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3스타 한정식

블라2017.05.27 18:31
각자마다 좋아하고 돈을 쓰는 분야가 있듯이 22만원으로 최고의 한식을 먹어볼 수 있다면 흥미와 돈과 미각이 있는 분들은 이정도의 금액을 지불하고 먹지 않을까요..?
아이돌 한 번 보겠다고 2만원 가량 하는 CD을 10장씩 사는거나 하룻밤 술값으로 20만원 이상 씩 지출도 하는걸요 뭐...
확실히 요리사와 재료에 따라 음식의 맛이 변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저 요리를 위해 한평생 연구를 한 요리사의 실력이라면 22만원정도는 일생에 한번 쯤 지출 해 볼 만한 가치가 있긴 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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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2017.05.27 21:38
식문화 수준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수준이 그건가보죠. 평균 급여와 생활 수준으로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잖요? 한국에서 요리하시는 분이 고객이 될 대상들을 그런식으로 생각하신다면 어떤 요리를 하실지 궁금하네요. 티비에 나오는 음식점 사장님들 보면 새벽부터 엄청난 정성으로 재료준비부터 요리까지 열심히 해서 저렴한 가격인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 어찌되었건 그런 요리사분들도 많습니다. 오히려 미슐랭인지 뭔지는 브랜드로 따지면 명품을 골라서 별매기는 시스템인데 세상 누가 명품만 먹고 살고 그것의 가치를 알겠습니까. 님이 하는 말은 명품 가방이나 보석 브랜드 디자이너가 유니클로 사는 사람들 욕하는 식으로 보이네요. 물론 그걸 뭐하러 먹냐-는 식의 비난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신 말씀이신건 알겠지만요. 비싸고 고급진 식사와 일반 사람들의 갭에 대해 이해하고 고민하는 것이 맞지 수준이떨어진다 생각해선... 뭐, 제 의견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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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세경2017.05.27 20:49
저도 지나가다 적습니다만 저도 요리한지 10년이 넘은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싸고 양많고 맛있는것만 좋아한다 이 말은 틀림말도 아니지만 조금 더 순화하는 글이 좋을것 같네요 같은 요리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음식에 대한 열정이 충분하리라 봅니다 저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저희도 사람인데 싸고 양많고 맛있는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렇게 사람들 수준을 내리는 것 보단 저 곳에 가면 저 곳만의 특별한 것이있으니 하고 추천 해주는 게 좋을 것같네요 가서 드셔보시면 스스로 느낄수 있지 않을까요? 요리사라는 직업이 정말 티비에서 많이 미화되서 그렇지 정말 힘들고 고된 일입니다 글쓴이 분도 화이팅 하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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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뿔17.05.27 18:16
저게 22만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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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동핫가이17.05.27 20:35
지나가다 적습니다. 요리하는 사람입니다. 미슐랭3스타입니다. 그만큼 평가 기준이 있겠죠. 다른 미슐랭 3스타 라인도 코스 가격이 더 비싸면 비쌋지 싸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식문화 수준은 아직 좀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양 많고 싸고 맛있는게 최고라 생각하죠. 저런 피인다이닝 레스토랑은 다른 곳에서 맛볼수 없는 요리...즉 경험을 선사합니다. 저 곳의 맛은 저곳에서만 볼수 있는 유일무일한 곳이에요 전세계에서. 씁쓸하네요 저게 22만원이라니...라는 말을 들으니. 일본 스시 장인 지로의 레스토랑은 기본 50만원대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거기엔 태클을 안거시나요. 겨우 쌀에 생선 올려놓고 계란말인데라고 생각 안하시나요....참고로 사진의 플레이트에서 모든 접시가 다른걸 보셨나요. 저런 접시들 가격만 어마무시합니다. 그정도도 확인 못하셨으면 가격이 비싸다고만 하실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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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세경17.05.27 20:49
저도 지나가다 적습니다만 저도 요리한지 10년이 넘은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싸고 양많고 맛있는것만 좋아한다 이 말은 틀림말도 아니지만 조금 더 순화하는 글이 좋을것 같네요 같은 요리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음식에 대한 열정이 충분하리라 봅니다 저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저희도 사람인데 싸고 양많고 맛있는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렇게 사람들 수준을 내리는 것 보단 저 곳에 가면 저 곳만의 특별한 것이있으니 하고 추천 해주는 게 좋을 것같네요 가서 드셔보시면 스스로 느낄수 있지 않을까요? 요리사라는 직업이 정말 티비에서 많이 미화되서 그렇지 정말 힘들고 고된 일입니다 글쓴이 분도 화이팅 하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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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7.05.28 00:37
기준이다른거죠 뭐 전 맛없는 배부름의 10분=싼값 보다,, 행복한맛의 10초=비쌈을 선택할것 같거든요 행복을 느끼는 기준이 다르고 값어치를 느끼는게 다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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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7.05.27 21:38
식문화 수준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수준이 그건가보죠. 평균 급여와 생활 수준으로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잖요? 한국에서 요리하시는 분이 고객이 될 대상들을 그런식으로 생각하신다면 어떤 요리를 하실지 궁금하네요. 티비에 나오는 음식점 사장님들 보면 새벽부터 엄청난 정성으로 재료준비부터 요리까지 열심히 해서 저렴한 가격인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 어찌되었건 그런 요리사분들도 많습니다. 오히려 미슐랭인지 뭔지는 브랜드로 따지면 명품을 골라서 별매기는 시스템인데 세상 누가 명품만 먹고 살고 그것의 가치를 알겠습니까. 님이 하는 말은 명품 가방이나 보석 브랜드 디자이너가 유니클로 사는 사람들 욕하는 식으로 보이네요. 물론 그걸 뭐하러 먹냐-는 식의 비난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신 말씀이신건 알겠지만요. 비싸고 고급진 식사와 일반 사람들의 갭에 대해 이해하고 고민하는 것이 맞지 수준이떨어진다 생각해선... 뭐, 제 의견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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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동핫가이17.05.27 22:22
생각해보니 글쓴이의 말도 맞는 부분이라 더 적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소득에서 벗어난 식문화 소비라고 생각해바지 못했네요. 베트남이나 타 후진국에서 저런 레스토랑이 있다면 아무도 갈 수 없겠죠. 저는 스웨덴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기는 평균 소득이 높다보니 어느정도 값을 주더라도 그것에 맞는 음식의 질을 얻고 싶어하죠. 여기 파인다이닝도 2200~3000kr (한화로 3~40만원)정도 하네요. 물론 저도 못 가봤습니다. 저한테도 그정도 소비하기엔 부담이 되니깐요 좋은 경험일지언정. 다만 저 22만원이란 가격을 내기까지 고민했을 많은 사람들이 있을텐데 댓글의 많은 분들이 저게 22만원...가격 거품 이런 말을 보니 좀 기분이 상했나봅니다. 제가 말했던 우리나라 수준이란 것은 사람들이 어떤 서비스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갖는것을 넘어 좀 많이 내리누르는 경향(?)이랄까...그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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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독해17.05.27 23:56
굳이 식문화 수준이 떨어진다고 할 필요는 있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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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YWHW손눈못눈o글도모르던인간이17.05.27 21:15
미각의 향락을 예술로 승화시키려는 미친 자본주의와 소비 우월주의의 결과...저 맛을 느낀다고 내 혀가 고급화 되는 것도 아니고 내 삶이 우월해 지는 것도 아닌데 주방의 정성과 노력이 과다하게 평가받으려고 하네...그 이면엔 문학, 기술 등 고차원의 영역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의식주라는 인간의 1차원적인 개념에서 위로 받을 수 밖에 없는 지금의 현실이 안타까울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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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7.05.28 00:41
자신의 잣대에만 맞춰서 결정하는 태도가 소름돗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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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폭격기17.05.28 01:26
일차원적인 것을 더 좋게 만드려하는게 예술이고 기술입니다. 댓글 다신분의 고차원적인 것이 그런 개념이라면 남는건 철학밖에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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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엄마이건성교육영상이에요17.05.27 18:17
어...음.... 그냥 8천원주고 탕볶밥 곱빼기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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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iel17.05.27 18:17
다먹음 나름 배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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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희가잘못했네17.05.27 18:18
금수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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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Nest17.05.27 18:19
그냥 치킨이나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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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7.05.27 18:52
개인적으로는 좀 비싼 식당가서 저런거 보고 느끼는게 분위기 있어보이는 걸 빙자해서 식재료비 아껴서 고객통수 친다는 생각밖에 안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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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7.05.28 00:39
저런 비싼곳 많이 안가보셨나봐요, 비하하는건 아니고 진짜 전국에 저런곳만 다닌분은 절대로 그런생각 할 수가 없거든요 흔한 5성호텔 중국음식만 먹어봐도 급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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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7.05.28 10:33
네 그런 댓글다신 분 정도의 급여수준은 안되서 많이는 못갔습니다. 그래서 서두에 "개인적"이라는 말을 붙인거고요.

반대가 더 많은 걸 보니 많이 갈 여력이 되는 분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시각차이라 다를 수는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비하하려는게 아니라 그럴 환경이 되실 분들도 있단 생각을 못한 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떻게 보면 제가 심통이나서 그런게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한정식 뿐만 아니라 양식에 대해서 저렇게 나오는건 영 저랑 잘 안맞나봅니다.

저의 경우 아버님께서 어릴때 돌아가셔서 생활비가 여의치 않아 제가 일을 하며 생활비를
벌면서 학업도 하다보니 장학금 안타면 답이 없었고 지금까지는 학업과 일을 하면서 어찌어찌 살아왔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많이 다니진 못합니다.ㅎ

어쩌면 이러한 상황이라 답글주신분의 생활을 이해할 수 없었는지도 모르겠군요. 제가 좀 저렴한 입맛이긴 합니다.ㅎㅎ

여하튼 이러한 관점도 있는걸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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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아사랑한다17.05.27 18:20
장난질하다가 철퇴맞고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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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입니다17.05.27 18:21
27년산 인간남자
나주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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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17.05.27 18:22
갑자기

미쉐린가이드 에서 소개된 모든 음식점들을 안가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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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7.05.27 18:22
다먹으면 배부른 수준 맞고 중요한 자리에서 천천히 즐긴다는걸 감안해도 10만원수준인데;; 재료가 특이한것도 아니고 조리법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가짓수가 특별히 많은것도 아니고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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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씨의오이농장17.05.27 18:23
너무 까지 말자구요~ 요리 전문가가 최상의 재료로 영양과맛을 생각해서 요리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는 값이 22만원이면 치킨22마리 사먹는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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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러니까일단내말좀들어봐17.05.27 18:25
다른 미슐랭 쓰리스타에는 대부분 관대하면서 유독 이 곳 게시물만 올라오면 댓글 불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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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7.05.28 00:44
정말 안타까운 시선입니다. 자국민이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데 타국에서 더 인정받는 다니.. 씁쓸하고 안타깝네요.. 저요리를 고든렘지가 했다고 했으면 분명 태도들이 달랐을텐데 말이죠 정말로 안타까운 시선들입니다.. 미슐랭을 호구로 보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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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숀17.05.27 18:2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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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이장식이냐AC드립만큼안터지네17.05.27 18:27
굳이 이해하자면 최상급 음식에다가 요리왕 비룡이라도 조리하나... 각종 서비스 같은게 포함된 비용이라 생각됨
모텔이나 저가호텔에서 자는거랑 호텔스위트룸에서 자는거랑 비교같음
굳이 하루 자는데 왜 저런데 자나랑 비슷한거같네요
이용하는 사람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저렇게 책벙한거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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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맨17.05.27 18:30
차라리 치즈불닥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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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7.05.27 18:30
아따마 팍팍좀 갖다주이소 흐름이 끊기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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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17.05.27 18:31
각자마다 좋아하고 돈을 쓰는 분야가 있듯이 22만원으로 최고의 한식을 먹어볼 수 있다면 흥미와 돈과 미각이 있는 분들은 이정도의 금액을 지불하고 먹지 않을까요..?
아이돌 한 번 보겠다고 2만원 가량 하는 CD을 10장씩 사는거나 하룻밤 술값으로 20만원 이상 씩 지출도 하는걸요 뭐...
확실히 요리사와 재료에 따라 음식의 맛이 변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저 요리를 위해 한평생 연구를 한 요리사의 실력이라면 22만원정도는 일생에 한번 쯤 지출 해 볼 만한 가치가 있긴 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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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5.27 19:07
저도 동감!
요새 키친 나이트메어 보는데, 음식 사먹을때마다 램지의 환청이 들려요! 쓋! 디스거스팅!! 셧더플레이스다운!!!!
ㅋㅋ음식에 까다로운편이 아닌데, 램지가 빙의해서 이건 퍽퍽하고 간이 없고, 달기만하고, 너무 too much하다고, 지적하겟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쯤 천천히 음미해도 진짜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한번도 키친 나이트메어 안보신분은 에이미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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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엄마이건성교육영상이에요17.05.28 00:01
키친나이트메어 입문 추천편 으로 에이미편이라니요 안됩니다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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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KEY17.05.27 18:32
저걸 누구코에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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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약좀사다줘17.05.27 18:34
풍년이지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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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천천히여자는부드럽게17.05.27 18:35
부모님한테 먹여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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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1년한달연봉3억17.05.27 18:40
저 정도 22000원 이면 파는가게 존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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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얼쯩얼찡얼17.05.27 18:43
난저런한식 처음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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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17.05.27 18:48
저희는 설거지를 덜 하기위해 음식을 조금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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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여17.05.27 19:13
미쉐린?? 맨위설명에 있네요(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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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7.05.27 21:57
한국음싣은 정이지. 양이너무작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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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7.05.27 22:43
뭔가 한식이 코스처럼 나오니까 거북하다
한식의 맛은. 여러반찬 두루두루 깔아 놓고
먹고 싶은거 골라 먹는 맛 아닌가
진정한 한식 이라는데...글세
내눈엔 서양식 상차림을 따라한 퓨전요리 처럼 보임.
마치 고급 햄버거 라고 하면서
빵나오고 야채 나오고 치즈 나오고 고기 나오고
소스 찍어먹고...후식으로 감튀나오고 뭐 이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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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백수17.05.27 22:46
오 저정도에 22만이면 여유 있음 꼭 가볼 듯
내리면서 적어도 30은 넘겠는데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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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닉네임모르겠다17.05.27 23:03
참 식성도 특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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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그렇지그렇고말고17.05.27 23:43
가온은 광주요 그릇만 쓸 겁니다.
그릇이 많이 비싸긴 해도 어마무시 정도는 아닐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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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17.05.28 01:22
저곳들이 22만원에 팔던 백만원 천만원에 팔던 안망하고 사업하고 있다는것이 맛의 보장? 뭐 경험의 보장? 이런거 아닐까요?
육천원에 팔아도 맛없고 뭐없고 하면 망하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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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폭격기17.05.28 01:43
우리나라 음식의 정서가 푸짐함을 기반으로 한다는건 예로부터 이어온 우리 문화와도 일접한 관계가 있지요.
반대로 우리에게 양식은 푸짐함이 아닌 양보단 질이라는 개념이 뇌리에 깊게 인식되어 있습니다.
이 게시글의 요리들이 좀 더 높은 품질과 맛, 시각적 미각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노력을 기했다면, 우리는 한식=양 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흔히 고급음식으로 일컫는 서양식 요리와 같은 개념으로 인식을 전환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서양음식인 안심 스테이크, 달팽이 요리, 거위간 만이 비싼 고급 요리가 아니라, 한국전통의 요리, 음식문화도 충분히 값어치있는 요리로 인식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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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가필요해17.05.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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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7.05.28 09:43
이런거 볼때마다 사람들이 너무 가난해보인다.. 난 저런거 그냥 특식?정도느낌인데 다들 참 힘들게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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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s17.05.28 10:06
나이 좀 먹으면 양보다는 질이더군요. 저게 얼마나 맛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만큼 질이 좋다면 값어치는 한다고 봅니다. 특별한 날에는 가볼만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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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우웅17.05.28 13:11
저도 취미가 요리인 사람인데...

양과질이 같다고 생각하지마시고..
근처 국밥집 맛이 다 다르듯.

저 음식과 내가먹어본 음식이
같은음식이라해서 같은 맛이 난다 생각치 말았으면 하네여...

같은 연어초밥이라도 초밥 쥐는 분따라 맛 다르듯.

하지만 양에비해 가격이 좀 비싸다는 느낌은 있네요
그 차이를 매우려면 이건 어떻게 조리햇고 이런것도 좀 적혀있거나
특이한 식재료가 더 있었으면 하는....

그래도 1인 22만원은 좀. 심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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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17.05.29 01:10
맛있어 보이지만, 통탄스럽게도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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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17.05.29 11:43
알다가도 모르겠네 미슐랭.

예전에 어디선가 봤는데 미슐랭 본고장인 프랑스에선 되려 거부반응도 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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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bz217.06.05 16:23
???? 댓글보고 충격받았네요..22만원에 저 정도면 너무 괜찮지 않나요? 술한병값인데..영화보고 술마시는 대신에 영화보고 저거 먹으러 가면 더 로멘틱하고 건강하겠다 생각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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