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ㅗㅗ

수정하지 않는다

상남자네 추천박는다

한계에 부딧히면 커다란 깨달음을 얻어 성장한다는데

바로 이런 일례일듯

쟤는 한계에 부딪힐때부터 이미 인간계엔 적수가 없었던....

다키스트 던전!

너가 세돌이 형한테 그런말하면 안됬어

신과 싸우고 인간이 다 좁밥이 된 그런건가?

커제가 바둑커제

커제가 농구 커제?

와.커졔

그럼 인간계 이전엔 기계냐?

(주섬주섬)

알파고 수련하라고 붙여놨더니 지가 수련을 했네..

커제, 이세돌씨가 알파고에 3연패를 당한 당일 인터뷰에서 “절망적이지만 완패였다. 알파고가 강하다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세돌의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인류 대표로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은 버리고, 상대를 기계가 아닌 한 명의 바둑기사라고 생각했으면 한다”
라는 응답을 했죠.

이세돌이 짊어진 당시의 인류 대표라는 부담감을 버리고 본인의 바둑을 하기 바라는 마음에서의 인터뷰였습니다만,

국내 기레기들에 의해서
"이세돌은 인류 대표의 자격이 없다."로 보도되어 아직까지도 국내에서 욕을 먹는 걸 생각하면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럼 그 말은 아에 하니도 않았던건가요? 
그게 사실이라면 기레기 정말 쓰레기보다 못하네요

네..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나온 커제 발언은 국내 기레기들의 완벽한 오역에 의한 보도였습니다.

물론  과거에
이세돌이 "내가 커제를 이길 확률은 50퍼센트, 해봐야 안다."라고 말했었고.
당시 최연소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호세로웠던 커제가 이에 "이세돌이 자신을 이길 확률이 50은 아니고 5퍼센트라고 하고 싶다." 라고 말했던 일화는 있습니다만 농담조로 대국전 기세싸움을 하는 정도였죠.

실제 커제는 한국내 삼성화재배 대회에서도 2차례 연속 우승했지만 "결승에서 정말 질수밖에 없는 경기였는데, 운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 더 많은 세계무대에서 우승하고싶다"고 대답했고.
(당시는 알파고와 이세돌 대국 후, 알파고와 커제의 대국전이었습니다.)앞으로의 알파고와의 대결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지금 컨디션으로는 알파고를 이길 수 없을 것 같다."는 응답을 했던 것 만큼 발언에 있어서는 겸손함과 신중함도 가진 선수입니다.

바둑계의 젊은 피. 압도적인 세계1위의 호기로운 선수이긴 합니다만.. 개념없는 선수는 아닌데, 잘못된 기사로 이렇게 한국내 이미지가 완벽히 망쳐져버린게 참 안타깝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