, 아동학대로 남편을 신고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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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3102024.02.29 02:02
미쳤어요?…
어떤 부모가 훈육을 그렇게 합니까
아동폭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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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4202-28 00:06
애를 달래 주는건 그렇다치고, 아동학대로 남편을 신고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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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68202-28 00:53
남편은 적정수준의 훈육을 넘어선 화풀이니 문제고
님은 애를 얼마나 오구오구 키웠으면 애가 저래 버릇없이 구나요 평소 엄마한테 하던행동이 은연중에 아빠한테도 나온거같은데 훈육은 똑바로 하세요 남편도 남편이지만 애도 저대로 크면 더 안좋은 어른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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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76603-05 13:10
뭔 보지도 않은 애엄마를 탓하나요 애아빠가 돌아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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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63[수정] 02-28 02:40 02-28 02:38
어휴....내가 이딴 집안에서 자라서 화가 안참아지네 지금 애를 달래는 것 만 문제에요?? 애아빠가 제정신이 아닌게 더 문제 아니에요?작성자님은 익숙해지셔서 애아빠가 욱하는 성격이다로 퉁쳐지시는거 같은데ㅋㅋㅋㅋ딴 사람들이 보기엔 엄연히 가정폭력이에요 경찰에 신고할 감이라고요 작성자님.. 애아빠가 애 패는게 이번 한번으로 끝날것같아요? 애아빠한테 참아라 그러지마라 하면 진짜 참을까요? 말로는 미안하다 안그런다하겠지 전에도 이런적있었죠? 작성자님한테도 똑같이 했을꺼고? 이건 애가 건방지게 굴어서 그딴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가정폭력이에요 무슨 애가 먼저 잘못했단 식으로 생각하고 계신거에요...숙제를 어려운걸해가지고???ㅋㅋㅋ문제를 어디다 돌리시는거에요 애아빠가 지 분에 못이겨서 이꼬라지가 된건데ㅋㅋㅋ 제발 신고할꺼아니면 애 아빠끌고 상담받으러 가던지 애랑 분리시켜놓던지 중간에서 우유부단하게 처신하지마시고 어느편에 설지 제대로 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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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4003-01 18:45
1000프로 공감 합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픈 자식을 그것도8살 짜리면 아직 애기인데 진짜 미친 아빠놈이네요 같은 8살 딸자식 키우는 아빠로써 이해가 전혀 안됩니다 저는 부모님 하고 어른한테 깍듯하고 남한테 관대하고 아이한테 화한번 욕한번 폭력한번 안휘둘렀지만 우리아이가 아주 예의바르고 눈치도 보고 배려심도 있어요 어른을 보고 배우는거지 훈육을 폭력으로 하고 맞을짓을 했다고 정당화 하는 아빠가 본인 부모한테는 얼마나 깍듯하고 남들한테 예의를 지키는지 꼭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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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43502-28 03:05
다들 왜이렇게 정신을 못차리는지 상황파악을 못하는지 모르겠음.. 이 글도 그렇고 남자친구 다른 글삭된 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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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99802-28 06:44
아이는 그일을 평생 기억합니다
그리고 저날을 기점으로 아이에게 아버지는 더이상 아버지가 아니고
그냥 가정교육 ㅈ 같이 받은 애기로 기억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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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39602-28 08:28
아이를 달랠게 아니라 이혼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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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72502-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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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49802-28 08:38
아빠 자격이 없는 ㅆㄹ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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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72502-28 10:13
저도 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남편이 문제가 있네요... 육아의 어려움은 이해합니다만 그렇다고 저렇게 행동하는건 정상이 아닙니다 조금 욱해요 이런게 아닌데.. 보통 문제가 있는 가정의 경우 본인들 스스로도 방어기제가 심해서 문제 인지 자체를 못하더라고요. 인지를 해도 뭐 이번만 그런거야 넘어가거나 다들 이러고 사는거 아니야 라도 하거나...

그래도 쓴이님은 인지를 하셨으니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남편분과 둘이서 심각하게 기야기하고 한번더 그럴 경우 신고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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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35802-28 11:55
8살 애를 지성질에 못이겨서 걷어차고 뺨을 때린다? ㅋㅋ 못난부모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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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99302-28 12:31
애가 얼마나 예의 없는 말을 했습니까? 이런일이 자주있나요?이번이 처음인가요? 자세히 말해야 알지 무턱대고 아동학대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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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853[수정] 02-28 14:01 02-28 13:55
제 어릴적 경험과 사촌들이 커온 배경을 보고 유추해보건데 본문과 같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남들한테 자기의견 강하게 피력도 못하고 쭈그려져서 살 가능성이 높아요.. 남편분이랑 상의를 좀 잘 해보셔야할 거 같네요.

그리고 평소에 부모한테 어떻게 말해야하는지도 교육을 제대로 다시 해야할 거 같습니다. 물론 아버지의 대처가 옳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아이의 행동이 옳았느냐하면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른 댓글보시고 너무 심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사람들이 아이에 관해서 부쩍 예민해져 있는 거 같은데 솔직히 남자들 집에서 안 맞고 큰 사람이 몇이나 있습니까? 저도 궁댕이 피멍들때까지 맞아도 보고 비오는날 몽댕이 들고 뛰어오는 아버지랑 맨발로 레이스도 해봤습니다. 믿고 결혼하셨으니 원만하게 잘 조율해 나가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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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31002-29 02:04
정말 폭력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셨네요…… 그거 일반적이지 않아요..피멍이라뇨…
본인이 겪었다고 해서 일반적인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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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10802-29 02:14
요즘이 피해자 양산하는 과잉보호 시대이지요. 저는 잘못해서 혼났었습니다. 잘못했으면 따끔하게 혼나고 반성할 줄도 알아야지요. 물론 본문의 내용과 제 이야기는 관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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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21402-29 13:54
네 훈육해야죠 하지만 폭력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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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198[수정] 02-29 14:12 02-29 14:03
문제는 체벌이 아니라 사랑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버지 대신 동생들 훈육할 때도 "내가 절대 너희를 미워서 때리는 게 아니다"하며 체벌하고 같이 치킨 시켜 먹으면서 기분 풀고 그랬어요. 지금도 동생이랑 사이 굉장히 좋습니다.

요즘 부모들이 아이에게 사랑을 맘껏 줄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요. 자신들의 그런 부족함을 과잉보호로 충족시키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또 아이의 수가 절대적으로 적어지다보니 유독 애지중지하는 거 같기도 하고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체벌이 필요한 상황이 있기 마련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말썽한번 안 부리고 상식 선에서 엇나가지 않아요. 다만 그 후에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저도 본문의 남편분은 너무 과했다고 봅니다. 다만 극단적으로 범죄자 취급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들 본인 일 아니라고 이혼해라 뭐라 쉽게 말씀하시는데 저도 이혼 가정에서 자랐고, 그거 절대 좋은 거 아닙니다. 평생 채워도 부족한 그릇을 마음에 안고 평생을 사는 거예요. 이혼보다는 소통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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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19802-29 14:0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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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3002-28 14:06
욱하는 정도가 아니고 정신병 수준임. 빨리 이혼하고 지금이라도 아기 제대로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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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85302-28 23:21
남자아이인가요? 댓글에 남자중에 솔직히 안맞고 큰사람 없다고하는데 여아면 달라지는 상황인가요? 여자아이든 남자아이든 훈육을 위해서 따끔히 혼내거나 사랑의 매의 방식도 아닌 손을 이용한 뺨을 때렸다는건.......
전 충격적입니다
욱해도 할게있고 안할게있죠 고작 8살짜리 아이.... 욱하는 사람이건 아니건 본인이 선택해서 결혼했고 함께 아이를 낳은거면 와이프분의 교육방식은 어떠신가요? 이렇게 폭력을 용인하실 생각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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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85302-29 00:00
이혼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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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310[수정] 02-29 02:02 02-29 02:02
미쳤어요?…
어떤 부모가 훈육을 그렇게 합니까
아동폭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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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84402-29 08:07
저도 8살 자식을 키우고 있는데 저는 단한번도 때린적도 없고 막말 한번 해본적 없습니다 그렇다고 애가 버릇없지 않고요 남편은 어른들께 말대꾸 한마디 안하고 예의가 깍뜻항 사람이 아니라면 내로남불 가정폭력범입니다 함부러 이혼하라고는 못하겠지만 저였으면 마음에 문을 닫고 살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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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16402-29 10:01
말씀하신것만 보면..걍 폭력입니다..놔두면 아내분도 때릴껍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답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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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22102-29 16:48
남편이 무서우세요? 남편도 문제지만 당신도 문제가

심각한데요? 8살애를 뺨때리는걸 훈육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틀린건데, 훈육이 뭔가요? 애 뺨 때리는게

훈육 입니까? 당신도 그런환경에서 자랐습니까?

이해가되나요? 7살 딸가진 아빠로서 상상하기도 싫은

행동이네요. 제가 만약 딸뺨을 때렸다면 그날 와이프가

신고하고 바로 부부싸움 날겁니다. 이게 정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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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76603-05 13:12
팩트만 놓고 봐야지 뭐하는 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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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90403-05 13:13
이게 팩트인데 한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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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70503-01 03:17
숙제찢는 순간 난 남편의 입을 찢어버렸을지도.. 아이가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사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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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16803-01 14:23
꼭 이런사람이 절대 이혼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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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6303-01 18:15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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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6303-03 11:08
이딴 멍청한 글 쓸 시간에 남편한테 잘못될 걸 알려주던가
말이 안통하면 이혼서류 내밀던가 해야지 뭐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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