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친구가 어렸을때 좁은길에서 개한테 쫓긴 기억이 있어서 덩치도 나보다 큰녀석이 작던 크던 개만보면 제 뒤나 구석으로 피하는거 보고 무조건 목줄, 입마개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개는 주인의 통제와 상관없이도 낯선사람 보면 충동적으로 짖을 수 있고, 그게 다른 사람한테는 공포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요. 입마개가 개한테 스트레스일 순 있겠지만 인간에게 스트레스 아니어야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가족중에 개한테 물려 죽은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강아지 싫어하진 않지만 가족이라고 생각이 안됨...
걍 개는 개일뿐 동물은 동물 이라는 생각...그래도 강아지 좋아는 함...

개가 풀을 뜯어 먹는 소리 하시네요
정말인가요?? 한번도 안먹던데..

개새끼 애새끼 존나 새끼새끼하네 개새낀가?

아예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유롭게 산책하세요.
저도 동물들 좋아하지만 어디까지나 짐승입니다.
님도 키워주신 부모님한테 대든적 있을텐데 개는 오죽하겠습니까.

있어보이는척 하려다 실패한 전형적인 예

그럼 나도 맹견 길러서 우리 이쁜 강쥐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입마개 안하고
니네집 애새끼 주변에 풀어놔야징♡

개를 키우는 입장 애를 키우는 입장 라임이 좋다 좋아요 받아버렸!

헐..  애엄마라는 분이 너무 안일하시네.
목줄이 풀리는 상황이나 개의 힘에 견주가 통제 안되는 상황도 생각하셔야죠.

저도 개 여러마리 키웠지만 작은 개들도 신나서 뛰거나 화나서 달려들면 순식간에 목줄 놓치거나 견주가 순간적인 힘에 끌려가길 다반사인데 무슨 생각이신지.

있는 그대로?

논리적인듯 뭔가 장황하게 쓰셨는데 말도 안되는 것들만 늘어놓으신거 아세요? 무슨 공생관계가 어떻고..  개가 인간과 친밀한건 맞지만 어디까지나 본능에 충실한 동물입니다. 지속적인 훈련을 거친 개가 아니고선 순간적인 상황에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개가 인간과 친해지는것도 좋지만 일단은 개에 물려서 죽은 사람이 많다면 미리 조심해야 맞죠. 입마개하면 친해질 수 없다는건 뭔 논리신가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래.ㅋㅋ
그럼 본인도 옷 입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사세요.

오랜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글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달려오는 개 저도 무섭습니다. 옆에서 짖는 개도 무섭습니다. 그러면 저도 일단 아이를 감쌉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니요. 요약하면 개는 인간과 가까운 동물이니 무작정 혐오보다는 개를 경험하며 개에대한 개념을 갖는 게 더 좋겠다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친해지라는 거 아니고요.

개와 인간을 동일시 마세요. 개는 옷 벗고 있는게 자연(있는 그대로)스럽지만 인간은 아니죠. 논리비약을 이상한데서 하시네요.

입마개 씌우는게 왜 개에 대한 혐오를 가르치는거죠?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서 미리 준비하는거고 그렇게 안전을 갖추고 개에 대해 접근하는게 더 맞는거죠.그러다 물리는게 더 개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는거 아닌가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싶다는게 설마 개는 무는거야. 를 가르치고 싶으신거라면 굳이 말리진 않겠지만 엄마라면 애가 다치지 않는게 우선 아닐까요? 그럼 에어백이랑 안전벨트를 해야 하는 차도 혐오인가요? 그것보단 우리에게 주는 편리성을 더 먼저 떠올리지 않나요? 개에 입마개를 하는건 개를 혐오해서가 아니라 조심하자는 취지입니다. 이상한 논리는 님이 붙이고 계시네요.

그리고 님글 끝까지 다 읽고 단 댓글입니다. 님 글은 전부 읽어도 논리가 맞지 않아요.

모든 개가 다 물지만 아무때나 물지는 않습니다. 병 걸린 개 아닌 이상 물기 전에 어떤 제스쳐를 취하죠. 그 신호를 이해하면 물릴 일 거의 없습니다. 이미 화가 난 개나 흥분된 상태의 개에게는 다가가지도 않습니다.
입마개는 무슨의미인가요. 억지로 통제하는 장치가 있다는 자체가 공포심을 주기에 충분한 장치이죠.
그럼 다시. 개가 공포심을 주는 동물인가요? 반은 그렇고 반은 그렇지 않죠. 그럼 이런 공포심은 어디서 생기는 걸까요? 개인의 개와 관련된 경험 때문이겠죠. 
님은 일단 개를 무서워하는 분이시네요. 그 점 이해합니다.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만큼 좋아하는 사람의 수도 많습니다. 좋아하면 이해하고 싶어지죠. 저는 무섭긴 하지만 이해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제 의견도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렇기에 개에 대한 경험은 제 아이에게 제공해 주되 우리 아이가 개에 대헤 겪는 경험 후의 판단은 우리 아이의 몫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아무 때에나 물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최근 사건만 하더라도 이유없이 피해자를 물었던 걸로 아는데요? 입마개를 견주 판단으로만 하기엔, 외국에서 키우던 개에게 아기가 물려 죽는 사고도 있어서 안심이 안되고요. 전 성인인데도, 이제 강아지들이 냄새맡으려고 근처만 와도 겁나더라고요..

좋아하는 숫자가 반(개를 좋아하는) 아닌 숫자가 반이면 견주가 조심하는게 맞습니다.
님 생각을 존중해달라고 하셨는데, 본인과 본인주변에 몇몇 좋은결과들을 일반화해버리시기에는 본인도 아시다시피 예외가 너무나도(한 두개는 아니죠?) 많습니다.
대부분의 개는 물지 않습니다.
몇몇 개는 뭅니다.

사람이 개한테 물리면 안됩니다
개한테 사람을 물 권리가 있는건 아닙니다.

개한테 사람을 자유로이 물 권리가 있다면
개가 사람만큼(동등하게) 소중하고 존중해야 한다면

말씀대로 되겠네요.

법정에도 세우고 변호사도 부릅시당

개를 키우지마세요 여러마리 키워보셨다며 그정도 컨트롤이 안되면 키우면 안되는거죠

만약 3살애가 개에게 물려도요???

본인 아이가 지나가던 말티즈나 조그만 치와와(목줄로 충분히 컨트롤 '될 것 같은 개' 한테 물려서 어디 몇바늘 꿰맨다고 해도 그런소리가 나올까요... 애견인과 비애견인 사이에 아무리 입장차가 있다 한들 사람의 안전권이 먼저라는 것은 하느님 부처님이 와도 반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제발 제 주변엔 님과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네요...

윗 두분 혹시 제 글 끝까지 읽어는 보셨나요. 혹시 님들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덧붙여 쓴 글인데요. 저는 늘 먼저 경계합니다. 나머지의 일들은 사고죠. 

저는 어릴 때 자전거 체인에 손을 찧여 손가락이 절단되었습니다. 그건 제가 어찌할 수 없는 사고였습니다. 제가 충분히 방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생긴 일은 사고지요. 길가는데 멀리서 목줄이 풀려 달려와.. 그런것 까지 생각하며 살려면 얼마나 힘들까요. 그러면 제가 자전거 타기를 겁내하거나 자전거만 봐도 두려울까요? 아니요. 저 자전거 참 좋아합니다. 아. 물에빠져 죽을뻔한 적도 두 번 있는데 그래도 물이 좋습니다.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오렌지님.. 저는 개도 저마다의 성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적인 특성은 있겠지만 각자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통제가 '될것같은 개'가 어딨겠습니까. 분명히 본 글에서 내가 견주도 아니고 모든 강아지의 성격을 알 수 없기에 조심한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당연히 먼저 아닙니까? 제 글 어디에 개가 먼저라는 말이 있습니까? 이런 제 생각까지 오해하시니 참 씁쓸합니다.

그러니까 멀리서 목줄이 풀려서 달려오는 개에게 입마개를 해두면 위험할일도 사고도 안 생길것 아닙니까 
이제는 님께서 하시는 표현이 주장보다는 꼬장에 가깝습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인정하세요.

저는 처음부터 의견 바뀐게 없어요. 바꿀 생각도 없구요. 모든 개에게 입마개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입마개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 개들도 있다는 겁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어 의견 전달이 잘 안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꼬장은 좀 심하네요.
대체 어느 부분을 아니라고 해야하나요.

누구기준으로 하지 않아도 되는 개가 있다는 겁니까?
님에게 개가 얼마나 큰 존재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게는 작던 크던 사납던 온순하던 그저 패혈증 옮길지도 모르는 더러운 짐승일 뿐입니다.
혐오감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데 본인 생각이 안그렇다고 어떤게는 안채운다구요?
다 채우는게 맞습니다.
누군가가 님 개 죽이면 좋겠습니까? 물려서 치료비 받아봐야 10만원이고 죽이고 물어줘봐야 50만원 입니다.
서로서로 얼굴 붉힐일 안만들게 그냥 입마개 물리는게 좋다는거구요

시끄럽고 작은 개든 큰개든 입마개 , 목줄 안할꺼면 밖에 데리고 나오지마 느그집개는 느그 집에서만 키우고 꼭 산책 시키고싶으면 남들에게 조금의 위험도 감수하게 하지말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데리고 나와라
별 시답지 않은 논리 펼치지말고

생각이 아집과 고집으로 똘똘 뭉쳐있군요

당신 생각처럼 표현하자면 만약 당신 개가 우리 가족에게 달려들면
그 개가 어떤 견종이든 난 그 자리에서 바로 죽일겁니다

다른 사람이 무섭고 싫다는데 입마개 안해도된다니요

그냥 개든 개새끼든 아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인정하지 않네요

보고 어이없어서 글 남기네요

한 번 이렇게 생각해 보시죠
사회적 지위도 어느정도 인정되고
지역사회에서 좋은 인성으로 평가받는 누군가가
항상 커터칼을 빼들고 당신과 마주친다면
당신은 불안하지 않을까요?

법률 상 커터칼은 불법무기소지에도 들어가지 않아요
사람을 죽일 수 없는 물건은 아니지만 가능은 하구요.

저도 개키우는데 사나운개 입마개 안하고 다니는거는 전기톱 운반하면서 아무것도 안씌우고 가는거랑 똑같습니다 자기눈에는 예쁜 강아지지만 다른 사람은 충분히 무서울수 있어요 저는 말티즈 키우지만 병원가서 의사가 만질라해도 물려고 해서 그때는 입마개합니다

왜 그렇게 개한테 적대적인 건가요다들? 개는 언제 사람을 물어죽일지 모르는 그냥 짐승일 뿐이다?글 읽어보시면 사람과 동물의 교감이 아이한테 정신적으로 좋은 영향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입마개는 아닌거 같다고 말하고 있는데 요지는 전혀 생각안하고 그냥 무조건 안일하다고 욕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여성가족부가 남자는 전부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하는거랑 도대체 뭐가 다른거죠? 이런 흑백논리가 사람들을 불필요하게 싸우게 만들고 전혀 논리가 통하지않는 이데올로기에 휩싸이는거에요. 진짜 콩알만한 강아지 지나가는데도 개한테 사람 죽었다고 유난떠는 사람들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지나가던 사람도 갑자기 칼로 쑤시는게 요즘 세상인데 이세상 모든 사람들 손에 수갑채우고 다니나요?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가 그냥 개라는 이유로 당연하다고 여겨지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개도 사람과 동일하게 성격이있고 개성이 있습니다. 그냥 본능에 충실하기만한 짐승은 절대 아니에요. 벌레만 보면 소름이 끼치도록 무서움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아무렇지않게 만지는 사람 있듯이 동물도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해서 개 싫어하는 사람 백번도 이해할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는 이유로 개는 무조건 짐승이고 언제 사람을 물지모르는 위험한 동물이라고 일반화 시키는건 굉장히 안좋은 발상이라고 생각되네요.

개가 좋은 정서를 줄 수도 있지만 물려서 트라우마가 생길수도 있죠

님 제 의견을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개 싫어하시는 분의 입장도 이해되고 애견 에티켓 목줄 입마개 다 옳다고 생각하는데 단지 모든 개에게 입마개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에 이렇게 날을 세워 덤벼드실줄은 몰랐네요.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개 싫어하시는 분들이 억눌려 있었던 게 많아 제 의견의 작은 부분도 오해하여 받아들이시고 저렇게 감정을 표출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면 제가 아무리 찬찬히 설명해도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싶은 것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저 밑에 저와 같은 똑같은 의견이신 분들 몇 계시는데 저만 이렇게 반대 의견을 많이 받으니 제 표현과 설명이 부족했나 싶기도 하네요..

참 원론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이 지구에 인간 포함 여러 생명들이 살죠. 인간이 소중한 건 맞지만 인간의 안위를 위해 다른 생명들이 희생해야 한다면 함께 살아가는 데 옳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개를 좋아하던 아닌 분이던 개를 이해하고 견주는 바른 사육을, 개 싫어하시는 분은 조금만 더 이해를. 이렇게 서로 한발짝씩 물러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강아지 두마리 키우지만 입마개는 합니다. 충분히 넉넉한 싸이즈로 해주면 스트레스도 안받구요. 적응훈련으로 가능합니다. 외출준비하며 입마개 들고있으면 나가는거 신나서 스스로 입을 가져다 넣습니다. 저희 강아지들도 귀엽고 애교많고 충성스럽지만 제옆에선 동네 애기들을 무시하고 위협하거든요. 입마개는 학대도 무엇도 아니고 에티켓입니다. 적정한 사이즈선택이 중요합니다. 짖을수있을정도의 넉넉한 싸이즈라도 무는걸 예방할수 있어요.

네. 저는 개는 키우지 않지만 보통의 개들이 그렇더라구요. 자기네들보다 덩치가 비슷하거나 작아서인지 아무리 온순하게 보이는 개라도 아기들은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입마개가 개에게 고통이 될지 아닐지는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아기는 개를 무서워해야하는게 맞아요ㅡㅡ
안그럼 아무 개한테나 가서 만지려고하고 들이대고 하다가 사고 나는거예요ㅡㅡ

사고나서 후회하는 것 보단 개를 무서워해서 차라리 아예 사고안나게 만드는게 낫겠네요

대찬성 입마개 진짜필요합니다 선택이아니라
필수에요!!!
진짜 애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불안합니다.
애낳기전에는 그냥 아무렇지않게 느껴지지도 않았던 환경들이 아이가 걷기시작하면서 부터 주위에 작은모서리들도 엄청 위험하게 느껴지게됩니다 근데 저런 어른도 무섭게 느껴지는 큰 개들이 주위에 있다고 생각하면...달려들기라도해봐...생각도하기싫다
어떻게보면 저런큰강인지들 입마개없이 끌고다니다 사람이라도 물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필적고의 라고 생각까지듭니다.

개키우는 입장에서 글써봅니다 치와와키웁니다 물리면성인입장에선 안아프겠지만  애들은 아프겠죠 저도 그거 잘 알고 사람들지나갈땐 줄 짧게 잡습니다 대형견주분들는 더 잘 관리 할거구요 안하면 그주인이 노답인거 인정. 근데 지금까지 100번중에 100번 저희집개는 사람한테 다가간적이없어요 보면 정말 말그대로 개무시해요 귀엽다고 말한사람 무안할정도로 100번중에 100번 사람이 먼저다가옴.  작다고 저한테 말도없이 만지고 ㅋㅋ 사람은 사람이고 개는 개예요 개키우지만 개보단 사람이 생각있는거 알고 전  개보단 사람이 조심하는게 맞다고봅니다 애들은 부모쪽에서 잘 봐야죠 먼저 다가와놓고 개한테 물렸다고 빼액하면 식당에서 뜨거운국물 쏟아서 화상입고 주인한테 화내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제입장에서 쓴겁니다 그리고 너내집개새끼 너만이쁜거라고요 ? 맞아요 딴집 사람얘기들? 너네만 이쁩니다 전싫어요 제발 오게하지마세요 사람새끼라고하면 화나죠 ? 개새끼라고 하면 기분나빠요 개여도 엄연한 우리집가족 구성원입니다 ㅡㅡ그리고 견주분들 자기집개가 단 한번이라도 밖에서 누구든 생물을 물었다던가 물려고 했다하면 못무는 훈련이나 입마개 둘중하나는 선택하세요 저희집개도 예전에 다른 개한테 물리뻔 한 적 있어서 개한테 물리는 무서움 두려움 잘압니다 전혀 모르지않아요 개는개지 견주분은 사람이지 않습니까 우리다같이 서로를 위하는 생각하고삽시다

개를 컨트롤 해야 하는건 견주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모든 강아지가 입마개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저는 동의를 못하겠어요 가족처럼 키우는 강아지를 사람과 비교하며 더 중요하고 안하고로 기준을 세우지 마시고 윗 분 말씀처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우리집 강아지도 5년동안 사람을 물거나 보고 짖거나 공격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워낙 사람을 좋아해서 달려드니 (모르는 분은) 위협적 일 수 있어서 당연히 목줄은 사용합니다 개를 싫어하시고 불편하셨던 분들이 최시원 강아지 사건이 생기고 너무 몰아 붙이시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혹여나 당신의 개가 귀엽고 작더라도 누군가에겐 무서운 맹견이 될 수도 있어요

안일하게 크고 무섭게 생겨야만 무서운거다 라는 생각 하지마세요

안전불감충 발견!!!

노키즈 존도 있다면 이제 노펫 존도 필요할듯!!

노펫존은 이미 워낙 많은데요.

더 늘려야할듯!!

안전불감충?
당신이 혹은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개새끼따위한테 물려서 고생해봐요 그따위로 경솔한 발언이 다시 나오는지...
무식한건지 이기적인건지 못배운건지...

??? 위에 댓글러가 입마개 하는게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는 듯이 하길레
안전불감충이라고 한건데요???

요약하자면 입마개 '찬성'이라는 겁니다
그 쪽이야말로 무식한건지 이기적인건지
못 배운건지 난독충인건지...

너무 충충 거려서 거슬립니다.

히이이익!! 거슬충!!!

크고 공격성이 높은 게 무슨 관련이?

생각보다 개 자체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 사람들이 얼마나 경기를 일으키는데

사람도 배려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개를 책임감 있게 기를 수 있을까요....

곧있으면 개념없는 견주를향한 단어만들어질듯 애견충? 이런식으로

맘충이 아니고  일반사람이 봐도  당신의  생각이나 말투는 과격합니다. 또한 네이버  어쩌고 하는거 보니  거기서도  이런  상황이신거 같은데  
자신을 먼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개 키우는 새끼들 말하는거 보면 세상에 사람 무는 개는 없던데? 다 지들 개는 안 문다고 하드만

비추하면 맘충이라는 당신의 논리는 일베충이랑 다를게 없네요.

니 맘에 안들면 좀 꺼져 제발

니 개보다 니 입부터 막아야갰다

개보고 주인입 물고있으라하죠

러브젤리 걍 니가 줫같은건데ㅋㅋㅋㅋㅋㅋ 씨~발 어디가서 개새끼 키운다고 하지마라 닌 너 같은 씹쓰레기년들때문에 개새끼 안전하게 잘키우는 사람도 욕처먹으니까 네이버랑 다를거 없다 ㅇㅈㄹ하는거보니까  개드립뿐만 아니라 딴 데서도 욕받이 쳐하고왔네ㅉ

이 견주충 새끼 보는 앞에서 개새끼 패죽이면
개꿀잼 일듯

의견 내는건 좋은건데 단어의 선택이 참 수준 낮아 보이네요 개드립퍼님 맞으신지?

이분 요즘 왜이러시죠? 게시글마다 눈쌀 찌뿌려지네요

수준 낮아 보입니다 자기 의견이랑 맞는 생각이 있는가 하면 틀린신 분도 계실건데 싸잡아 맘충이란
저속한 표현을 하시다니요

ㅉㅉ 말뽄새하고는... 당신은 제발 길가다가 입마개 안 한 개한테 물려서 어디 불구되는일 없기를 빌게요..;;

맘충?
제발 더 배우시길...
수준이 너무 낮아 함께 이 게시판을 보고있다는게 부끄러워지네요...
본인 의견이 다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의견을 가졌다는 이유로 남을 폄훼하는건 도대체 어디에서 배우는 건가요... 하긴 그런 환경에서 자랐으니 저렇게 무식하겠지.....

우와 최단기간 비추 폭격인듯 일단 왜그러신지는 아시죠? 말을 할때는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해야합니다 입에 걸레무신분? 생각도 ㅂㅅ같고 말투도 싸가지 없네요

입마개 반대를 반대한다는 거란다. 고운말쓰는 연습좀 하고. 말이 거칠면 아무리 좋은 말을해도 그말이 반감되니깐. 잘 기억해두렴.

애새끼 댓글다는 클라스가 보소
일베랑 다를게 없구만~~

열받아서 댓글 남깁니다.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는 여자 견주입니다.
입마개가 필수가 될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교육중입니다. 솔직히 입마개 하기 싫습니다만 어차피 법으로 정해진다면 착용하는건 불가피 합니다.
제가 힘이 좋아서인지 훈육을 지금껏 해서 그런지, 견종의 특성인지 잘 파악은 안되지만 개춘기 8개월이기는 해도 어딘가 빡! 하고 튀어나가지 않습니다. 위의 여성분들이 통제 안되는 대형견을 산책시킨게 위험하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제가 산책때마다 보는 소형견주들의 겁먹는 모습, 충분히 이해합니다. 작은개도 큰개도 키워본입장으로서 이해합니다.
근데 제가 동네에서 산책하면서 그렇게 겁먹는 소형견주들의 30~40%는 목줄을 하고 다니지 않습니다. 자기개가 짖으면서 저희 개한테 다가오는데 저도 그 개한테 우리집 개가 물릴까봐 무섭습니다. 이런부분 이해 하시나요? 궁금합니다.



15키로 이상의 개들이 공격성이 높을거라는 판단과 그에 따른 개정안은 정말 탁상공론에 불과하구요 맹인안내견, 구조견 또한 20~30키로가 훌쩍 넘습니다. 이렇게 보면 특수목적견은 교육을 받았으니 예외 라는 조항이 생기는데 그렇다면 개들은 교육을 통해서 충분히 통제가 가능하다는 전제가 생기지 않습니까? 결국엔 15키로 이상=공격성이 높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은 모순이라는거죠. 솔직히 말하자면 소형견들이 더 날카롭고 짖고 뭅니다. 단지 물었을때 생사가 갈리냐에서 큰 차이가 있으며 그로인해 대형견 및 맹견들은 까다로운 훈육이 필요한거구요.



그리고 저희 개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저희집 개는 그렇게 죽일듯이 짖어대는 소형견을 한번 물어재끼면 끝이지만 그냥 무시하고 갑니다. 개가요. 인내력은 대형견이 더 높은것 같습니다. 이번에 사건도 소형견에서 비롯된 사건인데 자꾸 내놓는 방안은 대형견으로 물타기가 되서 좀 어이가없고 안타깝습니다. 당신의 개가 작건 크건 무서운 사람들은 무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심에 사는 대형견주들은 특히나 더 조심하는 편이구요.


그리고 맹견으로 지정된 견종은 국내에도 보기 드물 뿐더러 개물림 사건도 진돗개와 그의 잡종의 물림사고가 다반사이며 아마 중상을 입지 않았으니 이슈화 되지는 않았지만 겁이 많아 공격젹으로 보이는 소형견들한테 물려본 경험들이 더 많습니다. 제 주위에는요.


단지 큰개 작은개로 분류할 것이 아니라 개는 모두 위험할 수 있다는게 이번 최시원 사건으로 인해 밝혀진 것 뿐입니다. 그동안 대형견주들만 죄인처럼 다녔던 시절을 돌아보면 차라리 이 시건이 여론에 크게 알려진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소형견주들의 안일한 훈육과 산책 비매너가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똑같이 개 키우는 사람으로서 님같이 이기적인 견주들이 좀 사라졌음 좋겠습니다. 내 개는 작으니 착하고 큰개는 나쁘다?
아닙니다. 세상의 나쁜개는 없다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강형욱 훈련사 또한 소형견이 위협적이지 않은 덩치일 뿐이지 훨씬 날카롭고 공격적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따로 나누지 마시고 법이 바뀌면 어쩔 수 없더라도 지킬 수 있게 지금부터라도 교육하세요. 님같은 견주때문에 여태껏 잘 지켜왔던 다른 견주 특히 대형견주들이 열받고 억울한겁니다.
개들은 잘못이 없습니다. 개들이 가지고 있는 짐승의 본능을 통제하지 않는 견주와 그가 제공하는 환경으로 인해 공포와 예민함으로 형성된 공격적인 본능이 더 크게 만들어지는게 가장큰 문제입니다.


똑같이 개 키우며 어떤 고충을 겪는지 비슷비슷하기에 아실텐데도 이렇게 나누고 분리시키려 하는 모습이 좀 열받네요.

애완동물 자격증 딴사람만 키웠음 좋겠음..

그냥 우리개는 잘 교육되었으니 입마개 하는게 꺼려진다 이내용을 장황하게 써놓으신거 같은데.... 사람에게 해를 끼칠수도있는 동물이라고 판명되면 입마개든 뭐든 폭력성을 억제시키도록 하는게 맞죠

글의 요지가 그게 아니잖아요. 길어도 좀 읽으세요.

난독이 아니라면 좀 읽고 댓글써요;;

좀 3줄 밑으로도 읽어라

어떤 동물이든 작은 곤충도 위협으로 느껴지면 공격하는게 기본적 본능입니다. 다만 현시대에서 사는 개는 충분한 훈육과 사회화로 동물 특성의 본능이 통제가 된다는게 특수목적견을 보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돈만 있다면 개를 쉽게 데려올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키울때 필요한 지식등을 가르쳐줄 기관도 없기에 키우는사람도 파는 사람도 지식이 없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겠죠.
제 개가 입마개를 안했으면 좋겠다는건 맞습니다만 법이 바뀐다면 국민으로서 해야할 의무가 있기때문에 시간내서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글은 위의 댓글에 소형견과 대형견을 나누는 취지의 발언에 대한 반박 입니다.
개키우는 사람을 그저 개빠 하나로 통일시켜 색안경끼고 보고 판단하는 벽같은 사람은 아니시길 빕니다.
개는 사람이 통제해야 하며 사람보다 위일 수는 없습니다.
제대로 알려는 의지도 노력도 없이 무작정 데려와 키우는사람이나 법을 이슈사건따라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의 개정안(이라 쓰고 똥이라 부르는) 발의하는 공무원이나 참 무식하기 그지없는 똑같은 부류라 생각합니다.

이 댓글도 길다 느껴지면 걍 무시하세요.

이게 뭔 개소리지 ㅡㅡ?

개 알레르기 있는데 미용실에 개 좀 데리고오지마쇼 안고있어도 전 역겨워요 케이지에 넣어놓던지.. 공원에 애견금지 인데 데리고오는 남녀노소들 아오... 서로위하고 살자면 견주들이 노력해야지 나는 뭔 죄야

...

머리크기 개 크다

진짜 목줄안매면 살인무기인뎅ㅜ

입안에 어지간한 성인 머리가 들어갈듯 크네 ㅜㅜ

잣나크넹..흑형아니면 컨츄롤 힘들것어

우리개는 물지않아요~

ㅎㄷㄷ

입마게 필수!

눈도 작아 물리면 눈깔도 못찌르겠네

막뛰어오면 오줌지릴듯

키우는게 금지될만하네

개 아빠 허리 나가겠네;;

개 키우기도 했었고 좋아도 하지만.. 애 키우면서 애견인들이 싫어졌음.. 6-7개월짜리 아기 아기띠해서 안고 지나가는데 아기가 아무 소리도 안내고 쳐다도 안봤는데 개유모차? 같은데서 벌떡 일어나서 마구 짖으며 달려들려 했던 그 개... 목줄도 안하고 있었고 주인이 안으니 발버둥치고.. (심지어 사람 많은 관광지..) 사람 많은 곳에서 목줄 안한 개가 조카를 졸졸 쫓아가서 조카가 무섭다고 하며 도망가는데(8살) 여자 셋이 들은 척도 안하고.. 결국 내가 옆에서 저러고 다니니 개만 봐도 사람들이 욕한다고 들으라고 큰소리로 얘기했더니 개 안고 조금 가다가 다시 내려놓고.. 길가다 개똥보는 것도 짜증나고..(걸어다니는 애가 개똥보면 뭔가 싶어서 만지려고 함..) 목줄 안한 개들이 애 쪽으로 오면 겁부터 나고.. 애한테 개 보고 큰소리로 부르지 말고 가능하면 쳐다바지 말고 절대 뛰어가지 않도록 손 꼭 붙잡고 지나가는데..(개가 가만있는 애한테 몇번 짖은 경험때문인지 가까이 가진 않지만...) 개보면 애한테 공격할 것 같아서 나도 이젠 겁부터 남.. 하도 사납게 짖어서..

무조건 싹 다 입마개를해야한다는건 좀 아닌거같습니다.저는 애도 키우고 개도키우고있지만 산책하다보면 오히려 작은개들이 더 덤벼들고 왕왕거리는경우가 많습니다.물론 개가 사람을좋아해서든 싫어해서든 달려들려고들고 다가갈려고하는경우라면 입마개를 해야하겠죠. 사람한테 관심도없고 게다가 주인이 줄 짧게 딱 잡고 컨트롤잘하는데도 지나가면 무조건 “아휴 입마개를 왜안해??”이러시는분들이 요즘들어 많은데...참..이때다싶어서 지나가는 모든애견과 견주들에게 상처를 주시는분들이 엄청나게많습니다. 견주들이 우리강아지가 사람보면 달려든다,물려고한적이있다,컨트롤이안된다 하시면 알아서 입마개하는게 서로서로 좋다고봅니다

요즘 진짜 개 산책하다보면 스트레스 받습니다ㅠ
배변봉투, 목줄를 다 했고 소형견인데도 목줄 사람들 불안할까봐 짧게 잡고 다니는데 지나가면서 개 데리고 나오지 마라 는 분, 개 치워라는 분, 오시다가 저희 개 발견하는 순간 흘겨보면서 이번에 개가 사람죽인거~ 시작하시는 분, 아무데나 똥오줌 뿌리지말고 치워라는 분(치우고 다녀도 안치우는 견주때문에..하ㅠ) 등등
다들 불안하신 거 아니까 신경써서 다니는데 그렇게 한마디들씩 하시면 본인들이야 한마디라도 저는 산책 다닐 때 몇 번은 들어요. 의무(목줄, 배변봉투)를 다했는데도 눈치보고 욕들어야하고...차라리 안하고 들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을텐데ㅠㅠ

미국의 경우 주인이 통제하지못하는 상태에서 경찰이 오면 그냥 총살합니다. 유투브에도 총살하는 영상 많이 있어요. 강아지가 불쌍한게 아니라 본능에 따를 뿐인데 주인잘못만난건가 싶기도하면서 불쌍하더라구요.

두손으로 잡을라다가 자존심때문에 참은건가ㅋㅋㅋ 훗 이정도쯤이야

저는 개도 애도 안키우지만 ㅡ세상에 나쁜개는 없다ㅡ라는 방송을보고 많은생각을했고 모두가 좀 봤으면좋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개를 다 없앨수도없고 같이 살아가야하는입장이고 누군가는 자식처럼 키운다면 서로 피해주고받지않게 관리하는 방법을 사람들이 명확하게 알고 개와 사람 모두에게 가르쳐야하지않나 싶네요ㅡ 최시원씨 사건도 산책중에 일어난게아니라 집안에서 자유롭게두다가 문열린순간 개가 탈출해서 일어난거라 사실은 목줄입마개 문제가 아니라 집안 울타리 설치 문제 입니다.  집안에서 스트레가 많아져서 외부자극에 극도록 흥분해서 일어난 일인데 최악의 결과가 일어난거죠 견주분들도 자기 개에 물리는경우많아보였습니다. 본인들이 잘못키우는건데 개버릇고친다고 더 스트레스를 주는경우도 많고. 여하튼 개한테 어떤조치를하는거보다 사람 교육이 먼저이고 개를 키울때 입양하는것처럼 까다로운 자격요건이 필요하게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하는편입니다.  개는 사람의 의해서만 사람을 공격하지 첨부터 사람 공격하게 태어나는개는 없어요.

맞아요 사람이 문제입니다.
충분히 아기때 교육으로 가능합니다

개가 안물줄 알았는데 물었다는건 원인이 있다는것 입니다.
그 원인을 모두 파악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집안에서 오래 가둬두거나 산책을 한달에 나갈까 말까 하거나
개를 패거나 너무 오냐오냐 키우거나 등등 개가 심하게 공격적이고 무는 요인은 온전히 키우는 사람이 제공합니다.
일단 한번 문 개는 당연히 입마개 해야죠.


근데 이렇게 되면 문적이 없지만 입마개를 착용한 개를 보면
‘쟤는 사람을 물었던 개구나? 저런개를 데리고 나오나’라는 생각 없이 보실 수 있으신가요?..그건 뭐 니들책임이지 라고 말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견주들의 요즘은 산책 나갈때마다 위협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에 의해 저런 피해의식이 생겼습니다.


개들도 의외로 감정적인 동물이라 먼저 자극을 주지 않는데 무는 개라면 백프로 주인 잘못입니다. 그에 따른 처벌도 당연하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견주입니다. 다만 사회화와 교육이 된 개들은 일부러 지속적인 자극을 주지 않으면 어린개가 아닌이상 개도 사람처럼 지능이 성숙되는 성견의 경우 자극이 없다면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근처에서 큰소리를 내며 견주에게 뭐라하거나 위협적인 제스처를 하거나, 개를 상해입히거나, 공포에 질려 소리지르며 뛰어 지나가거나 등등 이런 자극이 없으면 위의 평범한 개에겐 관심이 생기지 않습니다.


소위 말하는 “우리 개는 안물어요”라는 말은 저런 취지의 말도 있었겠지만 무식하고 비준법적으로 키우는 사람들의 등장으로 인해 많이 곡해되었을 것이라 조심히 예상해 봅니다.


비 반려인들도 개들에게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것(단순히 그냥 쳐다바지 않고 길을 걸어가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완곡한 부탁을 드립니다.


트라우마라는게 정말 공포스러운부분 저도 개는 아니지만 다른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슈화가 되는 사건들로 인해 모든 반려인들을 정의하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디 사고에 대한 강력한 처벌 및 입양과정의 복잡한 절차등의 동물법이 개정되어 비매너적이고 무지한 견주들과 그로인해 서로 싸우는 일이 점차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입마개 의견들이 많으셔서 제 생각도 적어볼게요.
40키로 잉글리시 쉽독 키우고있고 전 여자에요.
전업주부인 제가 낮시간 이용해 매일 산책시켜요.
한 아파트에 7년째 살고있고, 이 녀석 이전엔
3살 터울 허스키와 말티즈 10년 이상 키우다
1년 차이로 차례로 떠나보냈어요.
짖거나 달려드는 문제로 단 한 번도 이웃과 문제
생겼던 적 없고, 오히려 산책 나갈 때마다
경비아저씨나 동네분들 이쁨 많이 받고 다닙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리드줄 없이 집 밖에 발 딛게
한 적 한 번도 없고 입마개는 채워본 적 없어요.
필요성을 못 느껴 앞으로도 안 채울 생각이에요.
단, 그 이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은 ‘교육’이에요.
떠난 두 녀석들은 타고나길 순해터지게 타고났고
성격도 둥글둥글해 기본교육도 참 수월했어요.
하지만 지금 이 지지배는 달라도 너무 달랐죠.
집에 데려온 후 두 달동안 저 매일 울었어요.
똥 쳐먹고 조각조각 씹어서 뿌려놓고, 밤에 잠도
안 자고 울고 돌아다니며 피아노고 소파 다리고
할 것 없이 비버처럼 다 갉아 놓고, 옷자락에
매달리면 옷이 찢어지도록 질질질 끌려다니고..
신랑이나 저나 잠을 거의 한두시간 마다 깨니
정말 미치지 않고 버티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둘이 이렇게 저렇게 방법 찾다 찾다 강형욱씨를
알게 되었고 70만원짜리 교육과정을 등록했어요.
적은 돈 아니지만 앞으로 긴 세월을 함께할 녀석을
이렇게 개차반으로 둘 수 없다는 생각에서였죠.
정말 수능 공부보다도 더 이를 악물고 노력했고
안 되면 다시 하고 다시 하고 또 다시 하고..
말로 다 표현 못 할 인고의 시간 끝에 지금은 밖에서도
콜 잘 되고 앉아 기다려 같은 기본 인내력 교육,
사람이나 다른 개에게 달려들지 않는 매너 교육,
집 밖의 소리에 과민하게 반응해 헛짖음을 한다거나
하울링을 하는 등의 성향 등 전혀 없이 잘 컸습니다.
산책길에 만나는 소형견 친구들이 매일 봐도 매일
짖지만,
절대 같이 짖거나 반응하지 않고 제 옆에 붙습니다.
소형견 견주들이 미안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자기 개의 성향은 주인이 가장 잘 알기도 하고
반드시 알고있어야만 합니다. 요즘 그렇지 못 한
견주들 때문에 같은 견주들끼리도 개빡치는
상황이 종종 벌어지곤 해요. 저희 개도 어릴 때
잘 가던 개놀이터에서 다른 개에게 물리는 사고가
있어어요. 사냥개 암수가 우리 개를 사냥하듯 몰아
물고 흔들고 하 ㅅㅂ.. 엉뎅이 빵꾸 뽕 나고 귀 연골
찢어지고.. 물론 그 후로는 울타리 있는 개놀이터, 개카페 다시는 안 가요.
줄 매고 주인이랑 붙어있는걸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지 개 사회성 키운다고 집에선 교육 개뿔도 안 하면서
무조건 개놀이터 데리고 나와 풀어놓으면 장땡인 줄
아는 몰상식한 견주들도 상상 이상으로 많거든요.
산책길에도 싸잡아 욕먹는 게 싫어 우리 개 똥은 물론
치우지 않고 토낀 남의 개 똥까지 한 보따리씩 주워 들어와
버리고 있어요. 그래도 안 치우는 것들은 안 치우죠.
이렇게 노력했고 지금도 끊임없이 애쓰고 공부하고
한 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내 개를 컨트롤하며 지내는데
다른 개들이 저지른 사고때문에 내 개의 입을 막아라?
저도 제 남편도 조금도 수긍할 수 없는 일입니다.
물론, 인사사고가 발생할 경우엔 지금의 기준보다 훨씬 더
강한 수위로 견주를 처벌해야 한다는 데에는 적극 찬성입니다.
본능대로 표현한 개가 잘못이 아니라 그 개가 사람이나 개를
공격하도록 방치하고 예방하지 못 한 견주의 죄가 크니까요.
그리고 ‘우리 애새끼, 니네 개새끼’ 하는 표현을 참 많이도
듣고 봐 왔는데요..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저희 부부의 경우는
‘우리 개새끼는 우리 애새끼’ 이기도 해요. 13년차 딩크입니다.
제가 맏이인 친정에서도 40줄 되도록 아이 없이 살고있는
딸 부부에게 엄마아빠 노릇, 흉내라도 내며 살 수 있게 해 주고있는
소중한 존재로 인정하고 아껴주고 계십니다.
허스키, 말티즈 키울 땐 몰랐던 자연식을 알게 됐고
이 녀석 집에 데려오기 전부터 생식, 자연식 공부 빡세게 해
지금까지 자연식 시키고 있어요. 개 식비만 월 40이상 듭니다.
자랑도 아니고, 모든 개들을 이렇게 키워야 한다는 부심도 아니에요.
사람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 아이에게 좋은 것 먹이고
입히고 유치원 하나도 조금이라고 나은 곳 보내고싶어하시는
그 마음이고, 저희 부부가 결정한 일에 대한 책임이기도 해요.
‘그 돈으로 차라리 굶어죽는 사람을 도와라, 니 부모한텐
개한테 하는 반이라도 하냐’ 익명의 비난도 수도 없이 받아봤습니다.
동물단체에만 15년째 기부하고 있었지만 사람 아이 후원도
뒤늦게나마 시작한 지 몇 해 되었고, 양가 부모님들께는
손주 못 안겨드린 송구함 이상으로 더 잘하려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 하나만 잘 해서 될 게 아니라는 것 너무 잘 알아요.
일부 엄마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모든 엄마들이 맘충이 되고,
일부 몰지각한 노인들 때문에 모든 노인들이 틀딱충으로 몰리는
현상처럼, 기본도 갖추지 못 한 일부 견주들 때문에
모든 개들을 흉기로 여기고 혐오하는 현상도 생겨났겠죠.
정신지체인 일부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모든 정신지체인을
혐오하고 배척하는 일이 옳지 않듯이, 최선을 다 해 교육하고
매너 좋은 개로 키우고있는 견주들에게 까지 ‘시끄럽고 입마개’
식의 강요는 핍박에 가깝게 느껴질 뿐입니다.
허술한 현행 동물법은 반드시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 문 개 안락사’ 같은 개에 대한 처벌은 많은 기사의 댓글에서
봤듯이, ‘죽이고싶은 사람 있으면 개 끌고가서 물면 되겠네’
같은 극단적인 사건사고에 악용될 가능성만 높입니다.
견주에게 실형을 때려야 개나 소나 개 키우는 사람들도
조심하는 척이라도 할 거에요. 이도 저도 안 되면 안 키우겠죠.
일시적으로 유기견 발생률이 높아질 수도 있지만
‘반려견 문화(?)’는 개뿔도 의식의 정립도 되지 않은 상태로
시장만 너무 커져있는 게 현실이라, 수요의 조절도 필요하긴 해요.
비반려인들 사이에서 나오는 ‘개 키우려면 세금 내라’는 말처럼
저는 개세금 내고싶은 사람 중 하나입니다.
세금이라는 게 단순히 ‘돈’의 개념일 뿐 아니라 의무와 권리의
의미가 크기 때문에 책임이 지워지는 게 싫은 사람들은
개를 안 키우겠죠. 무허가 농장도 저절로 조절이 될 것이고,
개공장같은 공급 시설도 꽤 정리될 것입니다.
‘개는 개처럼 키워라’는 질타는 상당히 어폐가 있어요.
개를 개처럼 키우니 사고가 생기는 겁니다.
사람과 함께 사는 개는 사람처럼 키워야 해요.
사람이 지나가는 사람 괜히 꼬집고 할퀴지 않고,
식탁에 신발 신고 뛰어오르지 않고, 복도에 오줌똥을 싸거나
시도 때도 없이 빽빽 울고 날뛰진 않죠.
(쓰고 보니 종종 있기도 하네요-.-;;)
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키워야 합니다.
밥 주고 똥 치워 준다고 다가 아니에요.
비난 받고 질타 받는 것이 억울하다고만 할 게 아니라
견주들 스스로가 ‘나 먼저 잘 하자’는 생각을 갖고 긴 호흡으로
실천해 나간다면 무조건적인 개혐오 현상도 차차 줄어들겠죠.
시국이 이런데도 아직도 밖에 나가면 앞으로 나란히 하고
“와 멍멍이다” 하고 뛰어오는 아이들.. 40키로 개한텐
없을 것 같죠? 많습니다-.- 서로 내 입장만 고수하고
나만 배려해달라 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까지는
생각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지킬 것 지키고 남에겐 필요 이상
강요하지 않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ㅊㅅㅇ 개물림 사고 직후 호의적이던 동네 할머님들 그룹이
‘송아지만한 개를 왜 끌고 나오냐’, ‘개가 사람 물어 죽인 것도
모르냐’ 눈을 째리기도 하시고, 이웃 소형견 견주들이
한결같이 저를 걱정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눈치 보여
어떡하냐며.. 억울해서 대낮부터 개 끌어안고 술 퍼마시고
엉엉 자빠져 울다 저녁에 신랑 맞이하길 며칠..
계속 피해다닐 수 없어 정자에 할머니들 모여 계실 때
맘 잡고 말씀드렸습니다. ‘저 여기 7년째 살고 있고 앞으로도 쭉
여기 살 겁니다. 지금까지 어르신들 염려하시는 일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거니 저 볼 때마다 너무 야단만 마시고
인사 계속 잘 받아주세요’ 정중히 말씀드렸어요.
“그래그래 보니까 얘는 한 번 짖는 것도 못 봤어.
요만한 것들이 앙칼지게 깡깡거리지” 하시는 할머니 한 분의
탈시드같은 위로의 말씀으로 이전의 산책길 평화를 되찾았아요.
지나쳐가는 사람들마다 개들마다 일일이 설명하고
이해하고 하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적어도 ‘니네 개 입마개’,
‘우리 개 안 물어’같은 일방적인 주장은 줄어들길 바라 봅니다.

사람 아이도 해도 될 것 하면 안될 것을 가르치며 사회화 과정을 거치듯이, 개를 키우면서도 인간과 살 수 있도록 사회화 교육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긴 글이지만 잘 읽었습니다. 모든 견주가 님처럼 자신의 개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충분한 공부를 하면 개도 사람도 행복하게 함께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ㅠㅜ 주저리 주저리 길었죠..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듯
비반려인들과 싸우기 보다는 몰상식 견주들
앉혀 놓고 ‘교육’에 대한 교육을 좀 하고싶어요.

박수드려요 저도 17년 견주지만 이렇게 바른생각과 실천은 못했거든요. 바른생각 가지고 계시네요
베댓되서 모두가 읽어보셨음 합니다^^

감사해요. 근래 짧은 기간동안 태어나서
지금껏 먹은 욕보다 몇 배는 더 주워먹고
다니느라 정신적으로 참 피폐한 상태였어요.
부모님 생전엔 이 나라 안 떠난다는 게
저희 부부 생각인데, 한동안 정말 이민까지도
생각했었어요ㅠ heal the world 귀에 못이
박히게 들으며 마음을 다잡습니다ㅠ

맞아요. 다 사람잘못인데 애꿎은 개 탓하지 말았으면 해요.

한가정 부모견한테서 나와 쭈쭈 충분히 먹고
형제들과 사회성 기를 시간도 충분했었기에
당연히 모난 구석 없는 천사일 줄로 섣부른
기대를 했었어요. (저희 할머니 표현으로)
말대가리 설삶은 것처럼;;
망나니 폭주기관차였던 녀석도 인내심을 갖고
가르치니 결국엔 알아주더라구요ToT

이정도면 인정

맞벌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저희처럼 교육하기가 쉽진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가족이라 여기는만큼의 책임감만
뒤따르더라도 경중의 정도를 떠나 누군가에게
해를 입히는 일은 줄어들거라 생각 됩니다.

요즘 정말 개를 친자식 삼아 키우는 분들이 많긴 하네요. 처음엔 적응 안됐지만 이젠 받아들여야 할 것 같은데 쉽지 않네요.^^; 친한언니가 애견가인데 개 얘기를 자주 하는데 공감이 안가고 낯설어요. 예를들면 그언니가 “오늘 장보러 갈때 대구포 있나 봐줘~” 그러면 “대구포 완전 맛있지! 나도 사야하는데 이따 있나볼게~” 하면 “응, 우리 유라(개)가 그거 잘 먹어” 이러는 식입니다...ㅋㅋ “아..언니가 먹을게 아니고 개 밥용으로 사는구나..” 띠용...아직도 뭔가 적응 안되고 띠용띠용거려요..ㅜㅜ

충분히 띠용띠용 하실 수 있어요^^;
전 친정아빠가 개를 좋아하셔서 어릴 때도
집에 항상 개가 있었어요. 이전 떠나보낸
말티즈도 결혼 전부터 키우던 녀석이에요.
그런 모습을 짧게는 20년씩 옆에서 봐 온
친구들이라, 서로 집에 오갈 때 제가 친구
아이들 선물 챙기듯 저희 집에 올 땐
개샴푸나 개간식을 사들고 오곤 해요.
이제 그 아이들도 제법 커서 개장난감을
삐뚤빼뚤 꼬매꼬매 만들어서 들고 오기도
하구요. 어떤 마음인지 알기에 더 고맙죠.
하지만 딱 그 정도, 저희 부부에겐 큰
행복을 안겨주는 귀한 존재이긴 하지만
개 한 마리 건사하는 게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 지 너무 잘 알기에 절대 권하진 않아요.
주변에서 개 키우겠다고 하면 전 백 번은
생각해 보고 공부하고 데려오라고 말리는
편이에요. 그 언니분, 야옹님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실 수 있는 선, 거기까지만 이해해
주시는 걸로도 충분할 거에요.

와 저정도 개 목줄 풀리면 돌 주워다가 찍어죽여도 할말없지..

이래서 요즘 개드립 댓글보기가 꺼려집니다..
툭하면 사회적 정치적 문제로 엮을라고 하네요..
그냥 저 짤보고 와.. 진짜 크구나.. 생각하고 넘어가려다가 댓글만보면 눈살찌푸려집니다.

원래 개드립은 퇴근후. 하교후. 응가하면서 살짝이나마 웃을수있는 안식처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즘에는 서로 물어뜯고 상처주고. 이런 과격한 댓글들이 많아졌네요..
그저 지나가던 개드립 6년 눈팅족의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글이었습니다..

저도 님 생각과 마찬가지에요
스트레스 풀려고 들어왔다
댓글 보다보니 스트레스가 더 쌓이네요ㅜㅜ

모든개한테 입마개를해야한다는건 저도 반대에요.. 잘 관리하는 주인들도있다는거 알아주셨음 해요 목줄잘하고다니고 사람지나가면 미리 옆사이길로피해서 (원래성격이 순한개지만 사람을 너무좋아하고 사람들이 혐오할까봐) 일부러 목줄꽉잡고있고 사람들다 멀리지나간후에 다시움직이고 그렇게하는견주도있어요.. 그게저에요... 괜히 속상해서 한글남깁니다 ㅠㅠ

관리요? 님에게는 개가 가족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물리면 패혈증 옮길수도 있는 더러운 생물체일 뿐입니다.

님마음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부러 사람들이 지나가면 사람이랑 최대한 멀리 피해서 기다렸다가 다시산책합니다.
최대한 배려하면서 다니는 개주인도 있다는걸 그냥 알리고싶어서 쓴글인데 이렇게 무작정 제댓글에 싸우자는식이시면  좀 속상해요... 싸우지말아요

싸우자는게 아니에요 오해는 마세요.
입마개만 하시고 다니시면 저같이 개 무서워하는 사람도 아 저 강아지도 누군가의 가족이야 할텐데 크기나 사납기의 정도에따라 입마개 사용여부 판단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적은거에요.
잘 관리해주신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무서워 하는 사람들 많으니 해주시는게 맞지 않나 싶었던 거에요..

저도 어렸을때 엄청큰 진돗개한테물려서 아직까지도 흉터가있어요. 얼마나무서웠는지...
님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는 더러운생물체라는부분에서 약간 오해의소지가있었어요..ㅠㅠ 저도 앞으로는 더 조심해서 산책하도록해야겠어요:-)

개 컨트롤 된다고 입마개 반대하시는 분들은 사람 없는데로만 다니세요. 니네집 개들이 컨트롤 되는지 어떤지 나는 알 방법이 없으니 불안감을 느낄수 있으므로 남 피해주지 마세요. 혹여나 짖거나 위협을 느끼게 하면 싸커킥 두세방 정도는 감수하시구요.

님같은 사람만 있나요??? 나는 이런게 싫다 라는 글에 난 아닌데 라는 답글을 대체 왜 다시나요?? 아니면 그냥 지나가시면 되죠...전 님 댓글이 더 불편해요 소름돋고...

불편하게 느끼셨으면 죄송해요.
그냥 그런사람도있다고쓴건데 소름까지 돋으실줄은..
글지울게요

법조계에서 일하시는 분께 물어볼게요.
만약 산책길에 개가 특정인을 물어 그 특정인이 그자리에서 그 개를 죽일 경우,
판례나 선례로 어느쪽이 "가해자" 쪽 입니까? 견주입니까? 특정인입니까?

당연히 견주죠 책임조각되는것도 견주가 나는 목줄과 입마개와 충분한 훈련을 시켰다는걸 입증해야되고요 형법 조금만 검색해보셔도 나옵니다 법조계에는 일하지 않지만 법잘알로써 말씀드립니다 아 개를 죽였다면 좀 다르겠네요 일단 피해사실을 입증해야죠 특정인이 그리고 만약 죽일 만할 이유 ex공격성 크기등이 입증되면 그 다음부터 견주가 다 증명해야합니다

저런개는 안데리고나오면좋겠다 어제 동네에서 봤는데 목줄이 있어도 위협적이던데

개 키우는 것도 자격증 도입해야된다.
개만도 못한 새끼들이 개를 키우니 문제임.

핏불 중형견?보다 약간 작은 견종으로 알고있는데
때문에 커다란 투견하고 싸움붙이면 핏불 근성은 강하나 체격차이때문에 대형견한테 늘 발려요
지금 보이는개는 핏불 보다는 물론 잡견일수드있겠지만 아르헨티나의 도고로 보여집니다

제가 볼때도 순종이 아닌것 같습니다.
핏불이라기엔 지나치게 크네요
도고 치고는 하관이 너무 짧구요 ㅋ
전 캐인코르소 믹스 생각 했어요 ㅋ

근데 본인 애새끼가 남의 개새끼보다 중요하다는 헛소리는 좀 웃기네. 애새끼야 뭐 부모 눈에나 이쁘고 소중하지 견주 입장에서 남의 애새끼도 똑같이 남의 짐승새끼일뿐인데. 남의 애새끼 뒤지던가 말던가 내가 알바야? 서로서로 피해나 안끼치면 되는 일 가지고 개새끼니 뭐니 하면서 모든 개를 다 무슨 더러운거 취급하는데 기분나쁜 글이네요. 난 남의 애새끼 우리 개새끼 둘다 위험에 빠져있으면 개 구하지 남의새끼 절대 안구함. 애새끼들 교육이나 잘 시키세요 들. ㅉㅉ

이런..
제발 이러지맙시다.

저도 개를 정말 사랑하고 지금도 16년째 개를 키우고 있습니다. 자식같은 놈이고 지금은 몸에서 종양이 발견되어 기력이 너무나 쇠퇴해서 병수발을 사람 이상 정성을 쏟아야하는 안타까운상태이지만요.


그런데 거두절미하고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가치는 "사람의 생명" 이라는 점입니다.

아무리 내개가 자식같고 사랑스럽지만 사람의 생명을 우선시 하여야 하고, 그것을 가장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을 해야합니다.
자식이나 후손들에게 교육도 되어져야하구요. 인명을 소중히 생각하는것은 윤리교육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이기도하구요.

내개가 사람새끼보다 어쩌고 저쩌고 그건 정말 아닌것 같네요.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참고로 우리집개와 옆집 아이가 동시에 물에 빠졌을때 물에 빠진 내개 구하느라 옆집 아기를 물에 빠져 죽게한다면 부작위에의한 살인죄가 인정되어 실형을 선고받으실수도 있습니다. 부디 그런 실수 하지마시길바랍니다.

잡아먹게 생겻노ㅡ

산책다니면서 애완동물관리를 잘못해서 발생하는 사고에대한 책임을 좀더 무겁게 내렸으면합니다.
사안(결과)에 따라 실형까지도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개입마개를 하든안하든 그건 개주인이 스스로 판단하도록 하되, 대신 막중한 책임을 부여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필요시 가칭 애완동물관리에관한법룰 제정 등 법률마련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면 지금보다 훨씬더 엄격하게 처벌이 내려졌으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