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조용히 타는 법

야옹냐옹2017.04.13 19:19
돌아가신 아버지가 옛날분이라 저런 성향이셨어요ㅎㅎ 잘난거 하나 없는 자식들이 유일한 기쁨이자 자랑이셨죠. 그래서 그런지 전 그런 어른들보면 뭔가 짠하더라구요~ 저같으면 "아휴 좋으시겠어요. 따님이 간호사라 아파도 걱정 없으시겠다. 요즘은 딸이 최고죠?" 해줄거 같아요. 아빠 생각나서ㅎㅎ 또 남을 칭찬하고 높여주는 것이 꼭 나를 낮추는 것은 아니니까요.

* 앗! 금장이라니..ㅜㅜ 너무 진지한 댓글이라 좀 죄송하기도ㅠㅠ 아빠가 생전에 하도 자식들 얘기를 하고 다니시는 통에 저는 늘 '아빠 때문에 챙피해 죽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 가족은 물론 남들과 세련되게 대화하는 법을 모르셨어요. 그런데 돌아가시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요,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따뜻한 말 한 마디 못했을까, 후회 뿐이지요. 딸이 다 커서 밥벌이도 하고 그러니까 그게 그렇게 기특하고 좋으셨나봅니다.. 이상 불효녀의 사연이였습니다! 모두 효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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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야관문2017.04.13 18:31
나: 검사에요
택시기사: 뭐?
나: 검사라구요 전사같은

조용히 갈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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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2017.04.13 18:28
요약 : 고아이면서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죽은 여검사가 택시 타서 겪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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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빤개장수17.04.13 18:28
하아..난 탈때 택시 기사들이 조용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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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17.04.13 18:28
요약 : 고아이면서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죽은 여검사가 택시 타서 겪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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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생각해보자17.04.13 18:29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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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4.13 20:07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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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Nest17.04.13 18:28
ㅌ:아이 글쎄 우리아들이 수능에서..
나:재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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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17.04.13 18:28
ㅌㅋㅋㅋㅋㅋㅋ 죽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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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17.04.13 18:29
같이 이야기 해주세요 ㅜㅜ
너무 매정하잖아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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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포킨17.04.13 18:30
저건 대화라기보단 답정너 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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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자꼬봉17.04.13 18:38
저 같은 경우 택신 늦게까지 일하고 피곤할때 주로 타는데 그때 말걸면 짜증나요 안그래도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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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4.13 19:37
택시기사가 묻는 질문부터가 매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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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17.04.13 18:29
이런 방법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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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싀바할말을잃었습니다17.04.13 18:29
얼마나 쓰기싫었으면 택시기사라는단어가 계속짧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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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4.13 18:2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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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17.04.13 18:30
택찌아찌두룬 나한테 왜 말안걸쥐?(28.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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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게어딨어17.04.13 18:30
조용히 타는법... 문 살살 좀 닫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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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남17.04.13 18:30
잘못하면 얘기 더길어질수 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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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choo17.04.13 18:30
그래도가끔 택시기사 아저씨들이랑 얘기해보면 진짜 아는것많으시고 좋은분들 많으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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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야관문17.04.13 18:31
나: 검사에요
택시기사: 뭐?
나: 검사라구요 전사같은

조용히 갈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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늱닳17.04.13 18:51
아 그려? 난 마검사인데 반갑네!! 어느 서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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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빤스꿍디17.04.14 11:03
전 린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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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17.04.13 18:52
택시기사 : 아저씨는 법사인데
나 : 무슨게임하세요?
택시기사 : 모태솔로여서 법사라고

울면서 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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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4.13 19:38
울면섴ㅋㅋㅋㅋ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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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쨍쨍17.04.14 00:09
웃긴데여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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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과왼손너의손과나의손17.04.13 20:35
난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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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영 욱17.04.13 22:37
택시 : 아가씨는 무슨 일해?
- 검사에요
택시 : 이야 아가씨 검사야? 우리 딸내미도 지난주까지만 해도 검사였어~
- (당황)
택시 : 지난주까진 검사였지만 광전사로 전직해서 이제 광전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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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너무예쁨17.04.14 08:43
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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뚬부17.04.13 18:42
택시기사
택시
ㅌ

점점 짧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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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할새끼17.04.13 18:54
개드리퍼 :
조용히 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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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들어갈려고요17.04.13 19:17
사람이 그리운 택시기사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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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수정] 04-12 12:42 17.04.13 19:19
돌아가신 아버지가 옛날분이라 저런 성향이셨어요ㅎㅎ 잘난거 하나 없는 자식들이 유일한 기쁨이자 자랑이셨죠. 그래서 그런지 전 그런 어른들보면 뭔가 짠하더라구요~ 저같으면 "아휴 좋으시겠어요. 따님이 간호사라 아파도 걱정 없으시겠다. 요즘은 딸이 최고죠?" 해줄거 같아요. 아빠 생각나서ㅎㅎ 또 남을 칭찬하고 높여주는 것이 꼭 나를 낮추는 것은 아니니까요.

* 앗! 금장이라니..ㅜㅜ 너무 진지한 댓글이라 좀 죄송하기도ㅠㅠ 아빠가 생전에 하도 자식들 얘기를 하고 다니시는 통에 저는 늘 '아빠 때문에 챙피해 죽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 가족은 물론 남들과 세련되게 대화하는 법을 모르셨어요. 그런데 돌아가시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요,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따뜻한 말 한 마디 못했을까, 후회 뿐이지요. 딸이 다 커서 밥벌이도 하고 그러니까 그게 그렇게 기특하고 좋으셨나봅니다.. 이상 불효녀의 사연이였습니다! 모두 효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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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17.04.13 19:29
넉살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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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4.13 19:38
오오 힐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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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빛순수17.04.13 21:11
저는 항상 좋게 말씀드리지만, 힘들어요. 자꾸 대답해주길 강요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특히 여자승객일때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렇게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고 저런 대처가 나쁜것만은 아니니까 친절하게 대답하길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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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니찌와아지메마싯떼17.04.13 21:2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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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님이야말로 개인의 가치추구가 그릇되지 못하게 일반화시키듯 말씀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br>적어도 경험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살이 많이 붙이는 경우가 많고요 정말 이야기를 들어주고 할 수 있는 능력도 사람과의 사회에서 굉장히 필요한 경우인데 개인의 추구로 단절시킵니다 정말 인간은 생각하고 배우고 깨우치고 앞으로 계속되어야합니다 제발 우리젊은 사람들도 꼰대가 됩니다 자신이 더 세련된 생각과 시대를 맞춰생각한다고 착각을 하죠 편리한 삶이 인간 개인이 삶이 행복해지는건 아닙니다 인간은 결국 인간들과 함께일때 인간이고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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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7.04.14 03:49
내가 난독이 오나..
결국 우리는 인간이고 저것도 인간관계중 하나니까 불편해도 들어야한다는 거같은데. 그게 비록 일방적인 인간관계에 불과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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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니찌와아지메마싯떼17.04.14 07:37
여러면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글을 달았는데 님처럼 꼭 그런님들이 있죠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 결국 결론 이렇다 얘기냐면서 선입견과 편견으로 답을 내고 어디가 일방적인으로 인간관계를...
이렇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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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7.04.19 13:59
이야기를 들어주고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개인의 추구로 단절시킨다는 이야기는 결국 본글의 사람도 이야기를 들어주는 능력이 필요하며 개인의 추구(듣기싫음)로 단절시키면 안된다는 말 아닌가요? 그리고 편리한 삶이 개인을 꼭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이 말은 불편한 삶도 필요한 것이고 본글과 연계하면 불편한 삶의 예시로 '택시기사의 불쾌한 말을 듣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고 이를 수용해야한다는 의미로 들리는데요. 어디에 선입견과 편견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대다수가 정의는 아니지만 최소한 좋아요 하나없고 공감하는 사람이 없다면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는 과정을 한 번 되돌아보셨으면 합니다. 또한 있는 그대로의 결론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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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볶음17.04.13 21:54
댓글만 봤는데도 왠지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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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17.04.13 23:20
와... 정말 따뜻한 분이실것 같아요.
힐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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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4.14 04:46
으음...님처럼 한다면 참 따뜻하고 좋겠지만 남을 높여주고 내가 낮아지지 않는건 굳이 상관없는것 같아여..
자꾸 말거시는 기사님 때문에 피곤하다하는 분들도 내가 낮아지지 않으려고 그런건 아니니까요..
사람이 얘길하면 대꾸하는게 예의고 평소에는 같이 맞장구치고 얘기나누다가도 어떨땐 대화자체가 소모적으로 느껴질정도로 피곤할때도 있잖아요..
개인적으로는 대화보다는 음료수 같은걸 들고있다가 마지막에 수고하신다고 드리는걸 좋아하는데요,
그러면 무섭던 기사님 얼굴이 갑자기 친근하게 변하시는 모습에 저까지 기분좋더라구요
암튼 어느 한쪽이 꼭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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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살고죽는남자17.04.14 05:51
눈물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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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미필백수17.04.14 14:54
맘이 따뜻해졌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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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짝17.04.18 18:58
개드립에는 좋은 사람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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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게굴어서죄송합니다만17.04.13 19:37
고아예요.
아이구 어쩌다가.
택시기사가 수다 떨다가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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믜17.04.14 1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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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켄지17.04.13 19:50
승객: 아저씨 저 피곤해서 그런데 조용히 갈수 없을까요?
기사: 아... 미안해 아가씨 내가 졸려서 그랬어...
승객: ......무슨 얘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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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4.13 21:04
꼭 조용히 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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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누나17.04.13 21:52
정치얘기하시는 기사님은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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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고장난거 아닌가요 카톡 안오17.04.14 10:12
엄마아빠가 밖에서 정치얘기하지 말랬어요.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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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삐약삐약17.04.13 22:48
좋은 택시기사분들도 많은데 ㅠㅠ 계속 운전하시기 적적하실텐데 말 걸어주시면 같이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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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이게뭐얔ㅋㅋㅋ17.04.14 00:00
택시기사 분들 하루종일 차만 몰고 다니시느라 누구랑 대화할 시간이 적대요. 손님이 많으면 다행이지만 없을땐 계속 빙빙 돌기만 하고 그러니까 손님 타면 반가워서 하는 거래요. 전 그래서 웬만하면 웃으면서 받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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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쨍쨍17.04.14 00:08
택시 기사분들 중에 한 분은 거리 멀어서 돈 많이 나오겟다고 대놓고 좋아하시던 분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만칠천원 정도 나오겟네요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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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4.14 03:0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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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일때만짖는개17.04.14 10:58
아무리좋게 포장할려해도
내가 어휘력이 딸려 포장못하겠다.
대충 개인주의라고 합시다.
싸가지없는거랑 개인주의인거랑
구분 해야한다고 생각함.
상대는 말안걸면 힘들고
본인은 말걸면 힘드니
부드럽게 거절의사 표현
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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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팽이17.04.14 15:56
택시 아저씨들 혼자 운전하니까 심심해서 이야기하는것 같은데 난 그냥 같이 이야기하는편.. 계속 만날사람 아니라서 더 편하게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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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말후회할꺼다17.04.14 19:38
여성분들은 택시에서 저러한 인격모독 적인 일을 자연스럽게 당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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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4.19 16:47
젊은 여자들 택시타면 별에별일 다겪어요ㅋㅋ

한번은 좀 가까운거린데 너무 피곤해서 남친이랑 택시타고 남친 먼저 내려주고 우리집 마저가는데
남친있을땐 아무소리 안하더니 내리니깐 바로 젊은 사람들이 이게 뭐 힘들다고 엎어지면 코닿을데를 택시타냐고 엄청 뭐라함.
3천 몇백원정도 나오는 거리긴한데 내돈내고 내가 타는데 어이없고, 남친있을땐 아무소리 안했던것도 어이없음ㅋ

그 외에도 내 주변친구들 보면 별 그지같은말 많이 듣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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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7.04.15 00:51
더 말이 길어질 대꾸만 모아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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