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말 있으면 해보라는건 고백 깔아주는거 맞겠죠

792216No.517132025.01.19 18:03

저는 그 친구 좋아하고 제가 좋아하는걸 못숨기는 성격이라 그 친구도 아마 눈치챘지 싶은 그런 사이인데요

카톡으로 연락만 주고받다가 첨으로 단둘이 따로 약속 잡아서 밥먹고 카페에서 수다떨다가

그럼 이제 하고싶은말 해봐 들어줄게 이러는데

등신머저리같이 아무말도 못하고 어버버거리다가 대화주제를 돌려버렸습니다 ㅠㅠ

이래서 제가 31년모솔인가봅니다 진짜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고요 비참하고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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