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가 이쁘다

그냥 드래그 하다가 김건모 엄마가 아내인줄 풉 ㅋㅋ

그래서 그 여자친구랑 결혼했나요??


아 지금의 아내라고 써있구나 ㅋㅋㅋ

나도 내일을 같이 걸을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니 아이가보면머라생각하겠어요~ㅎㅎ아 웃프다ㅠㅠ

나는 결혼하고싶다...
진짜 행복하게 살 자신있고 불행해도 그녀와 함께라면 해쳐갈 용기가있는데..
결혼이 마냥 끝인것처럼 말하다니 행복하긴 글렀군

시현이아빠?

잘가요~~~~~ㅎㅎㅎ

ㅋㅋㅋ 스바ㅠㅠ 팩폭하지마요 슬프쟌아...

아직 안늦었어요
본인의 인생이라 생각이 안든다면
빠르게 이혼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인생이 벌써 끝났다니요....
이제 행복의 시작일텐데...

의미없다

최악을 보고 결혼한거군..

하.. 진심 좋은 말이네요
행복해지려 오빠를 만나는게 아니라
불행해도 오빠랑 함께면 괜찮을것 같아
나는 언제 저런 소리 한번 들어볼지
평생 한번 들어볼수나 있을런지

얼마전 돌아가신 아버지 빈소를 하나밖에없는 며느리라고 최선을 다해주었던 아내
고맙고 진심 사랑한다!

생활비 안주는 남편. 내가벌어 애를 챙겨주랴 생활하랴 턱없이 부족하고 힘들어 투덜거렷지만 돌아오는 한마디가 너랑 못살겟다. 여러분 결혼하지마세요. 오늘도 전 너무 우울해서 목조여 자살하려다 애생각에 멈췃어요. 애만 없으면 훌 떠나버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ㅠ

아이고...뭐라 할말이...힘내세요..좋은날 올거에요

돈을 안주면서 너랑 못살겠다고 말하는건 이미 남편분이 헤어질 준비를 하는거 아닌가요? 위자료로 육아비라도 받아내는 방법도 좋은 수단이 아닐까 싶네요.

아주 철저하게 반대편의 편을 들려고 해보자면 이런거 같아요. 돈벌어 오지 못해서 스트레스가 아주 심한데 거기에 또 자존심 긁는 얘길 하는구나. 이렇게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투정을 부렸을때 미안하다는 얘기하기도 미안해지는 그런 처지 일지도 모르고....암튼 어렵네요. 무슨일이든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최선일것 같은데...게다가 혼자 떠나고 싶은맘은 어쨌든 접으셔야 돼요! 좋을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돈 못벌고 가장 노릇 못해서 가족들 힘들게 했으면 자존심 상하는건 둘째치고 미안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방귀뀐 사람이 성낸다고. 잘못해넣고 그 벌이나 지적은 듣기싫고 오히려 화풀이하기 작전? 사치하고 살만큼 돈 더 달라도 아니고 기본 생활비도 안주면 자존심 상한다 해도 안 좋은 소리 들을만 하죠. 상황이 미안해서라도 아내에게 저딴 소리 하면 안되죠. 남자가 자기밖에 모르네. 편들 필요 없음.

토닥토닥...잘 이겨냈어요..오늘 두 목숨 살리신거에요...님이랑 아가랑... 아이디처럼 될 날이 올거에요..!

힘내세요...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겠지만 한번에 다 감당하고자 하면 더 버겁게 느껴지니까 조금씩 이겨낸다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사이 안좋은 부모밑에서 자라다가 어머니랑 둘이 살게 되었는데 다시 태어나서 다시 겪는다 해도 울엄마 만나고 싶거든요
희생하시란건 아니고 본인과 아이 둘만 놓고 봤을때 어떤결정이 옳은가 어떤 결과를 향해 애써야 하는가 잘 생각해 주세요
생면부지의 사람이지만 맘이 안좋아 글이 길었습니다 힘내세요

저희 어머니도 그러셨는데 저 어려서 했던 고생때문에 지금은 조금 건강에 문제가 생기셨어요.. 애들도 애들이지만 꼭 본인 건강도 챙겨주세요.. 이미 지난 시간을 보상해드릴 수 없어 너무나 죄송하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완전 제얘기랑 똑같아서 반대입장으로 글적어봅니다. 결혼7년차의 남편입니다. 생활비 안주고 있어요. 그래도 이것저것 공과금 식비 애들에게 들어가는돈은 제가 내고 있습니다. 와이프투덜거림에 못살겠다 한적도 있습니다. 그럼 제가 왜 이렇게 됐나 말을해보겠습니다. 처음엔 돈벌면 다 가져다주고 살림도 퇴근하고 제가 도맡아서 해왔습니다. 첫애태어나고 와이프 애보기힘들다 장모님께서 말하셔서 본가의 반대를 무릎쓰고 처가살이도 2년정도 했었고 제가 장손이고 와이프가 맞며느리인데 와이프힘든거 싫어서 제사때도 명절날도 일핑계되고 안간것도 대부분입니다. 본가를 한달에 한번가면 처가는 일주일에 두세번씩도 갑니다. 와이프는 그게 당연한건줄알고 거기에다가 결혼 7년차인데 아직도 김치찌개도 끓일줄모릅니다. 아침밥한번 얻어먹어본적없고 저녁밥도 통틀어 30번도 못얻어먹어본거같습니다. 대부분이 외식이나 시켜먹었습니다. 애도 처가집에 다 맡겨놓고 키웁니다. 막내는 제가 아빠인지도 모릅니다. 집에 빨래가 있는데 저걸언제빠나 지켜보니 한달이지나도 안빱니다. 장모님한테 이런얘기해보니 맞벌인데 그럼 자네가 하면되지않나? 하시는데 제가 아침9시에나가서 보통 저녁10시에 들어옵니다. 와이프랑 맞벌이한것도 통틀어 2년도안되고 와이프는 9시 나가서 5시에 옵니다. 그리고 처가집가서 밥먹고있다가 저 퇴근시간 맞춰서 애들놓고 자기혼자오고 저오는거 보고 피곤하다 잡니다. 이런게 연속되니까 승질나서 저도 안치우고 생활비를주려해도 살림을 손놓고있는 와이프기에 짜증나서 안줬습니다.애들도 보고싶은데 와이프도 시댁가는걸 대놓고 싫어하는데 저도 그런거보니 처가집에 가기조차 싫어지는겁니다. 참고로 제 어머니 대수술하셔서 3개월동안 입원하셨는데 병원도 집이랑 가까운데 와이프는 딱 한번 병문안간게 답니다. 그것도 제가 너무한거 아니냐 해서 잠깐 10분 얼굴만 비춘게 다구요. 어머니가 옛날사람이라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로망이 있는사람인데 와이프 살면서 시댁와서 밥한번 차린적 없고 살갑게 웃으며 대한적 한번도 없다보니 어머니조차도 와이프한테 정떨어진답니다. 그건 제가 중간에서 뒷감당하고 있지요. 전 그래도 와이프위해서 처가살이도 2년동안 했었는데... 하... 그리고 잘해보려고 와이프테 결혼4년차까진 이해도 제가 서운한거랑 앞으로 이렇게해보자등 대화시도를 해보려 꾸준히 노력했는데 그냥 싫은소리는 듣는거자체를 싫어합니다. 벽보고 대화하는기분이라 5년차부턴 에라 모르겠다 하고 살았습니다. 이거말고도 밤세적어도 부족할정도인데 전 저남편도 저럴이유가있을지도 모르겠다 라는생각이 드네요. 생활비를 안준다 독박가사 독박육하한다는말에 알고보니 생활비를 줘봤자 헛돈만쓰고 생활비는 안줘도 정작 집에들어가는돈은 남편이 다 부담하고 독박가사 독박육아가 아니라 가사에 손놓고 하루 30분도 가사안하면서 독박육아다 아이는 어린이집유치원 학원 보네놓고 아이가 집에오면 밥 시켜먹고 아이혼자넵두고 자기는 폰만잡고 있는 그런 아내들많이봤거든요. 얼마전엔 제와이프 딸래미 연예인시킨다고 저테말도안하고 120만원 사기당하고 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