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잘생겼단 소리들었어요..

636108No.2842016.10.10 01:45

친구랑 옷가게 입구를 막 들어가는데 가게에서 마주 나오던 사람이 쫌 큰소리로 와-아우! 이러시는 거에요 제 뒤에 계셨기 때문에 머 입구에 에쁜 옷이라도 봣나? 하고 가던길 가는데 ㅇㅇㅇ 닮으셨어요 하고 저를 부르는거에요 제 앞에 친구도 뒤돌아 보길래

헉 .. 나한테 왜이러는 거지란 생각부터 들고 뒤 돌자마자 그분 발
만 보고 감사합니다! 한후에 친구 밀면서 가게 안으로 빨리 들어갔어요. 처음에는 가게 직원이 립서비스로 하는말인줄 알고 원래 이런데인가 했는데 직원은 아니셨어요 .. 말투랑 옷입은 스타일 보면 미국 교포느낌이셨는데 제가 너무 놀라서 도망가서 그분도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

몇일 지난 이야기지만 옆에있던 친구가 학교에서 매일 보는데도
다른 애들한테 이걸 이야기를 안해줘요 슈발..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적같은 일인데 ... 아쉬워서 여기에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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