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투입한 비용.jpg

초콜렛팩토리2017.04.23 19:16
반려견 키우는 입장인데 동물병원이 차이가 있다지만 그래도 절대 저렴하지 않아요...
병원을 안갈수도 없고... 말 못하는 쬐끄마한 녀석이 기운없이 축 쳐져있음 돈이고 뭐고 일단 병원부터 가봐요
응급실 운영하는 곳 찾아서라도
그냥 동물이 아닌 가족이니깐요
그냥 입양하는거 분양받는거 아니에요
가족을 들이는 겁니다
돈도 시간도 없으면 들이지 마세요
사랑만으로 채울 수 없어요

처음으로 금장 달아봐요 ㅠㅠ 감사해요

유기되는 반려동물이 없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길위에 친구들도 새 삶을 찾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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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2017.04.23 20:02
저도 그런적있어요. 그냥 단순 피부병이었는데 검사 이것저것 받고 30만원나오고 그래도 완치안되니까 막판에 마취해서 털 다 밀고 치료해야한다 마취하는데 20만원이랬나? 안그러면 폐까지 전염되서 죽을수도있다 이래서 울면서 엄마한테 말하니까 일단 다른 병원도 가보자고해서 다른병원가니까 2주정도면 약바르고 먹으면 된다해서 자연히 나음 2만원? 정도 나왔어요. 그리고 그병원이 엄청 큰 병원이었는데 검사하는걸 못보게 하더라고요 근데 소리가 들리는걸로는 고양이들한테 화내는걸 같음 우리집고양이가 애교진짜 많고 사람 잘 따르는데 유독 그쪽 병원의사만 보면 털세우고 무서워하길래 뭐지 싶었는데, 검사실 들어가면 막대하는 것같아요. 우리 앞에서는 친절한척... 암튼 병원도 이곳저곳 잘알아봐야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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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2017.04.23 20:49
님이 술마시고 담배피고 밥먹는동안 아프리카 사람들은 굶어죽어가겠네요.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 만큼만 쓰시고 전액 기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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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라는거야17.04.23 18:57
사람은 보험이라도 되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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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꺼도안하고싶다17.04.23 18:5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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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17.04.23 19:00
보험이 있나요?? 동물보험은 첨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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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싫어다싫어17.04.23 22:32
있는데 보험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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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밍17.04.23 19:07
반려동물 보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제한있고 보장범위작고 보험료는 비쌉니다 ㅠㅠ 첨 동물병원갔을때 의사쌤이 차라리 적금을 드는게 나을거라고 비추할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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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함마17.04.23 18:58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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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7.04.23 18:58
동물보험이 절실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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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싫어다싫어17.04.23 22:32
있어요. 근데 이런저런 제약도 많고 선택의 폭이 좁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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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섯다17.04.23 18:59
나만 고양이 없는 이유..

돈이 없어서 였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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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욕은하지말자17.04.23 18:59
어우.. 첨에 공을 하나 들섰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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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덕17.04.23 18:59
집사야, 뭐!! 어쩌라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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냔냥냔17.04.23 18:59
고양이는 괜찮아 보이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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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17.04.23 18:59
비용이 병원마다 천차만별... 집사 입장에서는 뭐 어쩔수가 없음.. 안하면 안좋다 위험하다 하면 안하는사람이 어디있음? 비싸더라도 일단 살려놓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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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냉에육수추가17.04.23 19:21
~안하면 죽을 수도 있어요<- 라고 말하는 의사도 만남. 나중에 보니 돈에 환장한 병원.. 더 호갱되기 전에 친구소개 다른 병원으로 옮김 후우..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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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17.04.23 20:02
저도 그런적있어요. 그냥 단순 피부병이었는데 검사 이것저것 받고 30만원나오고 그래도 완치안되니까 막판에 마취해서 털 다 밀고 치료해야한다 마취하는데 20만원이랬나? 안그러면 폐까지 전염되서 죽을수도있다 이래서 울면서 엄마한테 말하니까 일단 다른 병원도 가보자고해서 다른병원가니까 2주정도면 약바르고 먹으면 된다해서 자연히 나음 2만원? 정도 나왔어요. 그리고 그병원이 엄청 큰 병원이었는데 검사하는걸 못보게 하더라고요 근데 소리가 들리는걸로는 고양이들한테 화내는걸 같음 우리집고양이가 애교진짜 많고 사람 잘 따르는데 유독 그쪽 병원의사만 보면 털세우고 무서워하길래 뭐지 싶었는데, 검사실 들어가면 막대하는 것같아요. 우리 앞에서는 친절한척... 암튼 병원도 이곳저곳 잘알아봐야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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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해쪄17.04.23 20:51
우와ㅜ 쓰레기같은 병원이네요ㅜ
그런곳은 고다카페에 공유좀 부탁드려요ㅠ
같은 냥님 모시는 입장에서 정말 끔찍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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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았는데재밌다17.04.23 21:41
맞아요 공유해야 그런곳이 좀 줄지..ㅠㅠ 고양이집사는 아니고 개집사지만 공감해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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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냉에육수추가17.04.23 22:40
아 이런 카페가 있었구나.. 좋은 정보네요ㅠㅠ 네이버 병원 평가에 진료비 과잉부과한다, 아이 데리고 협박했다라고 남기니까 몇개월간 안달린 평가가 제 글 뒤로 하루만에 5개 올라와서(다 칭찬글만..ㅎ) 평가 아래로 내려가고.. 정말 무시당한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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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싫어다싫어17.04.23 22:36
공유해야해요!!!
지역 서울이시면 양심병원 몇군데 있어요.

비용 저렴한것 보다
그냥 정확한 진단해주는곳이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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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17.04.24 06:36
제가 간곳은 가격도 다른곳보다 2~3배였어요 ㅜㅜ그것때문에 오히려 잘해주겠지 생각하고 간거였는데 제가 있는 사이트에서는 그쪽 병원 평가가 반으로 나뉘더라고요.. 그쪽 병원은 성남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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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4.23 20:54
병원마다 다 다름 ㅜㅜ 강아지 다리부러진 후에 수술받고 후처치를 다른 병원에서 다니게됐는데 이리저리 한 네개 병원 다녀보니까 드레싱 비용에 각종 비용 다받아서 한번갈때마다 몇만원씩 받는데가 있는 반면 아휴 고생했네 하면서 소독비용 따로 안받고 진료비만 받으시는 병원도 있었음. 너무 고마워서 강아지 예방접종이니 건강검진 다 거기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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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냥17.04.23 19:26
맞아요.. 둘째 냥이 들이고 첫째냥이가 아파서 병원한달정도 다녔는데 둘째냥이 접종도 같이히니 일주일에 한번씩 이십얼마 삼십얼마.. 한달다니니 백만원 조금 넘게 깨진것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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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싫어다싫어17.04.23 22:36
아이고 집사님 ㅠㅗ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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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칩17.04.23 19:00
건강보험 민영화 하면 사람에게 발생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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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족까마귀17.04.23 19:11
귀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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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17.04.23 19:11
가슴으로낳아지갑으로키운다 이글생각난닼ㅋㅋㅋㅋㅋㅋ아푸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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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사사사마사마사사사17.04.23 19:14
진짜 이정도로 써야된다는건 아니지만 이정도 쓸수없는사람은 안키웠으면 좋겠다 아프다고 버리고 나이많아지면 버리고...뭔가 생각없이 안키웠으먼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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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는내운명17.04.23 19:14
중간중간 정력 어쩌구 써잇는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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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옹117.04.23 20:41
정맥...일걸요..... 정맥카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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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팩토리17.04.23 19:16
반려견 키우는 입장인데 동물병원이 차이가 있다지만 그래도 절대 저렴하지 않아요...
병원을 안갈수도 없고... 말 못하는 쬐끄마한 녀석이 기운없이 축 쳐져있음 돈이고 뭐고 일단 병원부터 가봐요
응급실 운영하는 곳 찾아서라도
그냥 동물이 아닌 가족이니깐요
그냥 입양하는거 분양받는거 아니에요
가족을 들이는 겁니다
돈도 시간도 없으면 들이지 마세요
사랑만으로 채울 수 없어요

처음으로 금장 달아봐요 ㅠㅠ 감사해요

유기되는 반려동물이 없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길위에 친구들도 새 삶을 찾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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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미쳤어미쳤어17.04.23 22:35
네.. 그래서 참고 있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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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싫어다싫어17.04.23 22:39
맞습니다!!!
아깽이때 작고 귀여울때 덜컥 들여서
길바닥에 유기하는것들은 무슨짓을 할지 모르는 놈들임

냐옹이ㅜ구조해서 집에서 딱 6개월 같이 지냈었나? 엄마가 울먹이면서 우리 냥이가 문열린틈에 나간거 같다고 ..

저 말 듣자마자 택시타고 집에와서 수색하고
ㅠㅗㅠ

침대밑에서 숙면하는줄은 꿈에도 모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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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러17.04.23 19:41
응급실에다 수술처치에다 이런거 저런거 다해서 200만 정도 들어갔는데 결국 못살렸었습니다

드문드문 생각함 찰스는 날 용서해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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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팩토리17.04.23 19:43
잘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오래 걸려도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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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싫어다싫어17.04.23 22:41
토닥토닥 ㅠㅗ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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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빙구17.04.24 01:05
해줘도 더 해주고픈게 그 마음이겠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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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을불러라17.04.23 19:41
그냥 큰 수술을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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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17.04.23 19:5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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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반려동물을 사랑하니까 그럴수도 있다지만 저돈이면 병들고 가난한 이웃, 굶는 청소년에게 밥을 줄수 있는데 인간이 동물보다 못한 취급받는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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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4.23 20:49
님이 술마시고 담배피고 밥먹는동안 아프리카 사람들은 굶어죽어가겠네요.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 만큼만 쓰시고 전액 기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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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해쪄17.04.23 20:53
인간이고 짐승이고를 떠나 내가족 문제에요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댓글 다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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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팩토리17.04.23 21:15
뭐 조금 다른 방향의 이야기지만 한마디 남길께요
인간이 동물보다 나은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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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싫어다싫어17.04.23 22:47
하루 한잔 커피값, 담배값 정도만 투자하셔도 많은 이웃 도울수 있어요.

그러는 본인은 기부를 하기는 하세요?

인간이 동물보다 나은 취급을 받아야한다는건 또 어디서 나온 레드준표식 발상인지 모르겠네

경동시장 가봐요 매일 살아있는 채로 망치로 맞아죽는 동물들이 천지에요.

다 떠나서

저분은 본인 가족을 위해 치료비를 부담한겁니다.
그건 책임감과 유대감에서 나오는 행동이죠.

나중에 당신 자식이 아파도 당신은
꼭 불우이웃 도우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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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24개17.04.23 20:21
절대 옹호하는게 아니라

저런 엄청난 비용때문에 유기하는 년놈들도 있는듯

내가 시킨건 아니지만 수술 두번 해주시는걸 봤기 때문에 진짜 비용 심각히 많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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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냥17.04.23 20:39
생명은 돈으로 환산할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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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7.04.23 21:44
우리 냥인 진짜 얘 고양이 맞아? 할 정도로 애교많고 말 잘 알아듣고 똑똑한데...
이가 아파요ㅠㅠ
매주마다 약을 먹고 주사맞아야 되는데...병원비만 매달 25만씩 들어가요ㅠ
면역력이 약해서 치석이 바로 염증이 된다던가?
매일 핏물석인 양치 할때마다 아파서 울면서도 칫솔 거부를 안하는 착한 아가씨죠

이빨을 빼면 나을수도있지만 상태가 그대로 일수도 있다해서 약먹으면서 더 나빠지만 않기를 바라고 있네요ㅠㅠ

어미가 출가시켰는지 빼빼말라서 삼일 내내 울기만 해서 데려왔더니 하루가기도 전에 적응해서 폭풍애교 부리는걸 본지 벌써 일년되가네요
더 아프지말고 제발 비오는 날엔 내보내달라고 깨우지마 ㅠㅠ 나갔다 비맞음 바로 들오면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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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7.04.23 23:08
저희개 16살
1순위 주인아님 따르지도않고 이닦는건물론 발톱도 못깎게하는성격이라 집에서 이도제대로못닦어주고 거의 치서제거껌주고 그랬거든요
몇년전부터 치석이 많이생기고 냄새도났는데 얼마전에 피를토해서 병원갔더니 잇몸염증에서피가나는걸 삼켰다 토하는거라네요
결국 치석스케일링하고 살릴수없는이는뽑고했어요
이없어도 칼집낸 간식잘먹고 사료도작은알갱이사서 먹이구요 요즘도 이는손도못대게하지만
치료하길잘한거같아요
이가 정말 중요한긴한데 계속염증생기고그럼 발치하는것도 나쁘진않을꺼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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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7.04.24 02:30
약이 계속먹으면 잘안듣고 부작용도 있다해서
발치를 생각했었는데
얘같은 경우는 치석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 발치한다고 낫는다는 보장이 없다네요
이빨없이 안나으면 밥도 제대로 못먹고 더 안좋아질까봐 스케일링하고 양치꾸준히 하면서 상태 더 안나빠지게만 하고있어요ㅠ
약도 용량 계속 줄이고있는데 어느선까지 줄이니까 전혀 효과가 없음ㅠ
고양인데 사람음식에 전혀 손안대고 시중에 파는 간식이나 습식사료도 안먹고 건사료만 좋아해서
이빨없음 힘들거같아서 더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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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4.24 19:23
헉 우리집 둘째랑 비슷한 증상... 눈밑에 염증이 크게 생겨서 처음엔 치주염 같다고 약먹고 안가라앉으면 수술하자해서 10일 약먹이고 결국 염증빼는 수술 했는데 수술하고 또 열흘간 약먹어도 안가라앉는거에요. 그래서 병원가서 또세번째 약처방 받으면서 너무 속상해서 처음에 치주염 같다고 할때 발치 해버릴껄 후회했더니, 치주염인지 확실치는 않다고 또다른약으로 바꿔주시면서 이거 먹어도 안가라앉으면 큰병원 가야할거같다고 하셨는데 지금 열흘치 다 먹어가는 중인데 지금 거의 다 나았어요. 염증 너무 심해서 우리 강아지 얼굴 터지는줄 알았거든요ㅜㅜ (절개수술한 사이로 염증이 삐져나올정도였음) .. 울 강아지도 사료 오독오독 깨먹는거 좋아해서 넘 다행이에요.
결론은! 병원 또는 처방약 한번 바꿔보시구여(소염제랑 항생제 종류를 바꿔주시라고 해보셔요. 전 세번째로 받은 약만 효과본듯) 프로폴리스 로 입 헹궈주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도 지금 주문한거 기다리는중 ㅎㅎ 아가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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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능한닉넴입니다17.04.23 22:20
ct찍고 골반,골격 골절수술 한거보면 교통사고라도 당했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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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나17.04.24 00:47
개가, 고개와 눈이 미친애처럼 막 돌고 디스코팡팡 타는애처럼 휘청휘청 걷다가 픽픽 쓰러져서. 큰병원 추천받아서 갔더니 원인찾는데 검사비만 65만원나왔음..... 원인 모르겠다함. 큰병원가서MRI 찍으라함 얼마냐그랬더니 80만원이라함. 결국 포기하고 집에왔더니 일주일만에 나음 ㅡㅡ 약도뭣도 아무것도 안맥였는데... 단정지으면 안되긴 하지만 크다싶은병원은 비추천... 과잉진료 심함. 뇌문제인거 알면서도 전체검사 시키는 파렴치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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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4.24 03:18
근데 그 정도면 거의 뇌출혈이 자연치유된 급인것 같은데요ㅇㅂㅇ; 동물 MRI 가격도 사람MRI랑 비슷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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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17.04.24 01:05
아주오래전이지만 애견샵알바할때 보니 병원은 약값의5배 용품은 들어오는가격의3배정도 받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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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다고전해라17.04.24 07:57
저 경우는 골반골절 수술이 포함되있어 정말 안하면 죽는 경우의 치료목록들이라네요 보험이 안되고 동물병원 수가가 좀 비싸긴 하니ㅜㅜ저희가 보기엔 마냥 과하게 비싸보이긴 하나 냥이 상태로 보아 저 가격 자체는 과잉진료 없이 양심적으로 받은 금액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평균적인 동물병원의 진료수가를 기준으로 봤을때용(수의사 남편 왈..)
과잉진료에 쓰레기같은 병원도 정말 많습니다 한번 가보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얼렁 옮기는게 답..그런데는 강쥐 냥이를 돈벌이로밖에 안본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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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그만밑장빼기안하네17.04.24 09:43
우리 짱아는 9살된 작은 시츄에요
착해서 짖지도 않고 잘때 잠꼬대로 헝헝 거리면서 자는데
귀엽죠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간식주는거 아니면 뛰지도않고
사료도 손으로 쥐여서 먹여주는거 아니면 이틀 사흘동안
먹지도 않고 그래요

소세지 같은거 좋아해서
내가 입에 물고 먹으라고 손짓하면
달려와서 매달리듯 올라와서 먹곤하는데
요글래 눈동자 가운데가 허연빛이 돌더라고요

백내장 증상같아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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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맛살17.04.24 12:04
가분이 너무 우울해서 글한번만써볼게요
저희집 강아지 딸기는 저랑 같이 고1때부터 만낫다가 26살된지금 제 곁을 떠나려고 준비중이에오 다른곳애서 일년키우다가 못키운다고 저희집에서 키운다고할때 반대하던거 제가 너무 키우고싶다고 딱한번만키우자고햇는데 시한부 판정을 받고나니까 너무 우울하고 눈물만나요 무능한주인만나서 재대로 놀아주자더못하고 치료도못하고 아파하는거 보고만잇는데 제가 너무 한심하게느껴지더라구요 가난한 형편에 재대로 돌봐주지도못하고 밖에서 키우다가 일주일전부터 배가불러오더니 지금은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배가 불럿네오 간이안좋아서 복수가차기시작한거라고 의사선생님이 마음에준비하라길래 두달정도 남은줄알았는데 길면 이주정도 돨꺼라고 하네요 치료가 되는거였으면 무리를해서라도 해보겠는데 복수를빼면 또차서 또함들거고 그게 반복되서 나중에는 눈을감을거라고 말을하시는데 진짜 그자리에서 펑펑울엇습니다 남자가 질질짜는 모습이 보기 추햇을수도잇지만 그런거 생각엊ㅅ이 눈물이 계속 나서 계속 눈물만흘렷습니다 집에와서 하루정도 힘들어하는걸 보다가 안락사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강아지는 가족들을 더 보고싶어할수도있지라는 생각에 아무것도 못하고있습니다 지금도 옆에서 누워만있는 우리딸기 글쓰먄서도 눈물이 계속나네요 죄송해요 아무곳에도 말할수없어서 직장에서도 강아지하나 아프다고 멍때린다고 혼나고 저는 제 자식같이 키웟는데 그런말듣고 정도떨어지고 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안게됫어요 저는 어떤선택을 해줘야될가요 후회안하고싶은데 어떤결정을하더라도 후회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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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별 뽀빠이17.04.24 15:08
애구....
머라 위로해줘야할지...
너무 힘들어하면 편히 보내주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우리애는 아직 어린데도 이런 글 보면 두렵고 무서워요.
보내기전에 교감이나 맘껏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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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4.24 19:27
많이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세요
전 우리 강아지 떠날때 같이 못있어준게 지금 삼년이 넘었는데도 한이 되네요 ㅠㅠㅠ. 울 강아지 일광욕 좋아하는 애라서 아픈동안 안고 햇볕 쬐러 나가면 아픔도 줄었는지 눈도 제대로 못뜨면서도 꼬리를 흔들었대요 ㅜ 강아지가 얼마나 무섭겠어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 속삭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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