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중복인데 어딨는질 모르겠다.

와아아~ 평택군인! 출근중이신가~

ㄴㄴㄴㄴ 똥싸는중임니다

(^♡^)

할부지~~~~!!~!!!!

할무룩..

할머니가 시무룩하면 할무룩
할아버지가 시무룩하면?

오늘 아침도 심장에 무리가 오네요;;

아이가 나오려해서 병원왔습니다 ㅠㅠ
잘나오겠죠?...

순산하세요 ^^

제가 낳진 않지만 감사해요 ㅎ

파이팅!(ง•̀_•́)ง

커요미 ^오^

우리딸도 할아버지만 좋아하던데 ㅎㅎ
전 3위에요 ㅠㅡ
엄마 할아버지 아빠순 할머니순..

야근을 줄이고싶어요 ㅠㅡ

게시물이랑 상관없는 댓글 죄송합니다. 
500일 다되어가는 여자친구랑 헤어졌어요. 2년간 준비했던 시험도 이제 한 달 정도밖에 안남았는데 마음이 안추스려져서 여기다 끄적여 봅니다. 여러분은 행복하시길

힘내요!

힘+2

한달 남은 시험에 집중하라고 그 여자분이 잠시 한발 물러나있으려는 겁니다. 합격하고 다시 연락하시면 됩니다. 집중하세요!

자 이제 집중할 시간입니다 !! Cheer up

저도 시험 1주일 남기고 헤어졌었네요...1년넘게 주말포기하고 준비했는데 그냥 시험 안봤어요 결국 지금 업종 바꾸고 잘 삽니다 ㅋㅋㅋ

다들 남일같이 댓글 다시네요..

남 일 맞는데요! 남 일이니까 조언도 하고 격려도 하죠!

그게아니라 잊고 공부하라 하면 바로 안되자나요
심정 이해하는 댓글 달고 싶어서 한말이에요

음...제생각은 님과 좀 비슷해요 아무래도 시험기간이 얼마안남았는데 여자친구와의 이별은 상당히 스트레스로 작용할것같아요 집중도 안될거고요....다른분들도 기운내시라고 댓글달아드린거니 기분푸세요

아니 그럼 뭐라고 해줘야하는데요ㅋㅋㅋㅋ
남어쩌구저쩌구만 있고 자기얘긴없네

일자리 부터 구해라

그럼 저분을소환해서 덧글달아야하나요?

식상한, 시비 거는 댓글은 안다는게 낫다

시험직전 1달이  중요하긴하지만 어차피 당락문제는 켜켜이 쌓인 2년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마인드컨트롤  잘 하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길바라요^^

한달 남은 시험이라 하니 제가 아는 그 시험의 1차 시험이 아닐까 합니다 ㅠ 1차 시험일수록 멘탈 관리가 정말 중요하니 마음 얼릉 추스리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떠나갈 사람은 떠나는겁니다. 언제냐가 중요한거죠. 장차 더 큰 일을 하실텐데, 언젠가 터질 일이었다면 차라리 지금 터진게 나은겁니다. 이미 지나간 것들로 오래 고민하거나 슬퍼하지 마시고 앞의 일에 전념하시길!
그냥 "에라이 공부나 하자~ㅅㅂ" 마인드가 제일 좋아요ㅋㅋ

저는 3년 정도 만난 전 여자친구와 12월 24일에 헤어졌어요. 저는 법원직 시험 준비하고있어요. 11월 25일까지 정말 행복한 연애를 하고있었다가 이제 시험이 정말  임박했으니 100일 남짓 한 시간만 기다려달라고 했어요. 제가 너무 자만했었는지.. 공부해보니 아직 제가 많이 준비가 덜 된 것 같더군요. 이번 시험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다른 사람을 만나보고 싶고 예전에 우리가 처음 연애 할 때 처럼 설레임을 느껴보고싶다... 그게 이유라더군요.

헤어지고 나서 님도 그랬겠지만 저도 정말 모든 게 무너진 것 같고 또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던 동기가 합격해서 전 여자친구에게 모든걸 다 해주어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그 사람과 헤어졌을 때 그 충격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내가 이 사람만을 위한 것들을 생각할 때 이 사람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생각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죠. 독서실 컴컴한 방에서 제 자리에 스탠드 불 켜놓고 책을 펼쳐놓고 혼자서 앉아있는데 하루종일 몇날 몇일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극단적인 생각도 들고..
그리고 잠이 안오더군요. 정신적으로 충격이 너무 컸고 우울증 증세가 생길 것 같았고  헤어진 직후에는 공황장애가 생길 것 같았어요. 

하지만 그 덕분에 저 자신에 대해 많이 반성해 볼 수 있었고 스스로를 깊게 객관화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됬어요. 전여자친구가 나를 떠난 것은 물론 그 사람이 돌을 던진 것은 맞지만 맞은 제게도 많은 잘못이 있을거라고. 현재의 내가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더군요.

왜 이런 생각을 하려했냐 하면 이별이라는 것은 사별한 게 아닌 이상 결국 어디선가 언젠가 그 사람과 다시 만나는 순간이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을 아셔야 해요. 머지 않은 미래에 다시 그 사람과 마주한 나는 그때 얼마나 멋있게 변해있을 지, 혹은 반대로 얼마나 초라해져있을 지. 그 선택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 바로 지금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고 나서부터는 게으르고 내 시험을 쉽게 보았던 오만했던 과거를 반성하면서 정말 죽을듯이 공부하는게 뭔지 주변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어요. 힘들 순간일수록 계속 무언가에 집중하셔야 할거에요. 그 사람과의 추억들이 떠오르지 않게.. 집중하고 또 집중하셔서 어느덧 몰입의 단계에 접어들면 그 짧은 순간 만큼은 다른 생각이 전혀 안들고 덜 힘드실거에요.

3주일 정도 지난 지금은 글에서도 보이겠지만 저는 많이 담담해졌어요. 한 2주일 쯤 지나면서 많이 괜찮아졌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동안 전 여자친구가 미안하다고 잠깐 잘못 생각해서 그랬다고 다시 되돌아가고싶다고 하길래 오히려 제가 밀어냈어요.
우리 지금 다시 만나는건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 뻔히 보인다고 차라리 이대로 헤어지고 나중에라도 미련이 남으면 훗날에 다시 연락해보자고 그랬어요. 

독하게 마음 먹고 님한테 주어진 길을 묵묵하게 걸어가세요. 더 많은 것들을 갖기위해서 지금까지 가지고있었던 귀한것들을 잠시 내려놓는다고 생각하세요.
합격 후에 다시 그 사람을 만나서 누구보다 밝게 웃으며 그때 못다한 얘기를 나누세요. 그게 수험생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적으신 님도, 그리고 저도 조금만 넓게 생각을 해 보면 수백만명의 수험생들 그 중에서 최소한 몇 만 명은 비슷한 과정을 겪고 이런 선택의 순간을 받을겁니다. 정말 지독하게 마음 먹고, 더 성숙해지기 위한 반드시 겪어야만 하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우리애도 할아버지 더 좋아하는데ㅋㅋㅋ
딱 우리애보는것같네요ㅋㅋㅋ

근데 저러면 진심 서운함ㅠㅠ

뭐지 변화구인가

6개월된 조카가 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생면부지첨보는 사람도 생글생글 웃어주는데 ㅋㅋㅋㅋㅋ 할머니만 보면 소리지르고 울고 ㅋㅋㅋ 손잡으면 빼고 ㅋㅋㅋㅋㅋ 할아버지는 좋아함ㅋㅋㅋㅋㅋ왜그런지 아무도 모름ㅋㅋㅋㅋㅋㅋ가끔 보는데도 ㅋㅋㅋ 엄만 이쁘다고 안아줄라고 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무룩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