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이 넥타이 매는 법을 물어본다면?

뭔지모르겠는데억울하다2017.03.06 18:34
취준생인데 자기전에 이거 동영상으로 보고 베개에 얼굴 파묻고 꺼이꺼이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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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 slllll2017.03.06 18:42
훗날 다시 이 동영상을 봤을 때 나오는 게 눈물이 아니라, 이런 때가 있었지 하는 추억이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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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란말이다2017.03.06 18:35
세상 아직 따뜻한곳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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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17.03.06 18:32
4천왕 해보고 싶었습니다.
후.. 저도 언젠가 넥타이 매고 회사 가는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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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o1a2s17.03.06 18:32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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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욕은하지말자17.03.06 18:32
동영상 봤는데 진짜 진심 울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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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갓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ㅎㅎ17.03.06 18:32
뭔가 울컥..ㅠㅠ 취준생분들 힘내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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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옆차기하고있네17.03.06 18:33
초년생 되고싶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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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17.03.06 18:33
오...얼마만의 훈훈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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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모르겠는데억울하다17.03.06 18:34
취준생인데 자기전에 이거 동영상으로 보고 베개에 얼굴 파묻고 꺼이꺼이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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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 slllll17.03.06 18:42
훗날 다시 이 동영상을 봤을 때 나오는 게 눈물이 아니라, 이런 때가 있었지 하는 추억이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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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개외않됀데17.03.07 00:16
이댓글보고 내려왔어요... 님얘기보고 힘 진짜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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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17.03.06 18:44
님도 멋진날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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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SM17.03.06 19:12
눈물에 있는 무기질 성분들과 수분이 박테리아나 곰팡이를 생성하기 때문에 배게 커버 세탁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리소자임 효과는 일시적이라 소독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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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리스17.03.06 19:15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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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을보는사람들모두에게행운을17.03.06 19:35
시인이 그 시인이 아니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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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매맛있다17.03.06 19:58
그렇게 고민한 시간이 있어
힘들어도 버틸수 있더라고요.. 다 잘될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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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3.06 20:27
낙심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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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시떼룽17.03.06 20:42
기죽지말고 항상 당당하게 멋진모습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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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하닉네임17.03.06 21:11
난이미 직장인이고..무덤덤할줄알았는데..
사진만보고 뭔가 확 울컥했는데..님 댓글보고 눈물이 흐르네요..힘내요^^ 별거아니지만 저라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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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17.03.06 21:35
이짜나요 저도 취준만 거의 이년 했던 사람이라서 휙 지나갈 수 없어 살포롱 댓글달아요! 이제 막 회사에 입사해서 파워쫄보 신입사원이 되었어요. 진짜 꼭 자기회사가 있어요. 진짜예요. 그리고 장기전으로 어찌하던간에 뚫을 수 있어요! 그당시에는 들리지 않지만, 돌이키면,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예요. 조금만 더 버텨요. 힘을 내요가 아니라 잘 버텨요! 이제 상반기 시작했으니까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잘 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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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이꺼이꺼이꺼이17.03.06 23:54
꺼이꺼이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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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없다17.03.06 23:56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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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까던놈치고결혼해서잘사는거못봤다17.03.07 01:49
지금 내 기분이 그래. 꺼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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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17.03.07 17:17
저는 취준할때 1년 넘게 힘들었어요.
그게 뭐라고...뭔가 쓸모없어진것 같아서 그냥 조용히 소멸되고 싶을 정도였어요.
일년 넘게 지나고 나도 뭔가 가슴 한구석이 시큰시큰해요.
내 스스로가 상처가 많이 되었었나봐요.
근데 6개월 전보단 지금 많이 좋아졌어요.
힘내요. 아픈거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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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츠로도때리지말라17.03.11 23:07
나중에 멋진 직장인 되어서,
그 마음 잊지말고,
힘든 취준생들 위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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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악치17.03.06 18:34
보는 제마음이 따듯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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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란말이다17.03.06 18:35
세상 아직 따뜻한곳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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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치키차카차카추우욱17.03.06 21:43
우리 자신부터 따뜻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마치 숲속의 소나무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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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거 욕심이야17.03.06 18:35
훈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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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7.03.06 18:37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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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슬쩌억하앑쨔악17.03.06 18:38
따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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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해결사17.03.06 18:39
나도 누군가한테는 따듯한 한마디 내가가진 물건 하나 건낼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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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십구세17.03.06 18:44
아고 뮈 별것도 아니네 어 눈에 뭐가 꼈나 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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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규림마미17.03.06 19:1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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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그런데 저런 말한마디 받을수 있는것도 외모가 되야 받을수 있는거같아요 못생긴사람이 저같은 사람이 정장입고 넥타이 부탁하면 과연 해줄까요? 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저런말까지는 안해줄꺼같아요. 저 장면에 주인공이 그나마 젊고 외모가 되니까 저렇게 따듯한 대우도 받는거같아요 과연 저런 호의가 나에게도 올수있을지 그것부터 생각해야할꺼같아요 외모 지상주의 이게 괜하게 나온 말도아니고 이미 외모는 면접에서 중요한 요소로 조사결과도 나와있고 외모로 대인관계가 시작되는 이세상에서 저런 호의가 나에게도 올수있을지 생각해보고 저런 따듯한 말을 들을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걸 아셨으면 해요 모든 취준생님들 이걸보고 절대 공감대 가지지 마세요. 저런 따듯한 말을 들을수 있는 사람들은 따로 있습니다. 당신이 아닐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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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3.06 19:30
되게 꼬였네... 외모로 물론 어느정도 차별이 있을 수 있다는거 까진 인정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님. 뻔한 얘기 이상적인 얘기라 생각할지 몰라도 그게 사실임. 하지만 맘씨 못되고 부정적인 사람은 확실히 얼굴하고 상관 없이 손해 많이 보고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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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을보는사람들모두에게행운을17.03.06 19:41
괜한 말일 수 있지만 '저 같은 사람이' 라고 말한 시점에서 자존감이 무척 결여되신 걸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사진 속 남자의 외모를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판단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보여요. 이 게시글의 의도는 초년생을 응원해주는 따뜻한 마음정도인데 굳이 그렇게, 어떤 의미에선 그럴지도 모르는 내용을 꺼내서 부정적으로 보는건 조금 그렇지 않나..싶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저 사진 속 남자가 글쓴이 님이어도 비슷한 말을 해주시지 않을까 싶어요.
전 그렇게 믿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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뀪뀪17.03.06 23:04
닉네임이조아서 조아요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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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을보는사람들모두에게행운을17.03.07 00:58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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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학개론17.03.06 23:23
네 너님같은 사람이 사람 외모보고 넥타이 매주겠죠^^
그리고 너님같은 사람이 외모지상주의를 만드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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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입니다17.03.07 11:12
자존감이 너무 낮으시군요..용기있게 사세요..좋아요 드립니다..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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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3.07 13:15
외모지상주의는 본인이 만들고 계시네요.. 저 사진 보면서 연기자 외모에 대해서 별 생각 안했었는데.. 외모보다는 본연의 인성에서 나오는 표정들이 더 호감비호감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잘생기거나 이쁜 사람이 짜증내거나 무시하거나 건방진 표정을 지으면 쟤는 저럴줄 알았어 라고 더 깎아 내리기 바쁜 것 같아요. 미소가 이쁘면 외모가 출중하지 않아도 극호감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면접시에는 출중한 외모보다 단정함과 자신감이 담긴 미소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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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3.07 17:35
외모지상주의 분명있지요. 사람이 눈이 달린 이상 안 없어질겁니다. 그러니 그냥 포기하고 마음편히 사세요. 비판적 시선은 그대로 갖고 계시되 그게 눈앞의 논리를 가리게 두지는 마세요. 못생겨서 할 수 있는 게 얼마 없을겁니다. 그럼 그걸 하면 되겠죠. 하다보면 그게 생각보다 많아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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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테사17.03.06 19:21
할아버지 주현 아님 넥타이는 얌마 한방이야 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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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17.03.06 19:56
저분들이 계셔서 우리나라가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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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삐약삐약17.03.06 20:06
이렇게 아직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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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3.06 20:53
응원해주질 못할망정 욕하는 틀딱 꼰대들이
보고 좀 배웠으면 좋겠다

자기들도 저런 시절이 있었을텐데
왜 남일 아니라고 막말하는지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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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3.06 20:59
힝 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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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왜침대로도망가17.03.06 22:58
와 !진심 사진만보고도 눈물났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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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17.03.06 23:03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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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학개론17.03.06 23:25
우리나라충과 헬조선충들 닥치게 만드는 게시물이네
맨날 우리나라 징하게 까다가 이런 게시물에선 보이지가 않아 절대
정작 상관도 없는 다른나라 게시물 올라오면 그렇게 까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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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잔속17.03.06 23:38
진짜 눈물난다 특히 할아버지.. 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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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죽이는솜씨가대단하군17.03.07 00:18
아직 저런분들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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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7.03.07 02:38
그럼그롬 자네들이 열심히 일해서 세금내야 우리 연금이 나오니까 열심히 일해야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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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객17.03.07 11:02
전에 한 고교생이 힘들다고 울면서 안아주면 안되냐고 했던 동영상도 생각나네요
그때도 많은 분들이 따듯이 안아줬죠
대한민국은 이런 나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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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남17.03.07 11:37
일본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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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루도17.03.08 09:54
저건 오지랖이 아닌 진전한 인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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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087917.03.17 19:17
넥타이를 매준 아저씨는 면접관으로 나오고

질문을 하는데...

넥타이는 풀었다 매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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