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중반 가족중 큰병은 없고 집안내력 고혈압만 있어요. 보험은 국민건강보험 하나에요.

실비 하나, 암 30년보장 하나 있어요. 합 3만언저리
암 평생보장 하나 더 들까 생각중.

30초 실비5만원 하나 있습니다

실비 7 만원( 옛날꺼라 비싼데 보장이 이제 없어진것들 ), 4대 암보험 11만 ( 30살에 어린이 보험으로 가입) 이렇게 있는데 앵간한거 다 보장됨

20대때 싸게 가입했는데 계속 갱신되더니 5만원대가 되었네요 암+실비

현재 나이 43

어렸을 적 보험은 그냥 보험 아줌마가 보험 팔려고 들게하는 거다라는 생각 지배적.

그러다가 30 후반부 가면서 주변 사람들 하나하나

당뇨, 고혈압, 암 등등 보면서
아 보험 있어야겟다 싶어서 보험 들려고 보니
이젠 내가 들고 싶어도 이래저래 안 되는 제약이 많아짐

좀 당황했음. 언제라도 아무때나 들어도 되는 걸로 착각했엇음.

그러다 어찌저찌 해서 할증 붙도 한달 15만원 정도 들어가는데 마음이
놓임. 없어지는 돈이라 생각해도 나중에 늙어서 몇천 여유있게 모아둘 자신이 없다보니 보험으로 위로 받는게 나은거 같음. 참고로 이번년도에 엄마도 보험으로 암 진단비 받고 그런거 보니까 꼭 있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고
실비는 당연히 진작에 있었음. 같은 내용으로 어렸을때 들었으면 더 싸게 들었을텐데 왜 아무도 이런 내용 어렸을때 안 가르쳐줬지란 아까운 생각 들음.

일단 보험 들기 여유치 않아도 실비는 무조건이고
딴거 안 들더라조 암 진단비는 꼭 들어두는게 좋다고 생각함

요새 암방병률 너무 높음

33세 여자 한달 40정도 들어요

매달 내는거라 사람들 미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출산이라 국민연금도 못받고, 앞으로 급여 의료비도 다 비급여로 전환되는 수순이어서 노후대비(의료비)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암치료 급여는 비교적 저렴하지만, 신기술이고 흉터 안남고 상대적으로 안아픈 로봇수술 이런것들은 다 비급여예요

이제 과학기술, 의료기술은 점점 발전하기 때문에 돈만 있으면 안아프게 치료 받을 수 있어요 돈 없으면 아프다 죽는거고...

전 어렸을때부터 보험 들었던거라서 40대 꺾일때쯤이면 완납돼요 그때부턴 새로 보험 안들려구용 보험비 낼 수 있을 능력될때 가성비있게 보험들고 빠지는 거죠 뭐

27 여자 대학원생 운전보험 입원비보험 기타 건강보험 실비 다 해서 15만원 내고있어여

30후반 아예없음 저축성보험만 있음 ㅋㅋ 보험같은거안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