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엄마 친구로 만나서 몇년째
잘 지내는 사이입니다
10월 학교 재량휴일에 2박3일 다같이 놀러가기로 해서 저는 재취업한지 얼마되지 않아 휴일이 없기에 5만원 삭감해서 까지 생각하고 애들이랑 다같이 놀러가기로 했는데....
재량휴일이 바뀌었다고 오늘 공지가 온거에여

그래서 날짜 바꾸자해도 안된다
주말에 갈수있냐 해도 안된다
무조건 자긴 직장에서 그날 쉬는 날이라
그날밖에 안된다하니 ㅜㅜ
정작 바뀐 재량휴일엔 애들만 집에있어서 가게되도 그날은 무조건 안된다 ㅜㅜ
자긴 직장서 뺄수 없다고 무조건 안된다 하는데ㅜㅜ
내가 알고지낸사람 맞나?
왜이리 배려가 없지?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너무 화나고 속상해서 급하게 올려봅니다
제가 이상한거면 미안하다 하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