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저게 무슨 뜻이냐면요
첫번째 도미나가 교지 : 일본 남방전선 일본 육군 제 4항공군의 사령관이였는데 일단 이사람은 항공군 지휘 경력이 없습니다.

아는 전술은 카미카제밖에 없던 교지는 1944년 9월에 카미카제 작전 허가가 떨어지자마자 총 62차례 카미카제를 명령하여 많은 수의 항공기와 귀중한 인적자원들을 날려먹습니다.

그 후 1945년 1월 일본의 남방전선의 이후 설명할 무타구치 렌야의 삽질로 인해 밀리기 시작합니다. 동월 16일 , 교지는 타이베이로 수송기를 타고 이동합니다. 근데 이때 자신이 아끼던 기생들과 위스키를 챙깁니다. 다시말하면 남방전선의 항공전력을 지휘하던 사령관이 적전도주 한 것입니다.

제 4항공군은 지휘체계가 완전히 무너졌고 , 2월 13일부로 완전히 해체해 육군 보병 부대에 편입됩니다.

두번째 스기야마 하지메 : 1941년 12월 9일 진주만 공습과 이후 미국과의 전쟁을 계획하는 어전 회의에서 스기야마는 당시 천황인 히로히토에게 작전을 설명하며 '진주만 공습 뒤 미국은 3개월이면 태평양의 제해권을 완전히 잃을 것.'이라고 덧붙입니다. 이때 히로히토가 의문을 재기합니다.

히로히토 : "이전 중일전쟁 발발때 자네는 육군 대신이였지. 그때 그대가 지나사변은 1개월 정도면 정리할 수 있다고 한 말을, 짐은 아직 기억하고 있네. 그렇지만 4년이나 질질 끌었고 아직도 정리가 안 되지 않았나? "

스기야마 : "중국은 오지가 넓게 펼쳐져 있기에 예상과는 달리 작전을 잘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허나 폐하, 태평양은 도서 지역이기 때문에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

히로히토 : "뭐라고?! 중국의 오지가 넓다면 태평양은 더 넓지 않은가! 무슨 확신이 있어 3개월이라는 말을 하는 건가? "

이후 스기야마는 고개를 푹 숙인 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합니다.
그리고 스기야마는 무타구치 렌야의 삽질인 임팔작전을 결재를 통과시켰다 합니다.

세번째 무타구치 렌야 : 기본적으로 중일전쟁의 발발 원인중 하나입니다. 그 후 전투에는 코빼기도 안 내밀었으면서 작전회의에서는 멀쩡한 팔에 붕대를 감고 나와 다친 척을 했습니다.
그 후 소장으로 진급합니다.
1944년쯤 일본은 인도 북동부 아삼 지방에 위치한 임팔을 공격하기 위해 버마
방면에 육군 중장 가와베 마사카즈와 휘하의 제 15군과 제55사단, 그리고 직할 부대를 배치합니다. 그 중 제 15군의 사령관에 무타구치가 임명됩니다.

자신의 작전에 반대되는 의견이 나오자 그는 "보급이란 원래 적에게서 취하는 법이다."라는 말을 합니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임팔작전은 공수부대나 소수 게릴라부대로 하는 작전이 아닌 3개 사단에 이르는 정규전 병력으로 치루는 작전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본군은 영국군 , 영국령 인도군과는 다른 탄을 사용하는 총을 사용해서 탄 수급은 안되는데다가 , 식량도 약탈에만 의존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부족해집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영국군도 후퇴할땐 자신들의 보급품을 챙겨가거나 파괴하겠죠.

"정글에서 비행기를 어디에다가 쓰냐?"라는 말도 남깁니다.
아시다시피 현대전에서 항공기는 중요한 전력인데다가 영국 공군은 포위된 자국 육군 진지에 계속 항공 보급으로 각종 물자를 공수했습니다.
당시 굶주린 일본 육군들까지 그 항공물자가 자기 쪽으로 떨어지기만을 고대하면서 운 좋게 손에 넣으면 처칠 급여라고 불렀을 정도입니다.

작전개시 이후 일선 부대에서 식량이 부족하단 보고가 올라오자 "일본인은 원래 초식동물이니 가다가 길가에 난 풀을 뜯어먹으며 진격하라." 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깁니다.

이후 임팔작전은 일본군에게 전사자 32,000명, 병사 및 아사자 40,000명 이상의 사상자를 안겨주고 연합군에겐 겨우 사상자 17,500명만을 안겨주는 희대의 뻘짓으로 이름을 남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