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나이 이상되고 자녀들과 손자 손녀가 많은 분들은 죽음에 대한 두러움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자다가 죽는 경우도 많은데요. 순간적인 심장마비도...

당장즐기며 살아야지 언제죽을지도 모르는데 죽을걱정부터 하다니요.. 걱정많은것도 병입니다.

노환으로 그냥 자다가 죽는경우도 꽤 있습니다

엥 저는 그 반대인데요. 죽기직전 엔돌핀 나와서 오히려 안아프게 간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우리가 갑자기 사고가나면 너무 흥분상태라 고통을 모르잖아요. 오히려 회복할때가 고통스럽죠.

높은데서 뛰어내리면 땅에 닿기직전 기절한다는 말도있고
어렸을때 물에 빠진적 있었는데 너무 편안했는데 구해지고 숨 쉬자마자 기침하고 엄청 괴로웠어요. 7살 일인데도 아직도 기억해요.

호상.. 이란게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생명체는 생존을 위해 위험으로부터 자신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가지고있는데 고통이 없다면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지 못해서 너무나 빨리 쉽게 죽어버립니다. 그래서 죽기 전까지는 최대한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치도록 이 고통을 없애라며 경고를 울리는거죠. 다만 예외는 있죠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죽음에 이르거나 기력이 다해 잠들듯 죽거나 하는 경우, 몸이 마련한 안전장치들이 작동하지 않는 우회방법(안락사)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죽음의 순간 마지막까지 고통을 느끼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제 신체기능이 모두 정지되고 마지막으로 뇌에 남은 산소가 고갈되어 죽어가는 시점이되면 고통을 느끼는 기관, 과거와 현재의 불안을 느끼는 편도체도 꺼지고 세상의 모든 불안과 걱정을 날려버린 채 편안한 기분으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애초에 뭔가 기준을 두고 어떤 죽음은 고통을 느끼지 않고 어떤 죽음은 고통을 느낀다는 방식의 매커니즘이 존재한다면 이는 누군가 인간을 그렇게 설계했다고 볼 수 있겠죠.

죽기 직전에 엔도르핀이 돌면서 아프진 않을꺼에요.

웃으면 많이 나오는건 유사과학이고, 평소에도 아주 조금씩 나오긴 하는데. 또 요료결석이나 통풍정도 통증으로는 안나온데요. 진짜 죽을정도 아파야 나오는 자연 마약이죠.

죽을때 큰 고통이 있을것이다?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