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파투나고 남자 안만나는 언니

같이치킨먹자2017.07.10 07:44
부모님이 잘못하신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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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2017.07.10 07:47
그러니까 왜 자식 혼사길을 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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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치킨먹자2017.07.10 07:59
제가 안막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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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루할루17.07.10 07:43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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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치킨먹자17.07.10 07:44
부모님이 잘못하신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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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7.07.10 07:47
그러니까 왜 자식 혼사길을 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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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치킨먹자17.07.10 07:59
제가 안막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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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7.10 08:04
치킨 사주세요 같이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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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어크로우17.07.10 12:35
사준다고는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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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고싶어17.07.10 13:18
암묵적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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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삐약17.07.10 09:42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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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서탈모로의가사제대하는꿈17.07.10 11:06
아냐! 아냐! 애들은 이런거 듣는거 아냐!!
(소근소근) 저기요...애들 있는데 말씀 좀 가려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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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삐약삐약17.07.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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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모찌17.07.10 10:55
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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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쥭음17.07.10 09:46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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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주인17.10.07 17:35
에미에비 참 ㅄ같다.. 부모도 새끼 낳아서 키울라면 교욱 부터 받는 법과 기관을 만들어야 함. 유교문화 장점빼고 문제되는건 좀 다 갖다 버려야지.. 새끼들이 지껀줄알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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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17.07.10 08:22
그걸 자식이 결혼을 계속안하니까 잘못했다고 아시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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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루도17.07.10 11:21
네 맞습니다 모두
부모님만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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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17.07.10 13:2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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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근데 제일 쉽긴하죠..부모탓 남탓..<br>반대해도 잘사는 사람도 있고 다좋다고 해도 둘이 싫음 헤어지는건데..솔직히 덮어놓고 가볍게 우르르르르 몰리는거 쫌..<br>9년전이 5공때도 아니고 28에 배울만큼 배웠고 그리고 9년씩이나 지나 마흔줄 다됐으면 부모탓만 하는것도..저쯤되면 외부탓만 할게아니라 자기 내부적 요인도 돌아볼 필요도 있지않나..용기가 없었다거나 그만큼 사랑을 덜했다거나 서로 덜믿었다거나 등등 암만 결혼이 현실이고 동의라지만 판타지를 꿈꿨어도 현실로 만드는 것도 계속 판타지로 남기는 것도 결국 자기의지고 능력이고 선택이지..누구때문에란 결론은 묻지마 살인식 불의의 사고 아닌이상 그냥 쉽게 치부시키는 회피고 도피밖에..너무 쉬운쪽으로만 결론 지으려 하는 세태라 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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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르르르17.07.10 13:53
뭔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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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7.07.10 14:14
뭔소리야...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데 편견 갖고 대한 건 저 여자 부모의 허물임이 명명백백해요

그리고 여자가 결혼 안한 건 용기가 없고 사랑을 덜 믿고 회피하고 자시고가 아니라

그냥 하나의 선택이였고 결정일 뿐이에요

개소리 좀 하지마세요 때리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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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삼세끼똥만먹는다17.07.1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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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rbej17.07.10 14:26
개소리 하시네 사랑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지 직업땜에 결혼을 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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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날좀내버려두시오17.07.10 15:47
어.. 음.. 위 내용의 경우와는 맞지 않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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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흐17.07.10 21:57
그게 제일 쉽기도 해요. 남한테 잘못해놓고 다 네가 못나서 그런거라면서 덮어씌우는 거요. 남들이 잘 지내든 못지내든 그건 남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를 왜 남과 비교하고 억지로 끼워맞추려고 하시는지..? 남들은 가벼운 연애일수도 있겠지만 저 여자한텐 또다른 가족을 잃은 느낌이엇을 수도 있잖아요. 댓글님의 생각은 어른들의 일방적인 폭력이며 그로 인해 터진 일에 대한 구차한 책임회피용 변명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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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hh17.07.22 22:22
닉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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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20세기야21.10.04 17:06
결혼이 둘이서만 하는 줄 아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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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면서본지6년17.07.10 07:45
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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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7.07.10 08:42
파투가 맞는 말입니다
(파투ㅇ, 파토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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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7.07.10 09:30
표준어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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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7.07.10 09:32
무너질 파, 싸울 투
국어사전 등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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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모찌17.07.10 10:56
표준어인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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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7.07.10 15:28
찾아봐 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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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심23.09.03 11:58
응 표준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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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카데미17.07.10 07:45
결혼을 자식이 하는거지
그럴꺼면 사돈끼리 같이 살아요. 자식들 따로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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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키쿄쿄쿄17.07.10 09:15
그건 아니에요..
막상 결혼을 하면 집안끼리하는거더라구요ㅠ
물론 두사람이사는거지만..
양가부모님영향도 무시할수없습니다..
그것때문에들 많이 싸우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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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17.07.10 10:44
그게 아직도 우리나라가 보수적이고 미개하다는 증거죠. 현실이 그렇다고 어쩔수 없음 ㅇㅇ 하고 계속 참고 살면 사회가 변하겠습니까?? 저건 당연히 부모가 잘못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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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먹던걸로17.07.10 13:09
보수적인건 인정하지만 미개하다는 표현은 동의 못하네요
접싯물 떠놓고 둘이 혼인서약만 하는거 아니고서야 양가 집안의 의견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느 나라 문화를 미개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서양이든 우리나라든 양가부모의 허락을 받고 결혼하는건 매한가지인데 뭘 보고 미개하다고 평가하시는지는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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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버버벙17.07.11 05:54
좋아요 드립니다 미개한 마인드가
고집은 엄청세고 자기들이
논리적이라고 얼마나 자부들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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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10 12:21
그러니까 부모님이 결혼이후에도 계속 간섭하고 터치하니까 가족끼리 하는거란 말이나오짘ㅋㅋㅋㅋㅋㅋ 믿고 놔두면 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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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10 17:04
그러니까 그게 바껴야 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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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생설17.07.10 07:45
상처가 크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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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따뻐또17.07.10 07:45
난 교도관 엄청 되고 싶은데 도데체 교도관이 뭐가 안좋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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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닉17.07.10 07:50
제발 나쁜 죄수들 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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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서탈모로의가사제대하는꿈17.07.10 11:07
아무래도 엄무상 스트레시가 꽤 심하지 않겠어요? 이직율도 꽤 높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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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고기다17.07.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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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친17.07.10 07:46
교도관이 뭐냐 교정직 공무원이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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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7.07.10 08:21
교도관 소방관 경찰관 뭐가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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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7.07.10 09:17
직업 자체는 문제가 없죠 외려 좋은직업이라 볼수 있는데 자칫 사고로 사상자가 나오기 쉬운 직업이기도 해서 부모입장에선 그리 좋아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누가 자기딸 과부될 수 있는걸 좋아하겠어요 이 게시글마냥 천하게 보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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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7.07.10 09:20
아뇨 교도관이라고 부르는걸 뭐가문제냐고 한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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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17.07.10 10:46
교도관을 교도관이라고 부르지 그럼 뭐라 부릅니까?? 그렇게 불렀다고 해서 저 부모가 맘이 바꼇을 것 같아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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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바나나17.07.10 07:46
자신이 결심하지 않으면 결혼은 정말 힘듭니다. 특히 요즘은요. 하고싶어도 하기 힘든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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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남자17.07.10 07:50
글쓴이처럼 폭풍을 한 번 맞고 나니
지치네요
그냥 이성 만나기가 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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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닉17.07.10 07:49
책임전가 하면 세상에 잘못한 사람 한명도 없을듯. 부모님 잘못이 크죠. 글에 조건 조건 조건 여러번 썼는데 매매혼을 하자는건지 뭔지 ㅋㅋ. 가난하든 부자든 서로 행복하게 해줄수 있으면 되는건데 부모님은 매매혼을 하고 싶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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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7.07.10 08:22
이제는 자랑하던 그 조건에 나이가 엄청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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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왕꿈틀이17.07.10 07:49
본인들이 좋아서 하는 결혼이고 결격사유 하나도 없는 것을 꼰대적인 생각 때문에 두사람의 인생을 아주 바꿔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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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7.10 07:49
진짜 부모들의 잘못된 교육이 자식을 망치는 경우를 많이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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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17.07.10 08:05
예전 직장에서 일할때 클라이언트랑 얘기하다가 자식 얘기까지 나와서 어머님 따님은 무슨일 하세요? 했는데 우리딸? 감옥에 있어 ㅎ ㅎ
잉??? 내가 실수한건가.. ㅜ 근데 왜 이렇게 해맑게 얘기하시지? ㅜ 겁나 당황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교도관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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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제구력17.07.10 08:53
뭔말인지 .. 클라가 어머니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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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7.10 10:05
뭐가 이해가 안되는거지?? 클라이언트가 나이 많을수도 있지 뭐 그리 이상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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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제구력17.07.10 10:08
아하 ㅈㅅ 프로그래먼줄 알았어요 ㅠㅠ. 고객이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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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10 19:12
으악ㅋㅋㅋㅋ 그걸 그렇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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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7.10 12:05
어머님: 이것이 나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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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7.07.10 08:16
당연히 저런일 당하면 누구라도 지치죠
단순히 저 한번만 그랬다고 보기 힘든게
저러실 정도면 거의 매일 생활 자체가
그랬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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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17.07.10 08:32
부모가 잘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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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7.07.10 08:39
나도 대학 내내 사귀던 남자와 결혼생각을 갖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결사반대...
남자가 대학안나왔다고..
근데 그뒤로 만나는 사람과 계속 비교하게 됨
술취하면 보고싶다고 우리집 계단에서 기다리다 잠들고 담배냄새 싫어한다고 담배끊고.. 나 맛있는거 먹인다고 공부해서 취직하고 .. 조금이라도 화내거나 싸우면 그날 꼭 풀고...오년동안 거의 맨날 만나고 취미도 같고...
이런사람을 어디서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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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어쿠스틱고양이z17.07.10 12:17
저랑비슷한거 당하셨네요..
전 남자인데 여자친구 집에 놀러갔을때
그집 아버지께서 커피한잔 하자며 앉혀놓고
첫마디가 자네는 어디대학 나왔나?
그게 어디 있는 학교인가?
그런거 물어보시고 기분나쁘셨는지 말씀을 이후에 안하시더라고요
결국 헤어져서 슬펐지만 지금생각하면
그런집안에 장가 안가길 잘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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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대장17.07.10 08:47
저는 항상 부모님 속썪이지않고 말 잘들어왔는데
결혼하고싶은 남자가 나타나 부모님께 보여드렸더니 결혼반대하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 안듣고 결혼하고 부모님하고는 연락끈고 사는데 100번 잘했다고 생각되요.
결혼 6년차고 너무 행복하게 잘살고있어요

본인 인생에 중요한결정을 해야할때 주변사람들이 막는경우가 많아요.
본인 인생은 본인이 결정해야지 주변에 휘둘려서 행복할리가 있을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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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맞을라고확17.07.10 14:59
님에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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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7.07.10 08:4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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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외모도 준수하고 성격도 모난데 없고 직업도 좋은데 이젠 그냥 나이 많이 먹은 노처녀네.<br><br>여자나이 40 넘으면 애낳기도 힘들다는데 끝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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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7.10 12:10
라고 말하면 여자들이 눈낮추고 나도 장가갈 수 있겠지? 크크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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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7.07.10 18:16
발상이 신기하네ㅋㅋ

진짜 그런생각 하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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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10 19:15
님 비꼬시는 중인거 아시져...?ㅜㅜ 그걸또 비꼬고 계신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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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7.11 05:37
웃기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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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곧추성훈이니라17.07.10 09:04
다들 이런저런 힘든일이 있네요.

저도 개드립을 통해 몇년전 그녀를 만나러 간다는 글을 남기며 대전의 맛집 명소들을 물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인연이 되어 장거리 연애를 하며 잘 보냈는데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전 여친 부모님의 반대가 가장 커서 헤어지게 되었었죠. 그 후 그 여자의 추억때문에 다른이를 잘 못만나겠더군요. 오래 못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네요.

아마도 제가 문제가 있는거겠죠?

아무튼 다시 그 당시와 같은 상황이 온다면 오늘처럼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고 싶네요. 다들 좋은 결과 있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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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17.07.10 09:48
노량진에 교정직 보려는 애들이 줄을 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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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7.07.10 10:00
그렇게 멀쩡한 여자면
가만 놔둬도 들이대는 남자들이 꽤 될거임
그러다 눈맞음 가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결혼을 강요한다고 돼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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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7.10 10:08
물론, 차라리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게 낫다 싶은 상대방을 데려올 때도 있음. 그땐 걍 차라리 평생 혼자 살아라 하는 심정으로 죽어라 말리던가.. 다 자기네 맘대로 될수는 없지.

근데 교도관이면 그닥 반대할 이유 없는거 같은데... 내동생은 약사인데 헬트랑 결혼한다고 전세금 들고 집나가서.. ㅡㅡ; 차라리 교도관이었으면 하는건 저분한테 미안한 소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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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nim17.07.10 10:54
저도 약사이지만, 결혼 상대자로 헬스트레이너도 좋은 직업 같은데요. "차라리 교도관"이라는 말도 좀 그렇네요. 성실하게 본인 쓸 만큼 돈 벌고 다정하고 즐거운 성격이라면 직업이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족이라면 더 걱정되는것도 당연한 일이지만, 직종이나 학력보다는 성격이나 상대에 대한 태도를 더 중심으로 평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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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7.10 12:11
직업에 귀천 없지만.. 진짜 사람 볼 줄 아는 사람은 헬스트레이너 안만나요
헬스트레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잘 모르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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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대장17.07.10 19:43
음 트레이너가 이미지안좋은거는 인정..
그래도 일반화할수없다고 보는게
몇년전 다니는 헬스장에 나이많으신 트레이너분 게셨는데 엄청 성실하셨구
결제안했는데도 헬스장 회원들한테 적극적으로 가르쳐주셔서 나중에는 거의 선수급? 사람들이 늘어나는걸 눈으로 확인한 다음부터는 이미지가 약간은 바꼈달까요ㅋ

안좋은사람 많은건 사실이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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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7.10 12:54
ㅠㅠ 진짜 죄송한데요.. 아무리 귀천 없다지만 그래도 호빠 다니는 남자를 만나는걸 괜찮다고 할 순 없잖아요.. 물론 헬트가 호빠 는 아니고, 정말 직업의식 투철한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최소한 어느정도 미래는 있는 직업이면 좋겠다는 말이었어요. 차라리가는 말은 단어 선택을 잘못했네요. 그냥 저 글에서의 부모님이 싫어하시는데 저는 그마저 부러워서 해본 말이었어요.

여기서 굳이 더 말해 뭐하겠냐만.. 전 첨부터 반대는 아녔고요, 한번 만난 후로 반대하기 시작했어요. 그남자는 직업 뿐 아니라 인성도 딱 일반 인식 그수준이더라고요.. 제 동생 전세금 부모님 몰래 빼내서 둘이 튀고 잠수하고 우선 몸이라도 멀쩡한건지 걱정하는데, 연락한번 없고, 지 자존심 세운다고 단 한번 찾아오거나 연락한 적도 없으면서, 결혼한걸로 알라고 동생이 통지하고.. 지네 부모님 댁 근처로 동생 직장 옮기면서까지 데려가는데.. 제가 직업만 가지고 얘기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요 ㅠㅠ 그냥 여기선 짧게 말하니깐 일반 인식 정도로 얘기한거에요.. 최소한 앞으로 어떻게 살겠다 정도라도 계획해서 아버지 만나러 와라 그럼 결혼시켜주마 했는데 일년 넘었나? 코빼기 한번 안비춥니다.

뭐 솔직히 제 입장에선 지 인생 망치던 말던 지 맘이고, 사람 사는거 앞날 모르는거니깐 자기 결정대로 하는거 억지로 막고 그럴 생각은 없는데요, 엄마가 저런거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시고 속상해하시고, 그러면서도 동생이 연락 끊길까봐 화 한번 못내고 눈치만 보시는게 진짜 속상하네요.

뭐 그래도 가족이니 이왕이면 잘 살았으면 좋겠고,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부모님 가슴에 못 박은것까지 다 지 업보니깐,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죠. 전 그냥 마음에서 내보냈어요.

.. 여기서 왜 하소연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걍 넘 개인적인내용이라 나중에 지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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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10 19:19
마음고생많으신데, 말씀하신 성격에 대한 부분이 첫글에는 안 나타나있어서 오해받으신것 같아요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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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nim17.07.10 19:45
많이 걱정되고 속상하셨겠네요.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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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탁탁17.07.10 10:11
박수홍이 옛날에 한창 잘나갈때 여자를 더리고 왔었는데 박수홍 어머니가 그렇게 반대를 심하게하고 아직까지 후회하고 계신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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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7.07.10 11:32
솔직히 부모가 자식 결혼 조바심 내는거 이해가 안감.
본인 인생도 아닌데 적령기때는 조건드럽게 따지다가 혼기 놓치면 무슨 땡처리하듯 일단 넘기고 봐야 속이 시원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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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마시써17.07.10 15:19
부모입장이라그런지 난 내속이 다 탄다ㅜㅜ 부모님은 얼마나후회중이겠어 금쪽같은내새끼 조금이라도 좋은남자만나살게하고싶었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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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오늘도수고했어17.07.11 01:05
아.. 얼마나 서럽게 울었을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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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087917.07.13 08:11
어머니가 그 남자랑 사실건가요? 딸의 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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