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영화자체는 60점자리같고
김고은 최민식 연기보는맛으로
그래도 영화표값이 너무 아깝네 생각은 안할려구요

저보다 더 재미없게 보셨군요 ㅋㅋ
중간에 한번 잠들뻔한... 오후 3시 영화 였는데 ....

저는 여러개 봤었는데 할말많? 채널거 괜찮더라구요 해석이라기보다 정리 느낌이긴 해요

오 한번 참고 하겠습니다

저는 몰입감 하나는 참 좋았어요.
굿씬 연기력도 한 7~80점.
그래도 굿씬 연출은 훌륭했습니다.
김고은 배우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일본귀 나오기 전까지는 참 재밌게 봤습니다.
전반적으론 7.2점 주고싶네요 ㅎㅎ

저는 실망했다고 7점 주는데
님은 칭찬 일색인데 7.2점 이군요 ㅋㅋㅋ
제가 기대를 너무 했나봐요 ㅜㅜㅜㅜ 진짜.. 검은 사제들 만큼은 나온줄...

전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전개가 조금 급해진 느낌은 들었어요

네 충분히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ㅎ
2편 나온다니까 진짜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배우들 연기에서 오는 몰입감은 당연히 인정하는데
유튜브 해석 찾아보니까 ... 굿씬에도 뭐 흙을 바르는 이유 돼지를 이유 등등 뭐 잘 설명하던데
우리가 곡성 의미 다 알고 봐서 재밌다며 극찬 하는거 아니잖아요 ㅎ
기생충 설정, 감독이 숨겨놓은 연출 다 알고 재밌었던거 아니잖아요...

그냥 봐도 재밌어야 하는데 흠... 요즘 영화에 의미 숨겨놓는게 트렌드가 된 느낌?

숨겨진 의미는 디테일이고 감독의 장인 정신 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파묘는 감독이 이 설정 좋다 고 숨겨놓은걸 굳이 제가 알고 있어야 재밌어 질것 같은 느낌.
물론 모르는 상태에서 저걸 왜 저러고 있나.. 혹은 갑자기 전개가 바껴 벙 찌는 설정...등등
마케팅과 배우의 열연으로 핫하지만 수작은 아니었다! 는게 개인적인 평가 입니다
7점!

아 여담으로 사바하 재미 없을까봐 맨날 미뤘는데 볼지 말지 더 고민되네요...

전 안보고 와이프랑 중딩조카랑 보고왔는데..

와이프는 재미없고 지루함..

중딩조카는 개무서움..

이랬습니다..

어우 나도 늙었나 ㅜㅜ 공포 영화 무서워 하면서도 챙겨 보는데
파묘는 왜케 무섭지가 않던지....흑흑......
검은 사제들은 진짜 무서웠거든요 ㅋㅋㅋ 박소담... 인정...
(지금 보니 김고은 인줄 알았...)

제대로 보셨습니다. 저도 딱 그정도였어요 ㅎㅎ
굳이 영화관 가서 볼 필요는 없었겠다 싶더라구요

전 오히려 곡성이 더 재미없었어요..

정말 재밌게 봤는데 솔직히 자꾸 이렇게 논란 글 올라오는게 맘에 안들긴 해요
익게가 그런 용도니 저도 그런 용도로 똑같이 적겠습니다

내용이나 배우들 연기나 구성이나 영상미 등 괜찮았다고 봐요
다만 끊임없이 반일 프레임 나오며 언론도 유독 떠들어대는게 참 맘에 안들더라구요

범죄도시는 3까지 천만 넘어갔는데 굳이 일부러 이유를 만들어서 비판하지 않잖아요
솔직히 마동석의 사이다 액션이 전부인데 새로운 스토리도 구성도 아닌데도 언론이 극찬만 하지 비판하는걸 못봤어요

왜 파묘에는 유독 그런 깐깐한 잣대가 적용 될까요?
비주류인 오컬트 장르로 천만 가까이 찍었으면 칭찬만 하기에도 바쁘거늘 이런식의 여론은 솔직히 불편합니다

서울의봄에도 그러더니 영화에 자꾸 정치니 성향이니 몰아가는 현실이 참 싫어요

이런게 불편하신 분도 있겠죠
하지만 결과가 말해주고있어요
정말 쓰레기 영화면 어떻게 천만 영화가 될까요?
티켓값도 비싼데 사람들이 시간과 돈이 남아돌아 굳이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확연하게 별로였습니다. 기대가 커서일까요. 개인 취향이라고 하시지요. 모든이가 즐거울수는 없잖아요. 글쓴이님 말 공감하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