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952589No.294802020.10.16 17:23

나는 좋은 축에 들어가는 사주로 뭘해도 성공한다는 사주.
냅두면 알아서 더 잘하고 40이 넘어가면 돈을 긁어모아 아무리 써도 재물이 줄지 않는다함.

그래선지 어려서 부모님께서 공부하란 말을 잘 안하심. 성적표 보자고 안하셨음. 그렇게 살다가 문득 사주 생각이 나서 기억을 떠올리니 신기하게 맞아들어감.
내가 아는건 여기까지임. 나머지는 말씀 안해주셔서 모름. 그냥 용기 주려고 하신 말씀은 아님. 형은 힘들고 가난하게 살거라 하셨음. 이것도 얼추 맞아 들어감.
이후 얘기가 궁금함. 하지만 물어진 않을것임. 스포는 재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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