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정말 화가납니다.jpg

개드립No.846692017.08.19 19:34

반박글내용을 추가했습니다.

내용이 길어 요약과 결론부분만 추려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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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트판

닉네임생각하는걸포기한다2017.08.19 19:39
명예훼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반하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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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use Buster2017.08.19 21:27
저는 해운대 자O한방병원 행태에 대해서 좀 말씀 드리고자합니다. 저도 잠을 잘 못 자서 목 근육이 불편해서 지난달 저 병원을 방문했습니다.(집에서 5분 거리이고 잠을 잘 못 잔걸로 병원까지는 아니다 싶었습니다.) 떳떳하게 양한방 합진이라는 걸 내세우고 진료를 하더군요. 처음에는 이런 수식어나 문구때문에 더욱 신뢰감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디오광고나 신문광고 롯데자이언츠 야구팀의 지정 병원이라는 등의 선전과는 달리 병원내부는 손님이 굉장히 적었습니다.(대부분 어르신들) 수속할 때 교통사고 나서 오신것이냐고 데스크에서 묻더군요. 처음에는 별의심 없이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여한의사가 또 같은 질문을 하길래 이때부터 약간 이상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입장에서는 입원환자,사고후유증 등으로 비보험 검사사항이 많은 환자들이 돈이 됩니다.) 진료시에도 원인이 어떠해서 지금 상태가 이런 것 같다라는 제 말은 듣는둥 마는둥하고 우선 엑스레이부터 찍어보잡니다. 그래서 찍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전에 정형외과 전문의인지 아닌지도 모를 의사와 한마디 나누었습니다. 이것이 양한방 합진의 진실이었습니다. 일갈하고 엑스레이 결과가 나오고 결과와 함께 재진료를 받았습니다. 필름보더니 "아..아무래도 MRI찍어보셔야겠는데요?" 이러는 겁니다.(참고로 한의사들은 MRI촬영 진료를 못한다고 합니다.대부분 상태가 안좋으니 큰병원으로 가보라고 권고.) 그래서 제가 어디가 얼마나 안 좋냐고 묻자 원래 3,4번(경추)가 점진적으로 디스크부분이 좁아져야하는데 그게 아니라서 MRI를 찍어야한다고 설명하더군요. 그래서 비용을 묻자 40몇만원 이라고 하더군요. 비용문제도 있고 당장 결정하기도 그렇고 본인 친형도 종합병원 전문의인지라 "지금 당장 결정하기가 좀 어렵네요."했더니 약간 무시하는 듯한? 그런 실소를 띄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저희 형님이 종합병원에 계시고 오늘 촬영한 엑스레이하고 진료기록 또는 처방전을 요구했더니 갑자기 당황하면서 엑스레이는 가능한데 진료기록 처방전 등은 줄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mri를 찍자고 했으면 그에 마땅한 소견이나 진료기록이 있어야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그건 데스크에서 물어보시고 오늘 추나하고 침이나 맞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날 추나하고(추나도 어디서 주워배웠는지 딱 세번 눌러주더군요.) 침 맞고 엑스레이 영상받아서 나왔습니다. 친형한테 상황 설명하고 부탁하여 엑스레이 드렸더니 몇일뒤에 정상이라네요. 그런 쓰레기같은 병원은 살다살다 처음이었습니다. 환자를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병원과 한의사.. 정말 널리 퍼뜨려 이 땅에서 사라지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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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2017.08.19 20:10
의사vs한의사들 토론같은 대결프로그램이었는데 서로 양의학 한의학 무쓸모라고 까다가 의사가 한의사들한테 "애들 예방접종 안맞히는 분 계시냐" 물었더니 한의사분들 꿀먹은 벙어리 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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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뜯는데똥마려움의갈등17.08.19 19:35
저런 병원 때문에 열심히 잘하는 병원들만 피해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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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17.08.19 19:53
우선, 한의원이 정말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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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creamNOTE17.10.28 04:10
뭔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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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7.08.19 20:24
한의사는 무슨
무당이지. 한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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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3dO17.08.20 00:31
초등학교때부터 한의사를 지망하던 수험생입니다

이런 말을 볼때마다 자괴감이 듭니다
10년 넘게 꿈꿔왔던 직업이 사이비취급 받는다는게 기분나쁘기도하고
꿈을 이뤄도 남들이 절 이런 시선으로 볼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도 제가 내리는 결론은 언제나 하나입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말자, 꼭 꿈을 이뤄서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돈의 노예가 되지말고 나를 믿는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자'

언젠간 꼭 의사와 한의사가 협력해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꿈 많은 학생의 글이었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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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17.08.20 08:4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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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한의사는 의사가 아니에요. 한의사가 되지 않으셨으면. 나중이 후회하시지 않았으면. 잘 풀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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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0:21
이건 뭐 논리도 없고 그냥 깎아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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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eeho17.08.20 11:03
홍콩님 말씀에 한표입니다
그런 말씀은 너무 무책임해요
최소한의 자기생각을 근거로 이야기해야죠..
맞아님은 사람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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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인간구칠이17.08.20 16:07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활동하는 현직 한의사입니다~
미국에서 꿈을 이루세요 정말 무한한 시장입니다
도전해 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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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3dO17.08.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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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인간17.08.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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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3dO17.08.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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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실례할게요17.08.20 01:49
무당이라뇨;; 미신이라고 치기엔 정말로 효과가 있는 것들입니다. 양의학도 명확하게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 치료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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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발전을위하여17.08.20 02:18
ㅋㅋㅋㅋㅋ의학이 과학적으로 명확하지 않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고갑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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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eeho17.08.20 11:06
기본적으로 생물학이란 학문자체가 인체 내부의 화학반응에 대한 연구라서, 원인과 결과를 보고 과정을 추론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과정을 일일이 눈으로 따라갈수가 없으니까요
아마도 그것에 대한 이야기이지 싶네요
과학적으로 명확하다면 신약조제시 임상시험을 그리 여러단계로 많이 나눠서 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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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마법사17.08.20 14:32
생물학뿐만이 아니라 과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다 그런게 아닐까싶습니다. 과학에서 정의하는건 진리가 아니라 합의라고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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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eeho17.08.20 14:57
제가 과학을 잘 몰라서..적절한 예인지 모르겠으나..
물리의경우 e=mc2 이란 공식이 나오면 어떠한 경우에도 그것이 맞고 확인되는 진리 이나,
의학?생물학? 의 경우에는 외부 조건이 원인이 되어 인체 내부 스스로 변화를 기대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동일증상 동일처방에도 인간 개개인별로 결과가 다르게 나올수있잔아요

으앙..싸우자는거 아닌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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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g17.08.20 01:06
한의학과 양의학의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한의학의 경우 병의 원인이 되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치료해 몸 스스로 치유하게끔하는 자연치유방식이 대부분입니다.

양의학은 아픈부분을 직접적으로 치료하죠. 재발율이 높습니다. 완치보다는 당장의 눈에 보이는 치료인거지요.

무조건적으로 한의학을 미신취급하고 일반화 하지마세요!!

양의학으로 고칠수 없고 재발율이 높은 병의 경우 한의학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단점이 분명 존재하고 적절히 이용한다면 건강한 삶을 살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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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g17.08.20 01:13
하나만 더 이야기하죠. 미국사회가 대단히 합리주의적인 사회인데 양의학의 한계로 인해 최근 한의학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많은 한의사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들 모두를 사이비로 몰지마세요. 양의학에도 의료사고는 분명 존재하고 한의학이라해도 의료사고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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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g17.08.20 01:21
자꾸 말이 길어지네요 마지막입니다.

세상엔 명의도 있지만 무늬만 의사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건 양의사나 한의사나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한약제의 경우 국산약재는 그래도 관리가 좀 되는데 중국산은 농약에 찌들어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고 잘못 사먹으면 도리어 병을 얻기도 합니다. 양심바른 한의사 분들을 만나면 약도 좋고!! 제대로된 치료를 받을수 있습니다.

한쪽으로만 너무 맹신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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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8.20 02:51
한의학이 사이비 소리 안들을려면 약사처럼 별도의 전문 제조인이 필요합니다.
한약에 뭐가 들어갔는지 아는게 한의사 당사자 뿐인데 신뢰를 바라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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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0:23
약사가 전문 제조인으로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이후에 어떤 일을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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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8.20 13:16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죠.
저 의사가 잘못한 겁니다라고요.

이해관계가 분리된 집단이 필요한 겁니다.
의약분업은 약사 배불리려고만 만들어진거라 생각하시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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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3:23
분업까지는 이야기 하지 않했어요

책임소재라고 하면 병원인지 환자인지 구분하는 것 같은데

어떤 이해관계가 분리되어야 하죠?

약사 배불린다고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만.

제가 좀더 말투가 공손하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시비걸려고 질문한건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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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8.20 13:29
의사가 약을 처방하고 그 약을 환자가 복용하는 그 사이에 환자, 의사 모두와 이해관계가 분리된 감독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의사가 처방을 잘못한건지 환자가 복용을 잘못한건지 가려줄 사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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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8.20 13:31
의사가 약을 조제하던 시절에는 약물 관련 문제가 생기면 의사가 발뺌하면 그만이었습니다. 그걸 악용하던 의사들 덕분에 국가에서 의사는 진단 시술 수술만 하도록 법으로 규정한 거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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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3:43
그렇군요

그래서 약사가 약을 줄때 자세히 설명과 더불어 약의 설명이 써 있었더군요

10여년 전에 일본에서 처음 봤을때 참 꼼꼼히 챙겨주느구나라고 생각 했습니다만

한국도 이런 부분을 신경쓰기 위해 분리른 한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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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7.08.20 02:52
한약재중 중국에서밖에 나지 않거나 중국산의 품질이 좋은건 얼마든지 있는뎁쇼? 일본에 유통되는 한약재중 대다수가 중국산이고요
한약재에서까지 신토불이 외치는건 멍청한소리

그리고 한의학은 검증된것 없이 어디 의학서에서 말하길 ~카더라 같은 민간요법 상위호환 아닙니까? 최소한의 증명도 안된게 의학은 무슨 의학
하다못해 침술처럼 효과가 어느정도 있다는 데이터가 쌓이면 모를까?

예전에 한무당들이 방송 나와서 하는소리 보니까 가관이더군요. 얼굴만 보고도 약재가 몸에 맞는지 알아내질 않나, 예방접종따위 안한다며 의사들 앞에서 개논리 펼치지 않나

증명도 안된 민간요법 상위호환의 한의학이 의학 이라는 단어를 붙이고 현대의학과 같은 취급 받기를 원하는게 참 ㅈ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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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0:33
일본에 중국 약재가 중국산이라는 것은 놀라운 이야기인데 한가지 말에서 댁의 말은 신뢰성이 떨어지네요

한의학의 한은 한국할때 한입니다
중화권의 국가에서는 중의라고 하고 해외에 알려진건 한의라기 보다 중의학입니다

그런데 한약재라구요?
제가 하는일 때문에 단어선택이나 말투를 집중적으로 보는편입니다만
아무리 윗사람이 한약재라고 해도 약제라고 했어야죠.

저도 양의학이 한의학보다 신뢰가 가고 이용을 합니다만 좀 깎아내리는 상대를 너무 비난을 하시면서 깎아내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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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부루마17.08.20 12:10
윗분은 검증과데이터의 부족으로 한의학이 부족하다는 논리인데, 그 논리에는 무슨논문 어떠한데이터가있다라고 답하셔야 이야기가되죠. 인신공격이 왠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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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3:26
인신공격으로 느껴진다니 드릴 말은 없는데.

데이터가 없다는건 공감하지 못 하겠네요

말로 먹고 사는사람이라 말에서 여러가지가 느껴져서요

오히려 검증된게 없다고 단정하는게 검증과 데이터가 없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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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8.20 13:33
한의학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논문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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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3:48
저도 궁금해서 네이버에 한의학 논문이나 한의학 과학적 논문으로 검색해보니 뉴스라던지 나오는데요

물론 저도 한의가 양의 보다 비과학적이지 않나라고는 생각하지만 과학적이라고 반드시 진실이고 비과학적이라고 진실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아직 미발견 된 일 검증되지 못한 일들이 많다고 생각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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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대장방방이17.08.20 12:26
마치 당신 댓글도 당신이 말하는 한의학 같네요 어떤 객관적인 근거 하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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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4:16
근거라구요.
대드리죠

일본에도 우리나라같이 한방이 있습니다만 한 자가 한국할때 한韓자가 아니라 중국을 뜻하는 한漢 자구요

같은 한 자라고 약재를
한약재라고 말을 할 수도 있기 따문에 말을 합니다만 약제 약료 약종등으로 부르지 한약재라고 부르지는 않거든요

이러한 것을 전부 이해 한 상태에서 쓴글이라면 제가 틀렸다고 생각도 됩니다만
오히려 이해한 것이 힘든일이 아닐까요?

저도 궁금해서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몇몇의 일본인들에게 물어봤습니다만
중국수입산이 대다수는 맞고 쯔무라라는 회사가 중심이라고 합니다만

예전에는 좋은 약재는 일본이나 유럽에서 소비되고 남은 것들이 중국내에서 소비 되었으나 근래에는 좋은 품질은 중국내에서 소비하고 일본내에서도 문제가 많아 기업이 직접 중국과 합작등으로 직접 검수하고 구매 한다고 합니다.

물론 국산이라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지만 중국산이 품질이 좋은게 많아서 일본이 수입하는거 아니거든요.

일본의 한방이 중국에서 건너오고 약의 대다수가 그대로를 변경없이 제조하기 때문에 그리고 일본내에서 재배하면 값이 비싸고 혹시
품질이 다른 나라가 뚜어나도 의학이름 자체가 漢方医学인데 중국산이 아니면 결정적으로 홍보상 이유가 되겠냐고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일본은 한방을 그리 신뢰하지 않지만 효과를 단정적으로 부정하지는 않는게 대부분인 것 같다라고 합니다만.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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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인간구칠이17.08.20 16:18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현직 한의사입니다

먼저 말씀 드릴것은 양방이든 한방이든 완벽한 치료는 없습니다 다 장단점이 있지요 한국 의료계는 양방과 한방은밥그릇싸움때문인지 서로 자기가 맞다고 하고 상대방은 틀리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사람의 몸을 다른 방법으로 접근 하는것일 뿐이죠 완전히 맞고 완전히 틀린게 사람일에 어디있습니까?

미국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서로의 한계와 장점을 분명히 알고 서로 돕고 협업을 이루어 갑니다

일례로 대학병원 닥터가 저한테 한 환자를 소개서를 손에 들려 보냅니다 그 소개서에는 담당주치의의 소견과 부탁이 적혀 있습니다
" 이환자는 위암 환자로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했는데, 수술은 잘 되었지만 그 부작용으로 거식, 구토, 불면이 있는데 이를 침 치료로 안정 시켜주기를 부탁합니다"

저는 침과 뜸으로 환자를 안정 시켜주거 실제로 환자가 많이 편안해져서 지금도 꾸준히 양방치료와 병행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사람 아니고 백인입니다^^

저 역시 양방병원의 뛰어난 진단기술과 수술설비등에 또 그부분을 의존하고요~

이렇게 서로 보완해서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을 찾아주는게 의술의 목적이 아닐까 합니다

하나를 덧 붙이자면,

오늘날 자본주의에서 병원은 돈을 벌고자의 수단으로 전락이 되다보니, 환자의 병이 우선이 아이라 자기 주머니를 채우려는 수단으로서 환자를 대하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환자를 돈으로 보는 그 사람 또는 그 사람이 속한 집단의 문제이지 양방이 그렇니 한방이 그렇니와는 논점이 다른 문제인거 같습니다

양방이든 한방이든 환자를 사랑하고 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자 자기 맡은바 자리에서 노력하시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이 계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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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1 09:30
동감입니다. 제 생각과 동일합니다. 완전히 틀리고, 완전히 맞는게 세상에 어디 있어요. 양쪽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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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g17.08.24 02:39
동감합니다. 부디 한국도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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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8.19 19:36
sns, 언론에 다 알리고 맞고소가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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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7.08.19 19:38
안아키 사건 주 원인도 한의사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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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파로니17.08.19 20:21
다 저렇지 않습니다. 좋으신 분도 많아요
이런 사건들로 한의학에 대해 색안경을 끼실까
개인적으로 걱정되네요ㅠ

저는 왜 반대표가 많은건가요ㅋㅋㅋ
윗댓댓글만해도 무당소리가 나오니..
양한의학 양쪽다 관련있는 일을 하다보면
어느 한쪽이 맞다 할순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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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0:34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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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19 22:0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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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안아키 사건은 오해가 있었음 사람들이 약안쓰고 키운다는게 말이되냐고 아이피부망가진 사진보고 네티즌들이 빡처서 마녀사냥으로 몰아가는 통해 제대로 안밝혀진게 많음 인터넷에 안아키때문에 병신된 아이들 피부사진은 사실 이미 병신되어 병원다니던 아이들 엄마들이 더이상 차도가 없고 병원에서도 포기하다 시피해서 안아키를 찾은거고 네티즌들이 공분했던 그 사진은 나아가는 사진이었음 본래 더 심했음 안아키에서 아토피 치료법으로 내세운게 약 투여멈추고 그냥 하루 1~2시간 햇빛 보게 하는 치료법이었음 후에 병원을 몇년을 다녀도 병만 심해지던 아이상태가 믿을수 없게 호전되니 당연히 인기가 많을수밖에 없음 안아키 치료법에 기대는 사람들은 대부분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하고 마지막 기대를 품고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음 거기다 치료비 거의 안듬 하지만 약안쓰고 키운다는 슬로건 때문에 오해를 사서 뭇매를 맞은듯함 여기서 정상적인 의사라면 당연히 약으로 낫질 않던 질병들이 햇빛치료로 어떻게 나았는지 인과를 알아봐야 되는데 돈이 안되는지 오히려 언플리나 하고 선동이나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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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s17.08.19 22:47
예전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봤는데요. 하루에 1시간정도 햇볕을 쬐면 좋다하더라구요. 비타민D였나.? 생성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들은 뛰어다녀야 한단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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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꾸우우운17.08.20 00:38
엿까세요 안아키는 쓰레기입니다. 안아키를 옹호하고 있네 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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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20 03:40
너나 엿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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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7.08.20 01:01
병원에서 치료 불가능한 아토피나, 자가면역질환 같은 경우에는 충분한 고려 후에 인공적인 약을 줄이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겠으나....
안아키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약이나 병원은 무조건 좋지 않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안아키는 민간요법 같은 것이 아니라, 인류가 쌓아온 의료에 관한 모든 발전을 역행하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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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20 03:55
그게 선동이었고 조작이라고요 애 피부병신된 사진 올리면서

저도 님처럼 선동당해서 욕처하다

방송보고 선동당했구나 싶었음

약절대 안됨 이게 아님 그냥 최대한 안쓰자

이정도 마인드더만

무작정 정보없이 까고 그러지 맙시다

님도 이런.커뮤니티 편집당한 게시물 보고 하는 소리같아서 하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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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7.08.20 04:28
어떤방송을 보셨는지........

민간요법이 나쁘다는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거기서 파생된 잘못된 믿음을 말하는 겁니다...

약 최대한 안쓰자. 말만 놓고 보면 괜찮아 보입니다만....
그 최대한이라는 판단은 누가 하는건가요....?!
그걸 비 전문가가 하니까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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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17.08.20 09:07
요기 또 애잡을 또라이 같은 사람 있네.. 당신 같이 세뇌 당한 집단들이 무서운겨.. 안아키 엄마들은 ㅂㅅ들이여서 금쪽같은 애시키들을 그지경까지 만들었을까.. 다들 세뇌 당한거지. 나무를 바지 말고 숲을 보세요.. 9개가 잘못됬는데도 세뇌 당한 사람들은 1만 볼려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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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7.08.20 13:30
90명 똑똑한 사람들에 혹해서 10명 병신이 생기면 문제 아닐까요...
효과를 보는것 보다 치명적인 부작용이 없도록 하는게 더욱 중요할테니까요....
안아키라는거는 아토피 관리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어디서 만든 어떤 방송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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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17.08.21 16:04
저는 그런뜻이 아니였는데 ㅠ 안아키 까는 글이였습니다. 한국어가 좀 서툴어서 의사표현이 잘 안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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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실례할게요17.08.20 01:48
안아키사건이 모든 한의사는 아니지 않습니까? 제발 일반화좀 그만하세요. 미신이라고 하기엔 치료받고 낳으신 분들도 너무 많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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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17.08.20 02:58
와 안아키를 옹호하는 사람을 다보네
위험분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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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8.20 02:59
아토피 치료중에 광선 치료있습니다.
책에도 적혀 있는 내용이고 의료기기로 광선 치료기마저 있는데 그냥 약주고 치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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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20 04:14
근데 왜 치료못했을까요? 돌팔이새끼들이었나보네요 약안쓰고 치료한 한의사만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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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7.08.20 04:47
아토피나 자가면역질환 같은 건, 현대에 와서 특히 많이 발생한 질환이며, 다른 질환들에 비해 원인이며 치료법같은게 규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은 질환입니다.... 의학계가 최근에 와서야 새롭게 받은 퀘스트 같은거죠. 양의학에서 치료가 불완전한 것도,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한의학에서는 완전히 치료가 이루어질까요?

현대 의학에서 쓰이는 치료법과 약물 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검증이 이루어 진 것들입니다. 부작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이 약물의 부작용으로 어떠한 증상이 일어날 확률이 어느정도 된다 정도의 검증이 있는 약물과 요법들입니다...

물론 한의학계에서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고, 약품으로써 효과를 인정받아 약국에서 팔 수 있는 약들은 경우에 따라 양약보다 나은 경우도 있으나... 그 표본집단의 수와 결과를 놓고 볼때 양의학보다 합리적이다 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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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0:37
말투가 양의가 못하는걸 과연 한의가 할 수 있을까잖아요?

양의도 어차피 아토피를 고칠 수 있는거 아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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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1:27
단어가 잘 못 되었네요

어차피는 뺐어야 되는데

물어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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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7.08.20 13:26
아토피는 주변에 환자를 가까이에서 목격한 경우가 없어서...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제 주변엔 다른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사람이 몇명 있어서..... 옆에서 보면서 알게된게 이게 난치병이라는겁니다. 감기나 뭐 어디 부러지거나 하는것처럼 치료->완치 가 아니라 증상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합병증을 케어해주고.. 그런게 많더라구요..
뭐 현대의학에도 난치병, 혹은 불치병같은게 존재하니까요..

현대의학에서 더이상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때, 한의학이나 민간요법에 도움을 받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기존에 현대 의학에서 받아온 치료법이나 투여한 약물같은거랑 다른 안좋은 작용을 일으키진 않을지..... 가능하면 상담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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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7.08.20 13:19
아토피는.... 관리하기도 무척 어렵고 살짝만 삐끗해도 증상이 확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ㅠㅠㅠㅠㅠ
완치라기보다 당뇨환자 혈당관리, 고혈압환자 혈압관리처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같아요 ㄷㄷ 약을 먹거나 바른다고 딱 낫는 그런 종류의 질환이라고 보긴 어려울꺼같아요..
환자의 생활습관이 크게 영향을 미치다 보니.....어렵죠 ㅠㅠ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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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3:31
그렇죠 제가 알기도 항히스타민제가 주로 사용되고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이순신 장군이 버드나무로 부러진 다리를 응급조치 한 것과 아스피린의 성분이 버드나무에서도 추출된다는 것이 한의와 양의의 차이처럼 느껴지는데 다른 사람들이 무당이다 말하는건 좀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말씀하시는 부작용 부분이라던가 다른 내용은 충분히 저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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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1 09:33
참. 아토피는 저도 어렸을 때 부터, 그리고, 제 딸도 어렸을 때 부터 있었던 병입니다. 양의란 양의는 왠만하면 다 가 봤습니다. 한의도 마찬가지구요. 양의는 대부분 크림을 주고요. 한의는 열을 내리라고 하던데요. 20대 중반쯤에 자연스레 사라졌습니다. 양의 덕분에 스테로이드 성분 많이 들어간 크림 많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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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8.20 13:24
출처를 달라고요
정확한 출처
의사가 병신인지 의사를 병신으로 만든 건지 궁금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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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17.08.21 16:11
전에 댓글들 보니 꽤 구체적인 그냥 관종 ㅂㅅ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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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실례할게요17.08.20 01:46
이 글을 보고 한의사가 나쁘다는 일반화를 하시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신해철씨가 돌아가신 것은 양의사들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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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20 04:10
그러니까요

허준은 그럼 조선 한의술로 농락란 개새끼고 동의보감은 쓰레기인가?

양의학 좋은거 누가 모름

양의학도 의료사고 나고 약 부작용나서 병신될수 있는건데

한의학은 미신화시킬려고함

예전에 넘어졌는데 다리가 한참동안 그냥 아팠음

그래서 병원갔는데 주사만 놔줌

그러고도 3~4회 더 방문했는데도 주사 놔주고 괜찮아 질거라고 만 말함

그러고도 계속아파도 아픈티 내고 있으니 하는 사람이 한의원 한번 가보래서 가서

이래저래서 병원도 가봤는데 계속 아파서 왔다니깐

침으로 다리 아픈부위에 겁나게 놓더니 그 부위에 부황같는걸 쭉~쭉~ 뺌 그리고 처치몇개 더 해주더니 끝났다고

신기한게 몇주 계속 아프던게 바로 나음

한의술이던 양의술이던 낫게 해주면 장땡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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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생각하는걸포기한다17.08.19 19:39
명예훼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반하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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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필요한순간이군17.08.20 14:34
사실적시 명예훼손이었나 사실이어도 고소가 가능한걸로 알아요 이번에 강사 삽자루님도 인강회사와 소송중에 2심까지 무죄 대법에서 사실적시 훼손으로 벌금판결 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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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 때17.08.23 13:59
지금 저여자분이 원래 병을 앓고있었는데 http://m.pann.nate.com/talk/338490637 이글 보시면 한의사 반박글입니다 일리가있는거같아요 저아픈분이 인스타에 글을 올렸는데 한약먹기전인데도 막토하고 몸이 한좋은 증거가 몇가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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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조차싫다17.08.19 19:39
요약: 생리불순 치료를 위해 한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몸에 받지 않아 붓기 시작함. 한의원에 몇번이나 문의했지만 섭취량을 줄이라는 정도의 안내뿐. 결국 신장 망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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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7.08.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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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귀여워17.08.19 19:43
왜 싸우면 지나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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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오늘도수고했어17.08.20 00:37
해운대 이름있는 한의원이면 돈 꽤나벌텐데 그 돈 때려박아 김앤장급 변호사로 구성하면 돈없는 서민은 개쳐발리는 게 우리나라 법의 구조입니다. 법 위에 돈있고 법 위에 대기업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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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7.08.19 19:43
한약먹고 갑자기 소변 안나오면서 몸이 띵띵 부어서 응급실 오는 분들 꽤 많음. 대부분 노인인데, 저 사람은 젊은 나이에 저러니까 더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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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섹쌕17.08.19 19:47
이글과 전혀 관계가 없지만 그냥 답답해서 씁니다
나이 32살 청년입니다 아직 결혼은 안했고 여자 친구는 없습니다. 군대를 갔다와서 지방 4년재 대학을 나와 5년을 열심히 살아왔는대 벌어논 돈도얼마안되고 적성에 맞지않는 일과, 축난 몸, 여유가 없어진 마음이 갑갑합니다. 정말 이대로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 노동에 대한 가치, 미친 집값, 마음의 여유만큼 서먹해지는 가족관계.. 먼가 불안을 안고, 괸찮다고 하며 살기엔 너무 앞날이 막막한 30대가 사는 대한민국 같아요. 휴.. 말하고 나니 좀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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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색17.08.19 20:11
그 상태가 40대, 더 나아가 50대까지 계속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희망을 갖고 조금씩 변화를 찾다보면 나름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봅니다.
내가 그리 살고 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살다보니 가정 이루고 넉넉하진 않지만 오손도손 살게 되더군요.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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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8.19 21:08
그냥 어려운건 포기해 버립시다~

그럼 맘이 편해져요~~

집이요? 왜사요??

부모님이 하나 물려주시면 감사하고 운 좋은거고

그냥 월세나 살다가 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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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뭐왜뭐17.08.20 08:32
동갑이라 마음이애잔하네여ㅜ 힘내세요!! 부정적으로생각할수록 더힘든거에여 괜찮습니당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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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17.08.20 20:54
힘내요ㅋ 오피스텔 쓸일이있어 전세둘어갔는데 5개월만에 집주인잠적해서 강제경매들어와써용ㅎㅎㅎ 1500날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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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17.08.19 20:10
의사vs한의사들 토론같은 대결프로그램이었는데 서로 양의학 한의학 무쓸모라고 까다가 의사가 한의사들한테 "애들 예방접종 안맞히는 분 계시냐" 물었더니 한의사분들 꿀먹은 벙어리 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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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사지마17.08.19 23:17
아.....베댓에 괜히 태클걸긴 싫지만...
한의학도 충분히 의사들에게도 호평받고 있고
과학적 근거 또한 충분할뿐더러 효과도 좋아요..
저런 환자 개뿔 신경도 안쓰고
돈독만 오른 한의사들이 문젠거지 ㅠㅠㅠ
한의학 되게 자랑스럽게 생각해와서...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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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까미유17.08.19 23:58
의사는 한의학 인정 안합니다. 민간요법이랑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요. 당장 대학병원에 한약 잘못먹고 신장 망가져서 온 저분같은 환자 쏟아져 들어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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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20 04:24
법원에도 의료사고 사건 쏟아져들어옴

그럼 양의학도 병신인가요?

양부작용 사건이 한둘인가?

비아그라 프로페시아 다 약 부작용으로 생겨난건데

허준은 민간요법사 였고 동의보감은 그냥 의서가 아니라 잡서인가요?

오히려 현대 의학에서 한의학 연구많이 하고 있음 실제 의료에도 적용많이 하구 있구요

펠프스 부황 뜨는거 못봄?

의사가 한의학을 민간요법정도으로 본다는 개소리는 어서 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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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아아애앇ㄱㅅㄷ17.08.20 05:02
양의학 시술시에 나타나는 부작용은 그 오류를 과학적으로 짚어내고 개선하는게 가능하지만 한의학은 그게 안되니까요.
말하자면 양의학에서의 의료 사고는 수학문제 플이에서의 '계산 실수'에 해당하지만 한의학에서의 의료사고는 그게 아니잖아요? 모든 학문들 중 유일하게 2000년동안 어떠한 발전도 없는 신학처럼 한의학은 아무런 과학적 해답을 내놓지 못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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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0:40
의사를 대표 하실 수 있나봐요?
확실히 단정 하시는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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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17.08.20 08:42
인정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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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17.08.19 23:28
제가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예방접종 의무 아닌가요?
보호자가 유아 예방접종 안하면
처벌 안받나요?
어디서 언뜻 들은 흐릿한 기억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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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7.08.20 01:05
솔직히 의사는 한의사 깔 수 있어도 한의사는 의사 깔 수 없는듯.....

물론 모든 한의사가 돈독이 오른것도 아니고, 오히려 현대 의학쪽에서도 오히려 한의학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부분이 많다고는 생각하지만, 현대 의학은 과학적, 통계적 근거에 의한 증명된 학문이기때문에.... 한의학 측에서 의학을 디스할수는 없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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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초후문에서개드립을외치다17.08.19 20:13
한의사는 진짜 돈벌레같은 인간들이 많아요..
진짜 지인들이 추천하는곳이나 유명한곳에 가야해요.
저 아가씨 참 딱하게 됐네요.건강돌보려다가 저게무슨 변인가.....

여자친구 있는분들은 산부인과 자주자주 다니면서 작은신체의 변화에도 신경써주길...
남자몸하곤 정말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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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8.19 20:17
헐..;;아니... 너무억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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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흐17.08.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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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라키우라고17.08.19 20:33
어르신들 중에 한약먹고 간부전 신부전 오는 경우 진짜 많아요
갑자기 간수치. 신장수치 올라서 최근에 뭐 드셧어요? 그러면
몸에 좋다길래 보약 지어드셨다고...
간이랑 신장 안 좋으신 분들은 특히 한약, 녹용, 붕어즙 같은거 조심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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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17.08.23 13:50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는 한약중에 실제 한의사가 처방하는 한의원에서 지은 한"약"은 그리많지않습니다. 대부분 염소즙이나 검증받지도않은 녹용에 건강원에서 좋다는거 짬뽕으로 때려넣고 한약이라고 보약이라고 마십니다. 제가 시골에있는데 시골은 100이면 95는 그렇습니다. 이게 어떻게 약입니까? 이건 그냥 몸 망치는 독극물이에요. 하나로 묶지말고 구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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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칩17.08.19 20:50
한달쯤 먹고 안받으면 그만먹었더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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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17.08.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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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딜러17.08.19 21:12
저 한의사 새끼 아가리에다 저 약 다 처넣고 싶다!!! 이런 말 하고 싶지만 저 새끼한테서 자라나는 자식들도 불쌍하고 다 죽여버려야 할 듯!!!! 세상에 더러운 놈들 많으니까 용서따윈 하지 말고 저 여한의사와 병원 원장도 그냥 죽이는 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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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민사랑해17.08.19 21:24
현직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사실 사람 몸이 아픈데 맥짚어보고 바늘을 몸에 꽂으면 낫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지금 한의사들이 전문 의료기기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하는데 그 분들은 양의학쪽으론 무자격자 입니다. 그거 허락되면 더욱 많은 문제가 한의원에서 일어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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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시르17.08.20 03:10
그러게 말입니다.
솔직히 한의학 한다는 놈들 의학은 무슨 제가 볼땐 돌팔이새끼들하고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과학적인 검증도 별로 없고 특별히 연구결과가 나오는게 있길 한지. 내나 옛날 서적 같은데 적힌거 줏어 섬기기밖에 더하나요. 나라에서 한의학이랍시고 하는것들 죄다 불법의료행위로 규제해야할텐데..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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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0:19
글쎄요
상대편쪽에게 표현이 좀 그렇네요
전 한의는 무지하지만 침술학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지금 우려하시는건 국민을 우려하기보다 밥그릇을 침범당해서 지키려고 하는 건 오래전 부터 알려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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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피티17.08.20 12:10
양의사도 전기침자극ims쓰잖아요
전기만 연결할뿐이지
물리치료기계 사용해보셨나요?
기계마다 효과나 기능은 아시나요?
다모르실걸요?
물리치료학 얼마나 배워보셨나요?
본인 의학이 중요하면 남의 학문문도 존중하실줄알아야죠
의사임을 밝히고 다른의학을 직접적으로 부정하는건실례가 아닐까 싶네요

참고로 전 물리치로사학사 중의학 석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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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use Buster17.08.19 21:27
저는 해운대 자O한방병원 행태에 대해서 좀 말씀 드리고자합니다. 저도 잠을 잘 못 자서 목 근육이 불편해서 지난달 저 병원을 방문했습니다.(집에서 5분 거리이고 잠을 잘 못 잔걸로 병원까지는 아니다 싶었습니다.) 떳떳하게 양한방 합진이라는 걸 내세우고 진료를 하더군요. 처음에는 이런 수식어나 문구때문에 더욱 신뢰감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디오광고나 신문광고 롯데자이언츠 야구팀의 지정 병원이라는 등의 선전과는 달리 병원내부는 손님이 굉장히 적었습니다.(대부분 어르신들) 수속할 때 교통사고 나서 오신것이냐고 데스크에서 묻더군요. 처음에는 별의심 없이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여한의사가 또 같은 질문을 하길래 이때부터 약간 이상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입장에서는 입원환자,사고후유증 등으로 비보험 검사사항이 많은 환자들이 돈이 됩니다.) 진료시에도 원인이 어떠해서 지금 상태가 이런 것 같다라는 제 말은 듣는둥 마는둥하고 우선 엑스레이부터 찍어보잡니다. 그래서 찍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전에 정형외과 전문의인지 아닌지도 모를 의사와 한마디 나누었습니다. 이것이 양한방 합진의 진실이었습니다. 일갈하고 엑스레이 결과가 나오고 결과와 함께 재진료를 받았습니다. 필름보더니 "아..아무래도 MRI찍어보셔야겠는데요?" 이러는 겁니다.(참고로 한의사들은 MRI촬영 진료를 못한다고 합니다.대부분 상태가 안좋으니 큰병원으로 가보라고 권고.) 그래서 제가 어디가 얼마나 안 좋냐고 묻자 원래 3,4번(경추)가 점진적으로 디스크부분이 좁아져야하는데 그게 아니라서 MRI를 찍어야한다고 설명하더군요. 그래서 비용을 묻자 40몇만원 이라고 하더군요. 비용문제도 있고 당장 결정하기도 그렇고 본인 친형도 종합병원 전문의인지라 "지금 당장 결정하기가 좀 어렵네요."했더니 약간 무시하는 듯한? 그런 실소를 띄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저희 형님이 종합병원에 계시고 오늘 촬영한 엑스레이하고 진료기록 또는 처방전을 요구했더니 갑자기 당황하면서 엑스레이는 가능한데 진료기록 처방전 등은 줄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mri를 찍자고 했으면 그에 마땅한 소견이나 진료기록이 있어야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그건 데스크에서 물어보시고 오늘 추나하고 침이나 맞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날 추나하고(추나도 어디서 주워배웠는지 딱 세번 눌러주더군요.) 침 맞고 엑스레이 영상받아서 나왔습니다. 친형한테 상황 설명하고 부탁하여 엑스레이 드렸더니 몇일뒤에 정상이라네요. 그런 쓰레기같은 병원은 살다살다 처음이었습니다. 환자를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병원과 한의사.. 정말 널리 퍼뜨려 이 땅에서 사라지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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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17.08.19 21:53
저도 운동하다가 통증이 심해서 해당한방병원 갔어요
엑스레이 촬영 후에 바로 mri 해야한다더라고요. 다행인지 폐소공포가 있어서 피했어요.
진료 후에 봉침맞고 효과는 있었지만, 확실히 과잉진료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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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17.08.20 05:33
해운대 자생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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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성애자17.08.20 19:48
헐 소름.. 댓글보기 전까지 몰랐네요. 저도 허리 다쳤을 때
압구정 본점으로 갔었어요.당연 유명하니까 믿고 따른거 였는데 여기 메뉴얼이 MRI 촬영을 많이 권유하도록 되어있나보네요.
저도 여기서 생애 처음으로 MRI 찍었는데.. 저 그날 큰일 나는 줄 알고 한약 지어먹고 추나받고 3개월 다녔어요. 병원 진료받으러 가서 결제 이백만원 가까이 한건 처음이었네요 보험처리가 어느정도 되서 그나마 부담을 덜었지만..
별 다른 호전이 없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치유 정도 되는 듯 하여 병원 그만 다니면서 웨이트나 필라테스 배우고 그 전보다 건강해져서 지금 날아다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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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건17.08.21 01:48
사연 읽고 안타까웠는데..
댓글보고 저도 소름ㅜㅜ
저도 목디스크 치료하러 분당에 있는 저 한방병원 갔다가..
한달만에 300만원 쓰고.. 진짜 일부러 안고쳐주면서 돈 더 벌려고하는 의사들 꼼수 느껴져서 그만 다녔었는데요ㅜㅜ
약값 300만원 받고.. 갈때마다 추나 3만 추가.. 성의 없이 서너번 눌러주고..진짜 누웠다 일어나는 시간이랑.. 원장 의사 양반이 추나 해주누 시간이랑 별 차이 없음요.. 거기다 6천원짜리 한방 파스 팔고.. 양약까지 먹이고..
완전 장사꾼들... 아.. 진짜 저기 해운대 병원.. 사연대로라면 쓰레기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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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 구해요17.08.21 13:42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나서 발목이랑 허리에 통증이 느껴져 이병원에 입원했는데 추나치료? 그걸 받는데 개인적으로 전혀 도움이 안되는 느낌이였고 침맞아서 그런지 허리는 괜찮아 졌고 발목은 낫질않고 퇴원하고 일주일지나닌까 돌아오긴했는데 한방병원이라 그런지 링거를 아무도 안꼽고 환자들도 어르신들 아니면 전부다 교통사고 환자 뿐이드라구요.
교통사고후에 기억력 어휘력에 문제가 생겨서 다른병원 가봐야할꺼같다닌까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시간지나면 낫는다하길래 믿고 기다렸지만 두달정도 지난 지금도 제가 말하다가 무슨말을 하는지 까먹고 뭔소리하는지도 모를때가 많습니다.
퇴원 3일전 뇌쪽이 안좋아 진거같아 무섭다고 말하닌까 자기네랑 연결된 병원으로 가보래서 스펀지 옆 무슨 뇌촬영 하는 조그만한 병원가서 ct를 찍고 아무문제 없다길래 아니 제가 제몸에 문제가있는데 그럼 어떻게해야하냐 사기치는게아니고 진짜 말하면서 까먹는다 말하니 다시 병원으로 가라하고 병원가서 증상이랑 ct기록 주고 어떻게해야하냐라니 조금만 더 있어보자고 하길래 진짜 그냥 미미한 후유증인거같아 3일정도 있다 합의보고 퇴원했습니다.
시설 좋고 에어컨 빵빵하고 간호사들 착하고 밥도 괜찮고 병원이 아닌 휴양지로 휴가간 기분이였습니다.
제 사비로는 절대로 이병원에 안갑니다.
6일 입원 130만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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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민사랑해17.08.19 21:31
저희는 의사면허,전문의 자격증을 따기위해 10년넘게 공부를 합니다. 전문의 자격증이 있어야 만 청구가 가능한 의료기기를 다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6년동안 전혀 다른 방법의 공부를 한 사람들이 전문의료기기를 사용한다니 정말 걱정이됩니다. 아예 쓰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쓰고싶다면 공인된 기관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쓰라는거죠. 지금 그들이 말하는것을 조금 과장하면 어린애가 칼을 쥐어달라는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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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쪄영17.08.19 21:48
저도 공감합니다. 예전에 한의사가 1cc 주사기에 약넣어서왼팔에도 몇 방, 오른팔에도 몇 방 약 주입하는거 경험하곤 다신 거기 안갑니다. 제 살이니 니들 안갈고 쓰는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그걸 어디서 배워온건지, 침도 아니고.. 약 성분도 말 안해주고.

전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는데요, 솔직히 간조협회나 소수 사람들이 말하는 조무사 오래 근무하면 간호사면허 자격주자는거 절대 반대입니다. 배워보니까 1년 배운걸론 택도 없어요. 일하면서 실무에서 배운거는 배운거고 간호사가 되려면 제대로 더 자세히 배워야한다고 생각해요.

일단 병의 기전부터 약 종류, 해부학 등등 정보의 질도 양도 아주 크게 다르다 봅니다. 조무사를 위해 야간 간호대학이 활성화되면 좋겠네요. 저도 간호대 가고싶은데 돈때문에 못가거든요.

한의학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침, 뜸 좋아하구요. (한약은 진짜 주의해야 한다 생각해요) 근데 한의사한테 양의학 관련 기기나 약물을 사용하게 하는건 절대 반대예요 환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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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8.20 05:53
저는 간호사인데, 이런 생각을 가지신 조무사분도 계시는군여...♡
제가 학교졸업하고 몇년안돼서 모든 간호대가 4년으로 일원화 된 것으로 아는데,
제가 다닐때는 다른 과를 졸업하거나 AN일을 하다가 간호대에 온 친구들도 꽤 있었거든여
지금은 입학기준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야간 간호대학은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아요..
3년안에 다 공부하는것도 타이트했는데
야간으로 하는건 실습이라든지 관련 일정도 그렇고 학생입장에서도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너무너무너무 빡셀것 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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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을뭐라고치지17.08.20 12:35
한 환자에게 여러번 주사시 주사바늘 안갈고 찌르는게 나쁜건가요? 잘 몰라서요.. 몸이 안좋아서 통증의학과에 한 달에도 두 세번씩 정기적으로 가는데요, 한 번 가면 간호사가 미리 약 넣어 둔 주사기 한 대로 열군데 가까이 찔러서 약 주입 해 주시던데요. 굉장히 유명한 병원이라 이주 전에 예약해놓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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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32317.08.20 14:20
한환자에게 양팔 같은 니들사용 모두합니다..다만 시간이 오래지나지않아야죠..추가약물없이는 바로 사용은 가능하죠..
참..댓글을 읽다읽다 어이없는댓글들많네요ㅠ
말도안되는 전문의들....글모두믿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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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1 09:36
간호사는 시험을 통해 되어야지. 오래 근무해서 간호사 자격을 주는 건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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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20 04:28
밥그릇싸움 좋은 기계 사용하는 방식 알면 좋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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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8.20 05:31
의사, 한의사간에 밥그릇싸움이 있는건 사실이고 한의사도 법적으로 의료인이지만
전혀 다른 분야의 의료기기를 충분한 자격없이 사용하게 되면 이익추구를 위해 분명히 남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결국 그 피해자는 환자들이잖아요...
의료 관련 분야는 특히 더 철저히 자격을 갖추어야된다고 생각해요
양, 한방 서로의 분야를 깎아내리거나 침해해서도 안될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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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17.08.20 08:44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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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피티17.08.20 12:28
의사도 전기침 쓰잖아요
이름만 바꿔서 IMS

의사는 침 배우나요?
의사한테는 침이 어린애가 칼쥐는거랑 같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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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17.08.21 15:40
충분한 임상실험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화시킨 기계들은 전문자격증을 가진 사람만 만질 수 있지 않나요
엑스레이나 MRI는 방사선과에 진학해서 자격증 취득한 사람만 할 수 있고
물리치료도 마찬가지로 관련 학문배우고 자격증 취득하듯이 그것도 마찬가지 일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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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17.08.23 14:13
전혀 다른 방법의 공부라구요? 한의대 커리큘럼 보셨는지요? 물론 절대적인 시간은 의대보다 떨어질지모르겠지만(양방은 양방만 공부하니까) 한의대에서 공부는 한의학 못지않게 양방과목에 대한 비중이 상당합니다.
언젠가 제가아는 외과전문의 선생님이 한의대에서도 해부를 하느냐고 질문하셔서 이렇게 이렇게 배운다고했더니 그걸 다하냐고 상당히 놀라시더라구요. 침놓는데 그게 필요하냐면서...

사실 관심이없어서 모를수는있다고 해도, 모르는걸 사실처럼 말하면서 제3자들이 보기에 오해를 살만한 실언을 하시면 문제가 될수있습니다. 모르면 가만히있는게 반은가는겁니다.

한의대오면 서당처럼 한자공부만 할거라 생각하시는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알려드리자면, 예과때 일반생물 화학 의학물리에 해부 생리 생화학 발생학 등을 배웁니다. 본과때는 약리학 병리학에 각과별로도 공부를하는데 양의의 공부비율이 반을 넘습니다. 각과중에는 영상의학도 포함되는데 기본적인 병원에서 쓰는 mri ct xray 등을 2학기에 걸쳐 이수합니다. 누가가르치냐구요? 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님이 강의합니다. 생물은 생물학과 교수님이, 화학은 화학과 교수님이강의하십니다. 다 서울대출신이죠. 약리학은 약사출신교수님이 강의하시고 기타 다른양방과목은 더블보더교수님들도 있었습니다. 배울거 다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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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8.19 22:06
양의사들은 한의원 잘 안믿어요. 특히 한약은 기겁....
한약은 그냥 한약우려내서 나오는 성분인데 이게 눈에 확 띄는 효과를 얻기 어려우니 양약 갈아서 넣는 경우가 대부분... 조심히 드셔야하고요(저쪽도 아마 그랫을거에요. )

한의원은 근육통 침맞으러나 가시고 한약, 듣도보도못한 치료법 으로 치료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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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1 09:41
위험한 발언입니다. '이게 눈에 확 띄는 효과를 얻기 어려우니 양약 갈아서 넣는 경우가 대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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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17.08.23 14:16
뭔말이죠이게ㅋㅋㅋㅋㅋㅋ 한의사세요?
전 한의산데 그 대부분엔 안들어가나보네요ㅋㅋㅋㅋ 제가아는 한의사들도 우연스럽게 다 안들어가는거보면 정말 다행스런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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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파루17.08.19 22:44
3달만에 신장이 갈 정도면 독이라 해도 무방한거같은데 민사를 진행해야될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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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s17.08.19 22:45
한약은 진짜 주의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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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은인생의행복17.08.19 22:50
그러게 무슨 일 생기면 전화할때 항상 녹취해야됨. 쓰레기같은 사람 많으니까 본인이 알아서 챙겨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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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17.08.19 23:47
한의학은 솔직히 근거가 없다고 봅니다. 오늘날 의학은 근거기반. 수많은 실험과 연구로 만들어졌고 지금도 계속 연구하면서 발전중이죠. 근데 한의학은 저 옛날 옛적에 쓰여진 동의보감 달랑 하나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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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0:43
정말 그런가요
딸랑 하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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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부루마17.08.20 12:23
저도 궁금합니다. 달랑 그거 하나인가요? 한의학을 옹호하는 입장이신거같은데, 그거말고 무슨무슨논문이 있고 어떻게 연구가진행되고있고, 데이터와 임상실험이 어떻게진행중이다라고 대답을해줘야 동의를 할텐데, 한의학 양의학 편견이 없던 저로서는 한의학에 대한신뢰가 점점더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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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3:34
옹호 하는거라기 보다 다른 댓글들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마녀사냥 하듯이 말을 해서.
저도 주로 양의를 신뢰하지만 그렇다고 한의에서 효능을 바지 못 한건 아니라서요.

제가 한의쪽이 아니라서 데이터나 연구에는 무지하지만 다큐등에서 보면 나름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던데요.
그걸 제가 찾아서 드린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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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1 09:42
참고로 네이버에서 찾으시면 나옵니다. 관련 뉴스나 블로그나 카페 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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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17.08.21 15:26
뉴스나 블로그 방송 같은건 신뢰할수 없죠.. 현대의학은 임상실험, 동물실험, 등등 약 하나가 나오는데만 수년이 걸린다고 들었는데.. 동의보감은 옛날에 이런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이걸 먹여보니까 효과가 있더라.. 그러니 이런 증상이면 이걸 먹이자.. 라는 식인데... 오늘날에 옛날에 없던 병이라든지 알레르기라든지 많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병원에서 약처방 받을때도 어떤 성분에 알레르기 있는지.. 아니면 이 약 먹으면 이러이러할수 있다 사전에 고지를 해주잖아요. 개인적으로 봤을때 한의학은 케이스바이케이스가 좀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효과 보는 사람 그저그런사람이 극단적으로 갈리 잖아요. 근데 현대의학 그러니까 서양의학이라고 해야되나요? 그건 그런경우가 거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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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3 01:05
제 생각도 다르진 않아요

뉴스나 블로그등은 사회 분위기에 휩쓸리기 쉽죠

다만 비전문가가 당장 내세울건 뉴스 밖에 없네요

그리고 말씀하시는것 모두 저도 공감하고 동의합니다만

다만 다른분 어투가 아니다라고 못을 박으니 꼭 그렇지는 않지 않을까 하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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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17.08.23 14:19
논문 검색법 아시죠? 제발 찾아보고 없다고 이야기하세요. 많은 연구와 논문들이 지금도 연구되고있고 올라오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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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츠키17.08.20 00:11
개인적으로 한의학같은 민간요법 상위호환이 왜 한의예과가 있을만큼 추종하는지를 모르겠음 어떤사람이 한의학이나 양의학이나 다를바가 없다고 하는데 적어도 약을 지을때 양의학은 대부분 어떤 성분이 어떠한 영향을끼치는지에 대한 과학적근거가 명확함 그에비해 보약이나 한약은 그냥 몸에 좋다는 성분이 들은 '물질'을 섞어서 쓸뿐임 즉 어떠한 성분이 어떠한 상호작용을 일으키는지조차 모른다는거임 적어도 저러한 약 거부반응을 일으킬때 양의학은 많은 경우에서
원인을 알고 치료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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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17.08.20 00:24
보니까 한의학 까는 댓글이 많은데... ㅠㅠ 개인적으로 저런 쓰레기 같은 사람때문에 멀쩡하신 분들까지 욕먹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ㅠㅠ.. 저 아시는 스님도 한의학에 관해 잘 아시고 침도 놔주시는데, 정말 믿을 만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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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20 04:29
한의학 혐오증이 이렇게 심한지 첨 알았네요

참고로 전 한의사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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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17.08.20 08:4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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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없어사람들닉네임다있고17.08.20 00:40
와나 침,뜸,부황 체질에 맞아서 개좋아하는데
어떤 아재가 장침맞고 폐였나? 암튼 장기 뚫렸다는 소문 듣고 요즘은 침도 잘 안맞는데ㅠㅠ
한약은 진짜 함부로 먹으면 안되겠네요.
근본없는 한약재 막 섞을까봐
부모님도 친척이 하는 건강원에서 달여먹는데...
그건 괜찮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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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오늘도수고했어17.08.20 00:41
아 정말 딱하다... 안하무인 한의원 새끼들 죽이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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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대장17.08.20 00:44
저는 면역도 너무약하고 약같은거 (비타민류 포함) 함부러먹으면 큰일나서 병원은 심한염증같은경우처럼 약물이 꼭 꼭 필요한경우에만가거든요

그래서 한의학으로 치료할수있는부분(침술)으로 왠만하면 해결하려하는데

한의사 90프로는 돌팔이라고 생각하심되요.
더군다나 그 10프로 중에서도 각기 잘하는분야가 다르기때문에 환자가 스스로 엄청 꼼꼼하게 알아보고 결정해야되요

그냥 병원이라고 의사라고 믿고 아무데나가면안되요
그러다 저꼴나요..
한약은 절대 함부러먹으면 안되고
한의원을 주로가는 저같은경우도 아주어릴때 코피를 너무쏟아서 엄마가 보약지어준거빼고는 한약치료한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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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닉17.08.20 05:16
비타민류에 반응을 한다구요? 처음 들어보는데... 큰병원 가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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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대장17.08.20 09:16
비타민뿐만아니라 영양제 다요
게다가 꼭은 아닌데 컨디션 차이가 심하게나요
오늘다르고 내일다르고
그래서 아예 안먹고 순수 음식으로만 섭취해요

의사도 이유를 모르겠다고했는데
의사선생님한테 제발좀 고쳐달라고 사정사정했더니 의사선생님이 혹시 이것때문이 아닐까 하시는데
먹던 영양제 끈었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리고 갑상선 항진증이었나 그런증상들도 나왔었고(병은 아니라고했음 증상만 나타남)
그때 당시 너무힘들어서 문밖에 나갈수조차 힘든상태였거든요
하루에 1kg씩 빠지는데 죽을것같더라구요
안그래도 말랐었는데 세끼다먹고 잠도자는데 살이 쭉쭉빠져서 37kg까지 내려갔었다가 영양제 끈고 40대 초반으로 올랐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릴때부터 피곤할때마다 갑상선쪽 혹생겼다가 없어지고그랬고 이것때문인가싶어서 물어봤는데 의사도 모르겠다고하고

큰병원 세군데 가봤어요. 대구,서울, 인천...
작은병원은 수도없이가보고

검사비용으로만 엄청깨지고
처방받은 약먹고 38도 39도 올라서 죽을뻔한적도있고

게다가 혈액순환이 안되서 서서일하는거 일체못하게됐고..혈액순환검사받아보면 정상으로 나오고ㅎㅎ...

아직도 원인 모르고
음식 조심하고있구요 운동도 무리안가게끔만 그날그날 컨디션 따라서 하고있어요

한의원침도 많이맞아봤는데 오래가야 그날뿐이고
겨울에는 다리가 꽁꽁얼어서 얼음같고요
여름에도 다리가 차갑고ㅎ 다리가 차갑고 붓는순간 관절부분까지 압박되서 가만히 서있을수도없고
누워있어도 아프고ㅎ

증상이 참으로 여러가지네요

의사들이 하나같이 모르겠데요
그래서 지금 최선으로하고있는게
1. 약류 영양제 조심하자는취지로 아예 안먹고,
2. 운동 컨디션따라서 하고,
3. 다리 뜨거운물에 찜질하고,
한여름에도 긴바지에 담요덮고살아요
더워죽어도 어쩔수없어요ㅋ 안그럼 많이 붓고 다리가 넘아파서
스키니는 아예 입지도못하고(레깅스포함)
무더위라고해도 에어컨은 고사하고 선풍기바람은 꿈도못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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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0:45
이래서 카더라가 무섭군요
전혀 지식은 없고
까긴 해야겠고
하니까 이런 댓글이 나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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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대장17.08.20 12:24
카더라가 아니라 제가 침맞아가면서 느낀거예요
한의사 기본이 침술인데 침만맞아봐도 어느정도 판단할수있어요
뭐가 카더라라는건지ㅋㅋ
지어서만든다는거야 뭐야..

의사한테 진찰받으면서 무리하게 한약으로 장사하려는경우도 많았는데
도데체 뭘...ㅋㅋ참나

아래댓글만봐도 자궁근종을 체질개선으로 치료하겠단것만봐도 답나오는데
의학적인 증거를 원하는거예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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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3:37
왜 꼴이 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댁이 쓴 글이 한의사 90프로가 돌팔이라던지 개인적인 생각이 그리고 단정적으로 말하길래 저도 댁이 쓴 글만 보고 단정지었습니다만 왜? 잘못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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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대장17.08.20 13:42
제경험이 그랬어요
됐나요?

왜 꼴이났냐니..ㅋㅋ까내려놓고 물어보시는님도 참ㅋㅋ유머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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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4:22
네 됐네요
제가 단어를 잘 못 선택했네요

카더라가 아니네요
개인일을 근거로 대고 일반화였네요.

뭐야
별
참나
라고 쓰셨길래 화난 줄 알았죠.

댁이 먼저 한 시장에서 종사하는 사람을 돌팔이라고
댁이 표현하는 방법대로 까내리시길래 저도 댁의 댓글만 보고 깠어요.

유머요?
글쎄요 굳이 구분하면 블랙유머는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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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대장17.08.21 04:42
이봐요 그쪽이 단어선택뿐만 아니라 그냥 말을 잘못하고있어요.
당신이 내가 쓴글 다 읽어봤다면 일반화로 돌팔이라고 한게 아니라는걸 알텐데?

제가 한의학에라도 의지할수밖에없는상황에서 한의학을 못믿으면 병원자체를 갈수가있나?
아파도 방구석에서 시름시름거리고있지 않겠어요?

왜 시비세요?
한의학은 대단하다 완벽하다. 그말을 듣고싶은거요?

한의학은 너무나도 좋지만 이점을 악용해서 돈만벌려는사람이 너무많고 실력없는사람도 많아요.
그쪽이 한의학에 조금만관심있다면 알수있는거고

의사로서 자질이 있는사람 찾아가면 진료정말 잘하시는분 많아요.
그렇게 내가 찾아찾아서 병원다니고있고
하지만 자궁근종같은건 한의학으로 절대치료못해요
양학은 양학나름대로, 한의학은 한의학 나름대로 치료할수있는 분야가 다른거예요.

도데체가 당신이 싸지른 몇마디에
이렇게까지 설명을 해줘야하나? 하는 어이상실감에 뭐 별 참나같은 언어를 쓴거고요

비판하는건 좋은데 글을 좀 읽고 쓰세요
한의사들 일반화한적은 없고 진료못보는사람 많은거는 이미 여기댓글만봐도 알수있는거예요
확률이야 틀리다쳐도 그런경험한사람이 많구나정도는 쉽게알수있는건데

제눈엔 한의사 자체를 욕하는걸로 오해해서 저한테 뭐라하려는것밖에 안보여요.

글좀 읽읍시다. 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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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1 08:39
이봐요

댁은 글을 보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 글은 안보나요?

내가 댁의 표현대로 댁이 싸지른 '90%가 돌팔이'라고 쓴 글 때문에 글을 몇번이고 다시 봤지만 그냥 댁의 단정 밖에 없잖아요?

전혀 모르겠는데요
댁의 상태랑 90프로 돌팔이의 연계점을?

그리고 난독증인지 피해망상증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언제 한의학이 대단하다 완벽하다고 주장했나요?
딱 하나에요 90프로가 돌팔이다

댁이 쓴글은 안보이고 이사람이 나한테 왜이러나 밖에 생각이 안드나봐요?

좋으시겠어요 세상 편하게 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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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17.08.20 00:53
친동생 제수씨도 자궁근종 때문에 한의원갔는데 체질 바꾸면 수술없이도 좋아질수 있다고 하여 한약 먹다가 급성신부전으로 병원에 입원 했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건강해 졌지만 그 사건 이후로 한의원은 절대로 믿을수 없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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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피티17.08.20 01:31
중의학(중국의술)박사과정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중의학과 한의학의 큰 차이점

중의학은 물론증상에따라 다르긴하겠지만
첫번째 침
두번째 뜸
세번째 약 입니다

중의학은 진맥과 문진 시진후
3첩 5첩 즉 하루두번 1일치 5일치
약처벙후 증상에 맞는 조제와 감미를 합니다
알레르기나 환자 부작용 등을 파악후 약을 짓고 약도 마지막단계가 입니다

약을 먹어보고 문제가 있거나 알레르기반응이 나오면 약을 뺄건빼고 다시 넣고를 반복하며 방제를 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한의원많이 다녔는데 한의학하고는 많이 다르죠

중의학 방제학수업때 질문한적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간수치때문 한약에 대한 불신이 있는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교수님왈
간수치요? 왜요?
중국은 인구가 더많은데 중의약땜에 간수치있는경우는첨듣는다고 중의약기준은 일반 식품도 약으로 보기때문에 파 마늘 등 일반 식재료등
어떤 한약재를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약때문에 간수치때문인건 본인도 모르겠다고 했다

다시 질문했다 한국에서는 한약을 보통 한달치를 주는데 이거와 관련있냐고 물었다

교수님왈
한달 한번조제된약을 한달을 먹는다고?
놀래신다
물론 농도차가 있을순있으나 같은한약을 한달이상먹는경우는 없다고

3첩 먹으면서 효과를 본다면 3첩에서 5첩정도 더주고 중간에 한번 쉬었다 다시 진맥과 문진 시진후 변화된 상태로 다시 방제한다고 한다

약재자제가 독성있는 약재도 있고 무독인 약재 독을 정화시켜주는약재등 다양하다
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있기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주지않는다
라고 하시더군요

어떤방식이 맞을까요?
한의학배우신분들 본초학 방제학 배우셨으면 다아시는 내용맞죠?
근데 제주변은 한약지으면 거의 다 한달치일까요?
왜그럴까요?
한달치다먹지않았으면 다시 맥짚고 진단만 제대로했다면 저런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을텐데...
안타갑네요

잘못못된 방식으로 인해 수천년의 중의학이 왜곡되지않았으면합니다

중의학(중국의술)박사과정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중의학과 한의학의 큰 차이점

중의학은 물론증상에따라 다르긴하겠지만
첫번째 침
두번째 뜸
세번째 약 입니다

중의학은 짐맥과 문진 시진후
3첩 5첩 즉 하루두번 1일치 5일치
약처벙후 증상에 맞는 조제와 감미를 합니다
알레르기나 환자 부작용 등을 파악후 약을 짓고 약도 마지막단계가 입니다

약을 먹어보고 문제가 있거나 알레르기반응이 나오면 약을 뺄건빼고 다시 넣고를 반복하며 방제를 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한의원많이 다녔는데 한의학하고는 많이 다르죠

중의학 방제학수업때 질문한적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간수치때문 한약에 대한 불신이 있는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교수님왈
간수치요? 왜요?
중국은 인구가 더많은데 중의약땜에 간수치있는경우는첨듣는다고 중의약기준은 일반 식품도 약으로 보기때문에 파 마늘 등 일반 식재료등
어떤 한약재를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약때문에 간수치때문인건 본인도 모르겠다고 했다

다시 질문했다 한국에서는 한약을 보통 한달치를 주는데 이거와 관련있냐고 물었다

교수님왈
한달 한번조제된약을 한달을 먹는다고?
놀래신다
물론 농도차가 있을순있으나 같은한약을 한달이상먹는경우는 없다고

3첩 먹으면서 효과를 본다면 3첩에서 5첩정도 더주고 중간에 한번 쉬었다 다시 짐맥과 문진 시진후 변화된 상태로 다시 방제한다고 한다

약재자제가 독성있는 약재도 있고 무독인 약재 독을 정화시켜주는약재등 다양하다
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있기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주지않는다
라고 하시더군요

어떤방식이 맞을까요?
한의학배우신분들 본초학 방제학 배우셨으면 다아시는 내용맞죠?
근데 제주변은 한약지으면 거의 다 한달치일까요?
왜그럴까요?
한달치다먹지않았으면 다시 맥짚고 진단만 제대로했다면 저런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을텐데...
안타갑네요

잘못못된 방식으로 인해 수천년의 중의학이 왜곡되지않았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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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파프리카17.08.20 01:44
길어서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 "짐맥"이 아니라 "진맥"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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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피티17.08.20 02:53
오타수정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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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0:53
여기 댓글 중에 가장 자기 쪽을 잘 설명하시고 비난도 아니고 답을 잘 이끄시고 이해하기 쉽게 쓰셔서 잘 읽었습니다

그러데 한의는 모두 무조건 한달치를 한번에 주나요?

중의는 모두 말씀하신 방법대로 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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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피티17.08.20 11:40
한의는 거의요 그런걸로압니다ㅎㅎ
환으로 된것들은 예외일수있있나 탕재같은겨우는 거의 한달치입니다
중의학은 3첩 5첩후 재 진료 재처방이원칙입니다
효과를보고 같은약을 주더라 증상이 완하되면 그만 먹게합니다

한달치를 다먹는건 약물 과다복용이 될수도있겠죠

침과 뜸으로 가능한것은 침구로 치료하고 약을 권하지않는다고 합니다

중의는 세계적으로 관심받는 학문
동양의학중 최고로 치죠
임상케이스도 당연히 으뜸이겠죠
인구가 많으니
정말 많은 연구와 논문이 정구차원차 많이 진행되고있습니다

이거에비해 한의학도 노력하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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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3:39
알던 사람들중에도 중의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특이하다고 생각 했습니다만 역시 나름 생각과 이유가 있어서 선택한 결정이였다고생각 되는 댓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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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4:42
몇 명이 있었는데 대부분 한국이 아니라 해외에서 일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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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17.08.23 14:36
현직 한의사입니다. 저도 주로 5일치씩 처방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한달치를 처방할때도있고 병에따라 3개월간 같은약을 처방하기도 했습니다. 필요에 따라 쓰는거지 무조건 짧게짧게 처방하는것이 좋다는것은 맞지않다고봅니다. 부연설명은 배우신분이니 한의학 용어그대로 쓰겠습니다. 허증은 실증과 달리 생활습관이나 환경때문에 극복하기힘들어 약을 장복시키는 편입니다. 그러나 실증에 한달두달간 약을 쓰는 한국의 한의사도 드뭅니다. 단지 중국과 국가의료시스템이 조금 다를뿐입니다. 뭐가 좋고 나쁜지 판단은 제가 못하겠지만 다르다고 잘못된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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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햄토리17.08.20 01:35
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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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인17.08.20 01:44
어후 ;; 돌팔이 한의사 새끼.. 저런새끼들 살인미수로 쳐넣어야될 수준인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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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발전을위하여17.08.20 02:1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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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4:36
상당히 좋은 내용입니다
적절한 양을 처방해야하는데
어떤재료에서 성분을 추출해서 적량을 섭취해야 하는 것과 그 성분이 있는 재료를 그대로 섭취하게 되면 과량 혹은 미량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도 있기 때문이라는건 공감합니다만

양의 약이 화학적으로 제조 되지만 자연물에서 추출 하는 것도 많지 않나요?

또한 양의학에서도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도 결과물이 좋지 않은 사례도 역시 많을 것 같구요.

물론 저는 양의가 좀더 우수해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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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간다17.08.20 15:24
맞습니다. 현재 많은 천연물 유래성분이 신약개발을 위해 연구되어져 오고 있으며 위장약인 스티렌도 "쑥"에서 나왔습니다. 합성신약의 개발보다 개발에 필요한 비용이 훨씬 더 적다는것 또한 장점이며 또 합성신약과는 달리 이미 경험적으로 많이 쓰여져 온 동식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독성평가등 유효성 평가에서 좀 더 유리한 측면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과거 푸른곰팡이에서 분리한 페니실린이 현대에선 많이 쓰이지 않듯이, 효능의 입증에 있어서 현존하는 다른 합성신약에 비해서는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성분을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분자구조상 몸 속에 들어왔을때 용해도, 반감기등의 고려해야할 사항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가 "치료제"보다는 "건강보조제"로 허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보셨을 은행나무 추출물도 마찬가지구요.
제 생각엔 앞으로 연구가 더 진행이 되고 과학이 더 발전한다면 천연물 유래의 신약개발이 충분히 더 나올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한약이 말하는 효과는 저에겐 신약의 그것보다 더 훨씬 미미하며, 저한테는 건강보조제 그 이상 이하도 아닌것 처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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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1 09:09
정성스러운 글이 참 읽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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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7.08.20 02:22
나도 전에 한의원 한번 가봤는데 약은 더럽게 비싸고 침도 좋은지 1도 모르겠더라.. 다른데서는 약까지 지어먹어봤는데 증상 호전된거 모르겠고 돈만 날림..ㅋ 한의학도 잘 배운 사람은 양의학보다 좋게 치료하는거 알겠는데 명의가 어디있는지 누가 잘 알고 잘 진료하는지 모르니 그냥 일반병원을 가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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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글이17.08.20 02:28
제 선배님입니다 ㅜ 도와주세요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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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7.08.20 02:30
참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약을 먹고서 변화가 왔으면 당장 약을 끊어야지 거기다 두채 세채를 더 지어먹어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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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8.20 02:48
왠만하면 한약 안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한약에 무슨 성분이 포함되어있는지도 모르는걸 잘도 먹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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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피티17.08.20 11:46
그런 논리면 양약도 마찬가지일거같은데요
양약도 결국 약재를 화학적이 방법으로 만든거니깐요
부작용으로따지면 양약도 어마어마하죠
그걸 바뀌주고 다른약으로 대처해주는 시스템차이가 아닐까싶네요

양약은 제약회사가 만들고 제약회사는 의사한테 세인즈해서 본인회사 약써달라고하고
의사는 증상에따른 약을 처방합니다
약을 만드는건 결국 제약회사지 의사가 아니라는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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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8.20 13:23
양약은 순물질들을 조합한거고
한약은 혼합물을 조율한거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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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피티17.08.20 16:24
양약도 뛰어나고 한약또한 뛰어납니딘
어떻게쓰고 어떻게 처방하느냐가 중요한겁니다
약재의 재료는 종류의 차이고 제조의차이입니자
파 생강 대추 고추등 우리가 먹는 음식들도 다 한약재입니다
부자등 독성이 강한 약재도 있고
약방의 감초라고 삼계탕에 넣어먹는 감초도 다 한약재입니다
삼계탕먹을때 약재다 빼달라고 하진않겠죠
한약이 부작용많다는건 너무 광범위합니다
다양한 한약재를 환자한테 부작용을 일으키지않게끔하는게 문진입니다
에를 들면 추운데서의 반응 찬거를 즐겨먹는지 더위는잘타는지 잠잘몇번깨는지 소변 대변형태 설태등등 한약재를 짓기위해 수많은 시간이 필요하죠

잘못된 방식으로 진단내리고 약재를 한 한의사들의 문제지 학문자체나 약재자체를 부정하면 안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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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8.20 13:22
뭔 성분이 문제인지 아니까 책임 소재가 가능하고 거기서부터 그 부작용을 막으려는 시도가 가능하죠.
한약은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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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피티17.08.20 19:31
ㅎㅎ 약재도 들어간 종목마다 그람수 종류별로 처방전이 있습니다
들어간것들중 증상보고 다르것으로 교체하거나 뺍니다 증상완화시키는 약재는 세상어 너무 많습니다 그중 환자에게 맞게 고르는게 실력인거죠
그게 방제학입니다
대한민국처럼 있는 어디아프면 정해진 조제법으로 먹는게 방제학의 표본이 아니라는겁니다
솔직히 진료볼때 진맥짚는 한의사가 대한민국의 몇프로며 방제에 대해서 잘아는사람이 몇프로나 있은지 의심스럽죠
그러기에 불신인거지 학문자체가 효과있다없다 약제가 기다아니다라는 말은 안맞습니다
특정 성형외과서 부작용있다고 해서 성형의학이 전부부정되는거 아니라는거죠
중의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한국현실이 참 어처구니 없죠
6년졸업하고 개원하면 실력이 좋을까요?
의학은 이론 30 임상이 70 입니다
임상을 할수있는 큰병원이 부족한것이 대한민국의 한의학 현 실체라고 볼수있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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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피티17.08.20 02:50
중의학(중국의술)박사과정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중의학과 한의학의 큰 차이점

중의학은 물론증상에따라 다르긴하겠지만
첫번째 침
두번째 뜸
세번째 약 입니다

중의학은 짐맥과 문진 시진후
3첩 5첩 즉 하루두번 1일치 5일치
약처벙후 증상에 맞는 조제와 감미를 합니다
알레르기나 환자 부작용 등을 파악후 약을 짓고 약도 마지막단계가 입니다

약을 먹어보고 문제가 있거나 알레르기반응이 나오면 약을 뺄건빼고 다시 넣고를 반복하며 방제를 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한의원많이 다녔는데 한의학하고는 많이 다르죠

중의학 방제학수업때 질문한적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간수치때문 한약에 대한 불신이 있는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교수님왈
간수치요? 왜요?
중국은 인구가 더많은데 중의약땜에 간수치있는경우는첨듣는다고 중의약기준은 일반 식품도 약으로 보기때문에 파 마늘 등 일반 식재료등
어떤 한약재를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약때문에 간수치때문인건 본인도 모르겠다고 했다

다시 질문했다 한국에서는 한약을 보통 한달치를 주는데 이거와 관련있냐고 물었다

교수님왈
한달 한번조제된약을 한달을 먹는다고?
놀래신다
물론 농도차가 있을순있으나 같은한약을 한달이상먹는경우는 없다고

3첩 먹으면서 효과를 본다면 3첩에서 5첩정도 더주고 중간에 한번 쉬었다 다시 짐맥과 문진 시진후 변화된 상태로 다시 방제한다고 한다

약재자제가 독성있는 약재도 있고 무독인 약재 독을 정화시켜주는약재등 다양하다
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있기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주지않는다
라고 하시더군요

어떤방식이 맞을까요?
한의학배우신분들 본초학 방제학 배우셨으면 다아시는 내용맞죠?
근데 제주변은 한약지으면 거의 다 한달치일까요?
왜그럴까요?
한달치다먹지않았으면 다시 맥짚고 진단만 제대로했다면 저런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을텐데...
안타갑네요

잘못못된 방식으로 인해 수천년의 중의학이 왜곡되지않았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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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8.20 03:10
개인적으로 양의학/한의학이 아닌 의학/전통의학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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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또한놈갑니다17.08.20 04:58
아니 부모님이 한의원 추천해서 갔는데 침이나 그런게 아니라 웃긴게 두 손가락으로 손목 진단하고 일분도 안되서 약줌
아니 고딩 과학시간에 심장박동 재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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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8.20 06:03
언론사 여기저기 제보하고 왔어여 !!
저기 해운대에 ㅂㄷㄴㅁ한의원...
유명한곳...
양방에서는 안되는 부분이 한방에서 효과도 있고
의료사고는 양한방 할 것없이 존재하고
애초에 완전히 서로 다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의학의 치료기전과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더 분명해져서 사람들이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게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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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4:37
저는 이 글에 상당히 공감을 하고 있어요
제 의견 하고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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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이좋아요17.08.20 06:27
저의 아버지는 의사시고 작은아버지는 한의사시고 제 할아버지는 한양방하셨었는데 저는 한의원이 나쁜기역은 딱히없는거같아요 물론 아버지가 의사라 아프면 무슨약먹어라 이렇게해서 양의학에 도움이 더 많이 받긴했는데 어렸을때 제가 40키로정도 나갔을땐 한약먹어서 도움 많이됬고 ( 무슨한약인진 몰라도 음식 땡기게하더라고요) 그리고 한의원도 어렸을때 딱 한번 가본 기역있는데 만약에 아버지가 진짜 미신이라고 생각했다면 가지말라고 했을거같네요.
저는 의학과는 전혀 관련없는 사람이라 뭐가 더 좋고 뭐가 더 안좋고는 잘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다 도움이됬던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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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리아17.08.20 08:41
성형후.전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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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0 10:56
점점 개드립이 마녀사냥처럼 되는것 같습니다
모두 한의나 양의 시장을 아는거 아니잖아요?

댓글이 너무 한쪽으로 몰아치면서 비난이 많네요

이런 한편으로 쏠리는 사상이야 말로 꼰대 사상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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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17.08.20 16:53
안타깝긴 하지만 이상증세가 있으면 중단하고 새로 지어줄것을 요청하거나 환불을 받았어야지 그걸 미련하게 계속 마시냐...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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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ㅡ017.08.20 17:42
다리부러지면 침맞으면 붙음??? 암걸리면 침맞고 한약먹으면 나음??? 한의학은 치료보다는 예방 그저 보조적인것만하는것같은데??? 한약비싸기만하지 전혀효과없더이다 한의학으로 뭘치료한다는거지?? 한방병원은 가는거아님...돌팔이들 전혀 효과가없음 한의사는 죄다사기꾼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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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루우쭈쭈17.08.20 22:13
한의학의 문제점은 이 약이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치료되는 것이다 라는것을 설명하지 못하는게 가장 큽니다. 주로 어떤 병증을 가진 사람에게 이 약을 먹였을때 대부분 나아지더라 라는것을 바탕으로 치료를 하기때문에 어떤 사람에게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도 있죠. 양의학의 약은 대부분 메커니즘을 파악한뒤 실험실 수준의 세포에서부터 마우스, 사람의 임상실험까지 완료하여 위험성을 최소화한 약들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의학의 경우 원인을 모르는 병들은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반면에 한의학의 경우에는 원인모를 병들을 소 뒷걸음 치듯이 치료할수 있는 가능성은 있을 수 있습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함이라면 한의학보다는 양의학의 힘을 빌리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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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베스트17.08.21 10:34
그래도 난 침술과 뜸의 효과는 좋은거 같던데.
동생 축농증 있던것도 침맞고 사라지고 발목 삐었을때 피멍들고 탱탱 부었는데 물리치료 받으로 가니 그냥 뭐 바르고 전기나 찌릿찌릿한거 해도 안낫던데 한의원가서 침맞으니 붓기가 금방 빠지고 통증도 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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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8.21 20:39
음..전 내과질환에는 한약이 잘 맞다고 생각했는데..학생때 기온이 좀만 차가우면 손발이 퉁퉁 붓고 가려워서 고생했는데 한약 2주치 지어먹고 깨끗이 나았거든요. 침 놓는 것도 명의도 있으시고
양의나 한의나 돌팔이는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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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17.08.23 14:43
케바케죠. 잘고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효과보셨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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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오이구17.08.23 16:22
http://m.pann.nate.com/talk/338490637
현직한의사란분의 의견이나왔네여 양쪽말 다 들어보는게 좋을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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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eeho17.08.24 00:10
저도 이글 쓰려고 한참을 내려왔는데 벌써 쓰셨네ㅠ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여성분은 한약먹기전 이미 피부과약등으로 신장이 심각하게 안좋아져섲고통을 호소하던 단계였고, 눈 또한 한약을 먹기 한달전부터 안좋아지고 있다는 글이 본인 인스타에 올라와있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도 한약때문이 아닌, b형 간염에 의한 신장기능 이상이라고 소견서를 작성하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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