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전 베스킨 2년동안 알바 해본결과 더블콘 이벤트인가 무튼 한스쿱나가는건데 콘 이나 컵 더블쿠폰 뿌릴때 손님 밀리면 제일 힘듦 스쿱기계로 동글동글 마는게 기술과 힘이 꽤 들어감.
하프겔론이요 이러면 껌떼는 칼 처럼 생긴걸로 잔뜩 퍼담으면돼서 상대적으로 편했던 기억이..콘하나에 더블스쿱 잘눌러서 안주면 애기들 나가다 문앞에서 떨어트리고 울고 그러는데 그럼 다시떠줘야댐ㅋㅋㅋ
근데 녹차가 딱딱해서 녹차로만 큰통 담는사람 만나면 피똥쌈.
가끔씩 다섯가지 섞는 하프겔론을 바닐라만 달라던 중년 신사분 계셨는데 시급 낮을때라 투게더 안사먹고 바닐라만 하프겔론으로 사는게 세상 쿨해보였음 ㅋ
그래서 나도 나중에 돈 많이벌면 하프겔론에 바닐라만 담을수 있는 사람이 돼야지 했는데 나이먹고 벌이가 좋아졌는데도 바닐라는 역시 투게더나 엑설런트임.

알바하면서 느낀점.
베스킨 위생관리 철저해서 물에 삶는 도구소독 엄청 자주하고 불시에 탐정같은 사람 손님인척 와서 매장위생 점수매기고 사라지는데 손님인척 사간 아스크림 세균검사도 함. 그래서 믿고먹어도 됨.
근데난 엑설런트가 맛있더라고.

알바생 파이팅...

배라알바한지 언 몇년지났는데 저거는 원래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