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돈때문에 고민이에요

491262No.5612016.11.20 22:43

안녕하세요 특성화고 졸업하고 바로 취직한 20살 여자입니다
제가 세금다떼고 124만원받아요 경리고 작은회사라 월급이 적은편입니다. 저번에 잠깐다른곳에서 일햇는데 그때 제가 돈관리를 못해서 이번에는 엄마가 해주세요 124만원에서 70만원 적금들고 27만원용돈입니다 그중7만원은 교통비구요.. 나머지는 엄마가 내보험금8만원정도 내고 있으셔서 용돈겸 나머지금액은 다 엄마가 가지세요.
여기서 제용돈이 너무 적다고 생각해요 27만원중에 7만원 교통비고 20만원이 한달용돈인데 요즘 친구들만나서 술먹고 밥먹다보면 한번놀때마다 2.3만원 많게는 4.5만원씩 쓰잖아요. 남자친구도 있어서 일주일에 2번 3번만나도 만날때마다 만원 이만원씩 쓰고..남자친구가 사정을 알아서 거의다 내주는편입니다 .. 그러다보면 맨날돈에쪼달리게 되고 약속잡을때마다 돈걱정에 최대한 싼곳알아보고 그것도 안되면 일잇다고 약속 미루고 이러네요.. 그러다보면 사고싶은가방이나 구두 옷이나 그런건 살생각도 못하구요 엄마한테 용돈적으니까 좀더달라면 니수준에 맞게쓰라고 타박하세요 대학생들도 용돈 한달에 거의 30만원 정도 받던데 내가 일하면서 용돈20만원받아가며 살아야되냐니까 그럼 다른애들처럼 공부를하래요..이건무슨논리인지...그래서 이제 주말에 알바하려구요..근데 진짜제가 돈을 헤프게쓰는건지 용돈이 적은건지 모르겠어요 설령 헤프게쓴다고 한들 내가 돈벌어서 사고싶은것도 사고 그러고 싶은대 너무 답답해요 매번 돈땜에 걸리는게 많아져서 그리고 제가 용돈은 좀더 사회생활하면서 돈에 여유가 있을때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데 벌써부터 월20만원가량을 드리는셈이니까 이부분도 생각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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