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구의 50%가 이곳에 삽니다.jpg

먹방로맨쓰2017.02.18 09:44
이거 사실상 엄청 큰 문제입니다.
전 강원도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살고있는데요..
저도 학생시절때 한7년정도 서울생활을 했네요
그러다가 마침 괜찮은 일자리가 고향에생겨서
고향에 내려왔는데...
젊은이들은 전부 서울서울하며 고향을떠나고
강원도의 작은 도시들은 어느순간 노인들의 제2의 삶의터전이 되어가더군요..
그러다보니 인구수가 늘어날 일도 없고 어린이들은 점점줄어가고 그러다보니 학교수도 점점줄어가고
딱 하나있던 대학교도 다른곳으로 이전하려다가 겨우겨우 취소가 된 상태네요....
젊은이가 없으니 먹을것에서 일단 차이가 많이납니다.
각자의 개성있는 가게들이요? 그런거 없어요...
강원도니 무슨찜 무슨대구탕 무슨물회 무슨갈비 이런게 전부에요 아 물론 일식집 양식집 없는건 아니지만... 맛은.....
문화시설도 할말 많습니다.
미술관? 1년에 200일 이상은 폐관이구요
영화관 딱하나 있습니다.
백화점? 그런거 없어요
그 흔하딘 흔한 코인노래방? 오락실에 있네요

이렇게 젊은이들에게 매력이 없는 도시다보니
밤문화도 활성이 안돼고 문화사업도 활성이 안돼고 요식업도 활성이 안돼고 대부분 자영업자가 관광객에 의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는 날이가면갈수록 침체되고 있습니다.

맘같아선 저도 서울로 훌쩍떠나서 살고싶지만...
일이 몸을 따라오는건 아니라...

결론은 지역간의 불평등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한 연령층의 부재가 연쇄작용으로 얼마나 지역경제를 훼손 하는지에대한 꽤 좋은 사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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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국밥2017.02.18 09:04
캐나다는 추우니까요 그나마 따뜻한곳에 모여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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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djej2017.02.18 09:29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이며, 전체 면적이 9,984,670km2에 달하는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국토의 40%는 춥고 고립된 북극 지방으로, 원주민인 이누이트족 외에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다.

전체 인구가 약 3,430만 명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낮아 세계적으로 인구가 적은 나라 중 하나이며, 그중 약 80%인 2,500만 명 이상이 남동부의 도시에 거주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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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린17.02.18 08:48
아..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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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카페사장32세17.02.18 08:48
대한민국도 뭐ㅋ 특별시와 직할 아니 광역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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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2.18 09:02
직할시 때는 당신은 아주 꼬꼬마였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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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병신은 나도 처음보네17.02.18 09:23
현재 : 평양직할시

안녕하십네까? 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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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합시댜17.02.18 09:58
수도권에 국내 인구 절반 이상이 산다는데 지방인으로서 번화가의 풍경이 상상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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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7.02.18 11:48
주말에 강남역 같은 곳 길가 조금 높은 위치에 10분만 서계시면 평생 본 사람 머리통보다 더 많은 머리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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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길걸으면서도개드립봄봄봄봄봄이왔는17.02.18 10:49
32세

이해해 이해해

님 오랜만에 베댓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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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퐐누마17.02.18 11:47
직할시는 일본 식민시절의 잔재라서 싫어요 드렸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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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2.18 14:55
직할시가 왜 일본 식민 잔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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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골프17.02.18 08:49
파랑은 머구 빨강은 머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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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2.18 08:49
청팀 홍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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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는쌕쌕17.02.18 08:49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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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맛사이다17.02.18 08: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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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짜장면이싫다고하셨어짬뽕드셨네17.02.18 08:54
파란곳에 산다고는 이야기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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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yeeDIO太yee프17.02.18 12:08
파란곳은 물인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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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추버17.02.18 09:02
그러니까 50%가 하얀부분에 산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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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국밥17.02.18 09:04
캐나다는 추우니까요 그나마 따뜻한곳에 모여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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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7.02.18 09:46
캐나다는 암드 쓸만하겠네요
컴터 발열로 걱정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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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djej17.02.18 09:29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이며, 전체 면적이 9,984,670km2에 달하는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국토의 40%는 춥고 고립된 북극 지방으로, 원주민인 이누이트족 외에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다.

전체 인구가 약 3,430만 명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낮아 세계적으로 인구가 적은 나라 중 하나이며, 그중 약 80%인 2,500만 명 이상이 남동부의 도시에 거주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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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치킨17.02.19 11:21
그래도 서울보다 낫겠지

서울 605에 면적 1000만명
캐나다 중심면적
몬트리올 365 + 오타와10 + 토론토4 +(밴쿠버114)
493에 1500만명이라...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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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로맨쓰17.02.18 09:44
이거 사실상 엄청 큰 문제입니다.
전 강원도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살고있는데요..
저도 학생시절때 한7년정도 서울생활을 했네요
그러다가 마침 괜찮은 일자리가 고향에생겨서
고향에 내려왔는데...
젊은이들은 전부 서울서울하며 고향을떠나고
강원도의 작은 도시들은 어느순간 노인들의 제2의 삶의터전이 되어가더군요..
그러다보니 인구수가 늘어날 일도 없고 어린이들은 점점줄어가고 그러다보니 학교수도 점점줄어가고
딱 하나있던 대학교도 다른곳으로 이전하려다가 겨우겨우 취소가 된 상태네요....
젊은이가 없으니 먹을것에서 일단 차이가 많이납니다.
각자의 개성있는 가게들이요? 그런거 없어요...
강원도니 무슨찜 무슨대구탕 무슨물회 무슨갈비 이런게 전부에요 아 물론 일식집 양식집 없는건 아니지만... 맛은.....
문화시설도 할말 많습니다.
미술관? 1년에 200일 이상은 폐관이구요
영화관 딱하나 있습니다.
백화점? 그런거 없어요
그 흔하딘 흔한 코인노래방? 오락실에 있네요

이렇게 젊은이들에게 매력이 없는 도시다보니
밤문화도 활성이 안돼고 문화사업도 활성이 안돼고 요식업도 활성이 안돼고 대부분 자영업자가 관광객에 의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는 날이가면갈수록 침체되고 있습니다.

맘같아선 저도 서울로 훌쩍떠나서 살고싶지만...
일이 몸을 따라오는건 아니라...

결론은 지역간의 불평등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한 연령층의 부재가 연쇄작용으로 얼마나 지역경제를 훼손 하는지에대한 꽤 좋은 사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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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지몬17.02.18 12:42
ㅇㅇ 맞아요 사실 우리나라도 지금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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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로맨쓰17.02.18 14:56
으잉금장 ㅋㅋㅋ
첫금장을 진지한 이야기로 ㅎㅎ
사실 강원도가 여유로운 생활이란 장점이 있긴한데
가끔은 여유로운 감옥같을 때가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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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모함17.02.18 17:36
지방에서는 일자리가 차고 넘치는데 근로자를 못 구해서 문제고 서울에서는 근무지가 부족한건 당연한거임.

과거 노무현대통령이 계획했던거처럼 수도 이전 인척하면서 천도해야함

대학교도 분산해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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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동생엘오17.02.18 18:01
서울 사람들은 그런거 먹으러 강원도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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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로맨쓰17.02.18 18:06
우린 그렇지않은거 먹으러 큰도시로 가야하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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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메가미17.02.18 19:01
안타깝긴 하지만 양구는 정말 가기 싫네요
군생활하는 동안 외출박 나가면 진짜 군인장사라고 등골빼먹는 가격에 서비스도 저조하고 거기다가 군인에 대한 태도까지...
여태까지 경험한 지역중 최악이었어서 다신 가고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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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이게내닉네임17.02.18 10:24
캐나다 사람들은 금 캐나 다?
깔깔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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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랑촐랑17.02.28 19:58
왜싫어요가 잇지....
재밋네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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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곤란하군17.02.18 11:40
어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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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Boxer17.02.18 11:42
우리나라 땅좀 때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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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2.18 12:12
수도권에 2500만.. 우리나라 반..
서울에는 무려 1000만... 서울이 작은건 아니지만 인구수에 비하면 그 인구가 다 살기에 부족할듯..그래서 요즘은 경기도권으로 이사가거나 해서 지금 서울은 오히려 인구수가 감소되고있어요. 지금은 천만 조금 안되는 정도?
그래도 집값은 잘 떨어지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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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17.02.18 12:14
대부분의 사람들이 벤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 오타와 애드몬톤 정도에 다 모여서 살죠. 이 도시를 벗어나면 사람 구경하기 힘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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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우날두17.02.18 12:35
땅 그렇게 쓸거면 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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