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다녀오세요

나이가 몇살이신가요???
남자다운 몸을 원하시죠???
저 20살때 52키로였어요
지금은 33살 지금은 70키로구요
1년에 1~2키로 정도 찌운것 같네요
제가 체중을 늘린 방법은
하루 삼시세끼 다 챙겨먹고
간식으로 미숫가루나 게이너 먹고다녔어요
운동은 수영 헬스 크로스핏 정도만 했구요
피티는 안받았습니다
제가 게을러서 뭐하나 진득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13년동안 2달이상 운동을 쉰적이 없습니다
젊으시다면 좋아하는 운동을 정해놓고
꾸준히 하시면서 칼로리 섭취도 충분히 해보세요
작은 한 걸음이 에베레스트도 정복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무리하지 않고 30분에서 한시간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근육량이 없는 상태에서 고중량 하시다가 저처럼 다칠 수 있어요
저중량 고반복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에요

글쓴인데요 진짜 죄송한데 그냥 말랐다는게 아니라 진짜 뭐 멸치라는게 아니라 클라인펠터증후군이 의심될정도로 여자몸이라는겁니다 써주신만큼의 노력 그이상도 했어요

님같은 스타일은 백날피티해도안생김
일단 살을 찌워야 그살이 근육이 됨
그게 젤빠름
마른 근육은 생기기 너무오래걸림
찌우고 근육만드는게 더좋음
몸이여자같다고해서 ᆢ
여자로살필요없고
님만 여자를 좋아한다면 상관없씀

제 친구가 님처럼 왜소하거든요? 20대중반까지 165 48 군대갔을때 처음으로 165 63 찍어봤대요

지금 헬스를 닭가슴살만 쳐먹으면서 독하게 운동 안빼먹고 꾸준히 5년째하고있던데 165 60으로 유지되고 어께가 직각이 됬습니다.

하면 됩니다 아직 간절하지않거나 방법을 모르는겁니다

식단은 좀... 적당히 하시고...

잘찌는사람이 살빼는데 오래걸리는것처럼 살 안찌는사람이 살 붙이는것도 오래걸림 이건 당장 내가 여자같고 바꾸고 싶다고 급하게 뭔가 해서 될게 아니고 5년 10년 년단위로 생각하고 접근해야함
저는 살과 근육이 꽤 잘 붙는 스타일임에도 헬스3년찬데 드라마틱해지지 않음 10년 정도 하면 볼만해질까 생각하고있어요 그러니 님도 변화를 꾸준히 노력해서 얻으세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지..
정체성 확고하고 노력하시는 분인 듯 한데
저는 힘내시라고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21살때 187에 53이었는디..

매력인거지

남녀의 성은 나눠져있는 서로다른 구분이 아니라
하나의 스펙트럼으로 봐야합니다.
강한 남성성을 가진 여성도 있을수 있고
세심한 남성도 있고 본인처럼 몸이 조금 여성스러운 남성도 있는겁니다.
자위를 하지 마세요. 남성호르몬이 순간적으론 증폭되지만 장기적으론 감소합니다.
연애하세요

그리고 한가지.
세상이 억까해도 단 한명은 내 편입니다.
그건 자기 자신이에요. 자신을 사랑하십쇼.
유니크하잖습니까?
X Y염색체가 붙어있는데 그중에 X가 좀 쎄서 Y가 기죽어 있는거라 생각하십쇼.
파워 세수로 증명해내십쇼.

그냥 남자인거잖아요?
하드웨어 조금 바꿔놓고 자긴 여자라고 올림픽도 나가는 세상인데요.
당당하세 사세요.

저도 비슷하게 스트레스를 받아오면서 살아와서 공감이돼서 글 남겨요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생긴것도 집안형편도 사는나라도, 보유한 가족병력과 체질도 다르니까요.

모든 생각에 앞서 이 다름이라는 것. 내가원하는 바와 다른 이 차이를 어느정도 받아들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생각합니다.
공평하지못함에대한 불만과 그걸 갖고싶다는 욕심을 버리지못하면 영원히 힘드실거에요.
이런 나 자신을 나라도먼저 보듬어주고 사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인생이 너무 불행해요.

체격이라는게 더 자기를 헐뜯기 쉬워지는 부분인것같습니다.
운동을통해서 현재보다는 좀더 개선 시킬수
있지만 절대적인 한계치는 있다고생각합니다.

저는 저 포함 많은 한국인들이 정서상 늘 자기 스스로의 부족함을 탓하며 자기를채찍질한다고생각합니다.

차이는 받아들이시고, 나자신을 먼저 사랑해주시고,
그안에서내가 할수있는 수준에서 최선을다하는것. 대신 후회없이 노력해볼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내가 오히려 다른사람에겐없지만 누리고있는 당연하다고생각하는것들을 더 소중히여겨보시는건 어떨까요?

개인적인견해이며 응원의취지로 적었습니다

남성호르몬 많이 나오도록 돕는 음식이랑 영양제 드시면서 대근육 위주로 근력운동 꾸준히 해보시길 바랍니다.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로도 도저히 안되면 병원에서 남성호르몬 주사 같은거 맞을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보세요.

헬스지식 뽐낼필요 없는 글 아닌가 피티에 돈썼다는데 님들이 전문가도 아니고;;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당당하게 다닐 걸 알려줘 좀 댓글읽다가 내가 답답하다 다른소리들을 하니

약간 너무 확대해석일수도 있지만 대학병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한번해보세요 정말 희귀하지만 클라인펠터 증후군일 수 있어요

남자인데 목젓이 거의 없고 털이 거의 안나고 피부도 매끈하고 골반이 크고

정말 드문 경우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꼭 검사해보세요

스타일링이라도 환기를 시키는건 어떨까요?
눈썹문신 진하게 하고 바버샵짧은머리에
옷은스포츠한거나 무스탕자켓 이런느낌으루..ㅋㅋ
글구 껌씹어서 턱도 키워보시구요!

센터에 부심있으신가요? 다 여성스러우면 혹시 그쪽도 왜소하신지 궁금...왜나면 다른쪽이 여성스러워도 대반전이면 그것또한 어필 가능한 매력이 될수있어요 충분히 남자답게

센터는 어마어마한데 몸만 여자같아서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