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친구고민

945926No.497902024.05.07 16:40

소심한 찐따입니다.
그나마 학교 다닐때는 비슷한 무리끼리 노는 친구들이 있어서
걱정이 없었는데 나이들면서 대학도 다른곳으로 가고 일하는
지역도 달라지다보니 이제는 저녁에 맥주 한잔 하자고 부를
친구 한명도 없습니다.
명절때나 고향 가면 모이는 친구들이 있긴한데 평소에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지도 않구요
저처럼 마음터놓는 편한 친구 한명도 없는 분들이 또 계실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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