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사기범죄 1위 국가 이기에
항상 법을 숙지하고 자신 이외에 믿을게
없다는걸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보험사고시 팁!!!!

1. 자신이 사람을 치거나 뒤에서 남의차를 박는등의 100프로 가해자가 아닌 이상 사고나면 '괜찮으세요. 많이 안다치셨나요. 일단 보험접수 하겠습니다' 이런말 말고 쓸데없는 말은 하지않는다. 과실은 결론나기전까지 모른다.
상대방이 소리지르고 버럭버럭 우기면 경찰 불러도 됨. 

2. 교통사고에서 과실유무를 따지는건 대물한정이다. 대인은 무조건 과실이 있는 상대방보험사에서 100프로 나온다. 자기과실100프로인 경우는 아님.
좀 다쳤다 싶으면 당연히 병원에 가야하지만 가벼운 접촉사고에다가 서로 병원갈 정도는 아니라고 암묵적 합의가 생기면 굳이 갈 필요는 없다. 근데 과실을 인정못한 상대방이 대인접수를 하면 나도 꼭 병원가자.
상대방은 가고 나만 안가면 상대보험사는 대물만 나오지만 내 보험에선 대물대인 둘다나간다. 보험등급(보험요율)도 대인대물 따로 계산해서 올라간다. 

3. 출동직원은 과실따지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그사람에게 상황설명은 반드시 객관적으로 해줘야 함. 

4. 사고당시 지나가는 버스가 있었다면 버스번호를 꼭 기억해두자. 차후 조사할때 블랙박스가 없거나 서로의 블랙박스에서도 애매한 부분이 나오면 사고시간 사고지점지나던 버스회사에 조회해서 블랙박스 열람요청할수 있음. 

5. 병원가면 오래 치료받자. 
간혹가다가 바쁘다고 처음 검사받을때만 한번 가고 마는사람이 있다. 차후에 그 사고에 대해 후유증이 생기면 증명하기 어렵다. 
병원갈 여력이 안된다면 집근처 혹은 회사근처 병원이라도 꼭 가서 물리치료 받자. 큰병원보단 작은병원 추천한다. 
위 글 설명대로 오래 다닐수록 합의금도 커지고 교통사고후유증을 줄일수도 있다. 
가끔 교통사고 후유증 우습게보고 '이제 좀 괜찮네' 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는데...
본인은 몇년전 가벼운 접촉사고때 다친 목이 아직도 가끔 아프다. 콩 하고 밖은게 아니라먼 분명히 몸에 데미지가 가는게 맞음. 

6. 우리 보험사 직원이 내편일거란 생각은 하지말자. 찝찝하다싶으면 소송이라도 가겠다고 계속 얘기해라. 그리고 소송이라도 가라.

이렇게 낭비되어 결국 보험료가 올라가게되고
사지 멀쩡한데 혹시모를 부상같은 생각으로
잘못된 관행같은 이런 차량보험 문화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사고나면 너도나도 한탕 생각하는게 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