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잇

ㅎㅎㅎ

귀신은 죽었을때 상태 그대로 나온다는 얘기를 어디서 봤는데 그거보고 저러시는건가?

불쾌하네 저댓글

거울로 본 내 자신을 말하는거 같네..... 흑 ㅠ

저는 애니의 애 자도 모르지만 오타쿠를 보면 뭐어쩐다
모독하는 그런 행위들은 아무리생각해도 아닌것같다..















능

오타쿠 욕하지마ㅠㅠ

귀신이나 오타쿠가 너보다 훨씬 낫다 짜샤

쟤가 더 나을수도..

오타쿠는 만질수있다는 점에서 더 소름돋지

귀신을 안믿는 이유
정말 혼이 저승가기 억울해 이승에 남는다면
연쇄살인마등 싸이코 범죄자들은 귀신에 미쳐 살아야 하지 않나요? ㅋㅋ

단 귀신을 봤다는 사람을 거짓말이라 하진 않겠어요 ㅋㅋ
왜냐면 그 사람의 심신이 약해져 보이는 환영을 귀신이라 착각한거니까
그리고 전 귀신은 안믿지만 저도 귀신본적이 있어요 ㅋㅋ

썰을 들려드리겠음
때는 유격 퇴소행군때였음
갈비뼈에 실금이 났지만 꾀병으로 유격뺀다는 주변 시선이 뭐같아서 그냥 그상태로 버텨 지칠대로 지친 육신이였음 그런데 사람이 버텨진다는게 신기함
여튼 원래 우리 대대 행군코스는 죽음의 언덕이였나 그런 오르막길도 있고 이리저리 꼬불꼬불한 길이였음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는 까먹었고
1대대 해안 행군코스를 하기로 변경됨
완전 꿀이다 생각함
시화호였나? 그 다리도 건넌거 같은데 이 코스가 꿀이라 생각한이유는 여긴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없고 시작부터 끝까지 평평한 땅이기 때문에 이거 완전 꿀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이게 진짜 열배는 힘든듯
왜냐면 아무리 걸어도 똑같은 바다만 보고 걸으니까 내가 1키로 간거지 100미터간건지 구분이 안되는데 옆에서 자동차들은 경주하고 자빠지고 저는 지쳐 쓰러자빠질뻔
그렇게 저만치 앞에있는 놈들 부러워하다 뒤에있든 애들 보고 힘을 내봐도 거의 반수면 상태로 걷고있었음 힘든건 둘째치고 졸린게 엄청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 이래서 졸음운전이 엄청 위험하구나 생각하고 그럼
그렇게 비몽사몽 걷고있는데 앞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한명씩 악수를 하는거임
아 산책하는 붙임성 좋은 할아버지가 악수하는구나 싶었음. 그렇게 나도 저 할아버지랑 악수할때까지 간다 간다 하고 가는데 바로 옆에서 보니 뭔가 시야가 흐릿해지고 뜨거운 기운이 확 하고 지나가더니 뒤돌아보니까 없음
이게 제가 본 귀신의 기억 ㅋㅋㅋ

아 하나더 있는데 유치원도 들어가기 전인가? 동네 형 집에 갔는데 화장실을 들어갔는데 욕조에 할아버지가 무서운 표정으로 서있었음
그래서 놀라서 나왔는데 (그땐 대낮이였음) 엄마한테 말하니까 당연히 그냥 뭐.. 5살짜리가 말하니까.. 
여튼 이렇게 2번본게 끝
가위는 중딩때 수백번 눌려봤지만 ㅋㅋ

여튼 결론은 전 귀신 안믿습니다
그냥 힘들때 보이는 환영이라 생각해요

안 믿는다는 분에게 제 경험 말해드릴께요.

제가 중학교 때 삼촌이 실족사하는 꿈을 꿨거든요.
꿈에서 본 일이지만 너무 당연히 일어날 일인 것처럼 저한테 받아들여져서 엄마한테 가서 얘기했죠. 삼촌 죽었다고. 엄마는 무슨 그런 말을 하냐고 그런 말 하는 거 아니라고 말했지만 

1주일 안 지나서 제가 꿈에서 본 똑같은 시간대 똑같은 장소에서 삼촌이 실족사하셔서 돌아가셨어요.

세상에 로또에 당첨되고 또 당첨되는 사람도 있는데 확률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음

저도 예지몽 자주 꾸는데 이건 귀신의 얘기랑은 다른거같은데요..

피곤할때 가위에 잘 눌리듯이.
반은 자면서 걷다보면 뇌가 잠에서 깨게 하기위한 공포심과 환영을 보여주는 가위현상을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

51사단??

헐 ㅋㅋ네

살인마가 귀신을 못보는건 기가 쎄서 아닌가염 없는게 아니라 못보는거죠. 그리고 그 살인마한테 죽은 사람이 다 귀신이 됐을거란 보장도 없고. 가위에 자주 눌리셨었다니 기가 쎈편은 아니신듯

그니까 다 같은 말인데요~
살인마는 기가 쎄서 안보이고
저는 기가 약해졌을때 귀신이라 생각한 헛것이 보였던거죠~
즉 귀신이라는 그 존재자체가 있다면 기쎈사람한테도 보여야죠~

오타쿠도 좋은사람 많다구욧! (엄근진

여기이씁니다 헤헤

귀신 실제로 보면 온몸에 굳고 머리가 새하얘지고 본 순간 그대로 몸이안움직여서 식은땀나면서 눈도 못땝니다ㅠㅠ
윗분 귀신 안믿는다면서 본적있다는건 뭔 솔..

저도 본적은 있는데.. 반신반의 하는거죠. 내가 헛것을 봤겠지 이런느낌으로다가 ㅋㅋ

뇌는 봤지만 눈은 바지 않았을거라 생각하는 거죠. 저 같은 경우 가위눌림 상태에서는 구체적 환영/사건이 보이는데, 잘 풀어보면 그 환영이 서서히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돌아옵니다. (침대 옆에 서 있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 침대 옆 커튼의 그림자 부분 이런 식으로요) 무서운 거 볼까봐 보통은 눈을 안 뜨지만..ㅋㅋ 그래서 저도 수면상태에서의 귀신 보는 건 다 뇌의 착각이라 생각해요 :9 하지만 평소에 매우 구체적인 상황의 연속으로 보시는 분들은,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무섭네요ㄷㄷ

저는 살면서 딱 한번 예전 집에서 본적있는데 처음에 도둑 든줄 알았어요 너무 사람 같아서 .. 그래서 가위 눌린 것도 아니고 멀쩡했는데 눈도 못떼고 소리도 안나오고 머리로는 도둑? 사람? 귀신? 이 생각만 계속 했었네요 .. 지금 생각해도 너무 무서웠습니다 ㅠㅠ

귀신이라 생각할만한 것을 본 나 조차도 그 영혼 자체의 존재를 믿는게 아니라 제가 기가 약해졌으니까 헛걸을 봤다고 생각하는거죠~ 직접물어보세요 이해안되시면~

그래서 귀신을 봤다는 사람의 말을 못믿지 않고 이해가 간다는겁니다~~
단, 사람들이 봤다는 귀신이란게 본인이 만들어낸 허구의 존재라는거지요~

귀신의 '존재'는 없고 본인이 만들어낸 '허구'의 환영이죠

살면서 단 한번 가위에 눌렸고 그때 귀신을 보았는데... 영혼까지 떤다는 말의 의미를 알겠더군요.. 오히려 그 뒤로 생활하면서 문득 소름 돌고 귀신이 무서워 지는건 덜 하는데 귀신은 그랴도 무섭습니다 ㅜㅜ

ㅠㅠ네 29년묵은 덕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