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외국 갔을때 계산서에 팁 계산 해놓는거 보고 컬쳐문화.  쇼킹충격

문화문화 충격충격

오 이런 혼돈의 카오스..

팁을 빌지에 적거나, 캐시로 놓고가죠 ㅎ

보통 아시아권 사람들한테 빌지에 팁 포함 계산서 줘요 안내고 도망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사람이라더라고요

제가 샌프란에서 팁으로 먹고사는사람인데요. 미국 식당이서 최저임금 받고 일하는걸론 도저히 생활이안되요. 미국애서 팁은 단순히 보너스 개념이 아니고 사장이 일절 관여 안하게되어있고,  생계의 문제고 월급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장사가 안되는 식당에선 일 을 안하려고하죠. 또 손님에게 친절하게 서비스 하는정도에 따라 팁이 엄청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종업원들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가게입장에서도 손님입장에서도 팁문화는 서로 윈윈 이지요. 단골손님들에겐 선호하는 음식이나 이름이나 생일은 물론 자식 생일까지 기억해놨다가 챙겨주기도하죠

우리 필리핀이나 베트남가서 만원짜리 마사지받고 팁 오천원 주는거랑 비슷하지뭐ㅋㅋ

만원짜리 마사지면 로컬마사지일껀데 팁을 필리핀이라 가정시 200페소넘게준다구요?

ㄷㄷ

필리핀 보라카이 1스테이션쪽에 크고 화려한 마사지샵에서 400페소로 1시간짜리 전신마사지 받았는데 정말 작고 예쁘장한 15살~19살쯤 되는 아이가 들어와서 하는데 저 조막만한 손으로 잘하려나 의구심이 었었거든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너무 잘하는거에요 ㅋㅋㅋ이게 진정 한시간에 만원짜리 마사지란 말인가ㅋㅋ이럴정도로
마사지하는 도중에 네일아트가 화려하게 된 제 손을 보더니 만지작만지작하면서 한참 구경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귀엽기도 했고ㅋㅋ
마사지 끝나고 팁담는 종이딱지같은 걸 줬는데 거기 낙서 된 것도 너무귀엽고ㅋㅋ 그래서 200페소 넣어 준 적이 있네요. 본인이 만족하면 많이 주는거죠 뭐. 그날 이름 뭐냐고 물어보니 세상 귀엽게 제시카! 라고 하길래 여행 3일동안 제시카만 지목해서 마사지 받았었고 마지막날에 받으면서 선물로 한국에서 가져온 제 반지 주려 했는데 일정상 못가게 되는바람에 반지를 못전해줬어요ㅜㅜ 그래서 보라카이 또 가려구요ㅎㅎㅎ

맞아요ㅎ 저도 캄보디아에서 1시간짜리 발마사지 받았는데 1달런가 2달러인가? 말도안되게 쌌어요. 17살인가 그정도되는 여자아이가 너무 귀엽고 잘해줘서 팁으로 5달러 주고나왔어요ㅋ

아우가 컴터 수리갔을때 라인정리부탁하길레 출장비 15000원인데..컴터관련 라인 다 정리해 줬다함..

끝내고 가는데 뒤에서 출장비만 주기 미안하다며 고생했다고 2만원 더 주길레 감사하다며 받았다함.

팁주는건 알바가 먹는거임 ㅇㅇ 애초에 손님이 알바생한테 주는거

미국에서 팁 반대 운동이 최근에 일어나서
아직까지는 의무적으로 팁을 내야 합니다

- 올리버 샘 -

'외국'에도 팁 안 주는 나라 많습니다.
미국은 팁 때문에 서빙하는 직원들 봉급이 적은 걸로 유명하죠.

이병헌:훗~

다른나라는 모르겠는데 미국은 팁문화가 있어서 애초에 알바 시급을 적게 준대요 그래서 팁을 안주면 알바가 많이 힘들어진다네요

보통음식값에 10-20퍼준다는데
50퍼 넘게 받앗내

잘몰라서 그러는데.. 봉구스는 셀프 서비스 아닌가요? 원래팁이라는게 서비스료로 지급하는거 같은데. 그리고 외국에도 햄버거 프렌차이즈는 팁같은거 없지않나요? 제가 잘몰라서.흘리고간건 아닌지 ㅋㅋ

야 천원 없어졌다

한국에서 이것때문에 오히려 큰일날뻔 했는데...12년만에 한국 처음갔을 때..그러니까 지금으로 부터 4년전에 술집에서 친구들하고 술 마시고 거기 종업원이 친절해서...친구들 담배피러 갔을 때 몰래 계산하고 종업원분 손들고 불러서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그러면서 만원짜리를 드렸습니다(계산서를 안줘서 직접 줬음) 근데..한참 후 어떤 어린 남자 종업원분이 와서 돈을 테이블 위에 던지시고 화를 내셨습니다...얘가 몸파는애로 보이냐면서...너무 당황하고 놀래서 그냥 고개숙이고 계속 죄송합니다만 하면서 진땀 뺀 기억이 있습니다. 그 나라 문화를 잘 알고 팁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분은 즐거워 하시는걸 보니 제가 동양인이어서 더 그러신 듯 합니다..저도 엄연히 미국시민이긴 한데...한국에서까지 영어를 쓰긴 싫은데..ㅠㅠ 그래서 외국 친구들한테도 항상 조심하라고 말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