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학생일줄 알았는데ㅋㅋㅋ벌써 내일이 수능이네요. 오늘 주의사항도 읽어보고 수능 고사장도 들러보고 집에 가는데 진정이 되질않아요.. 당장 내일 어떻게 시험을 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끝난 다음에 채점은 또 어떻게 해야하고.. 또 내일 저녁 제 모습이 어떨지 감도 안잡힙니다.ㅋㅋ 12년동안 공부한게 내일로 끝이라니 허무하기도 하고요ㅎㅎ 마지막으로 공부한거 정리해야 하는데 글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냥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 머리가 복잡하고 긴장도 되고 그러네요. 내일 떨지만 않고 평소처럼만 하면 만족할 점수가 나올 거 같은데.. 잘하고 올 수 있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