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들의 고충.jpg

리를프린세스콩2018.01.06 19:28
연예인이 아니라도 공감되네요.
순한 아기도 있겠지만 두 돌이 되어가는데도 잘 안자고 잘 안먹고 자다가 깨고 힘들게 하는 아기가 있어서..ㅜ
남편도 육아동참 잘하고 엉망이 된 내 모습을 보고도 한없이 예쁘다 해주는데.. 그런 것보단.. 며칠만 혼자서 편안하게 잠자고 싶어요. 깨지않고..ㅠ
바람은 그런데 딱 한번 하루를 아기랑 떨어져있는데 몸은 편안했지만 잘 있는지 계속 마음이 불안한 걸 보면... 이렇게 엄마 마음이 되는 건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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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족같네증말2018.01.06 20:35
힘내요우리ㅜㅜ 저도 8갤아들맘입니다.
저 편보고 진짜 넘나 공감했어요. 정주리가 가시나 노래랑춤추는거 보고 이윤지가 울었잖아요.. 저도 같이 울었어요ㅜㅜ 저렇게 끼많고 흥많은 사람이 애낳고 집에서 아가들 보느라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런생각도 들고 좀 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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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텀 터거2018.01.07 01:18
잠을 너무 많이 자서 엄마가 어디 아픈앤줄 알았다는 26짤 딸입니다
병원가도 자고 주사맞아도 자고 밥먹다 자고 샤워시키다 자서 재우기보다 깨우기가 더 많은 우리 엄마 사랑하고여
잘자면 잘큰다고 하시는데 173입니다ㅋㅋ참고로 지금도 잠이 많아요
그럼 이만 개드립가족님들 2세에게 내 잠을 나눠줘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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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수정] 03-01 15:27 18.01.06 19:02
엄마 사랑해요♥︎
남편분들 육아 많이 도웁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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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차카초코우유18.01.06 19:36
여기에 왜 싫어요 2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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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않는캔디18.01.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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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안함18.01.06 19:02
방금보고왔는데 게스트들끼리 얘기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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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남18.01.06 19:03
머이리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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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웃음포인트를찾았닼ㅋ18.01.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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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의미친년은너야너18.01.06 19:27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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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18.01.06 19:28
연예인이 아니라도 공감되네요.
순한 아기도 있겠지만 두 돌이 되어가는데도 잘 안자고 잘 안먹고 자다가 깨고 힘들게 하는 아기가 있어서..ㅜ
남편도 육아동참 잘하고 엉망이 된 내 모습을 보고도 한없이 예쁘다 해주는데.. 그런 것보단.. 며칠만 혼자서 편안하게 잠자고 싶어요. 깨지않고..ㅠ
바람은 그런데 딱 한번 하루를 아기랑 떨어져있는데 몸은 편안했지만 잘 있는지 계속 마음이 불안한 걸 보면... 이렇게 엄마 마음이 되는 건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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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18.01.06 19:58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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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족같네증말18.01.06 20:35
힘내요우리ㅜㅜ 저도 8갤아들맘입니다.
저 편보고 진짜 넘나 공감했어요. 정주리가 가시나 노래랑춤추는거 보고 이윤지가 울었잖아요.. 저도 같이 울었어요ㅜㅜ 저렇게 끼많고 흥많은 사람이 애낳고 집에서 아가들 보느라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런생각도 들고 좀 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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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un18.01.07 02:22
그렇죠 힘들겠죠 하지만 전 같은 여자로서 육아는 인생에 processing이랴 생각해요. 그 순간은 내 duty는 엄마로서 애기 키우는거.. 힘들겠죠 하지만 그게 엄마가 되는거고 아기가 크면 다시 내 삶을 찾을수 있죠.. 요즘 아이 낳는것도 힘든데 건강한 아이를 낳고 힘들다고 그럼 아이조차도 못 낳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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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족같네증말18.01.07 12:43
맞아요. 지금까지의 삶과 180도달라지기 때문에 많이들 두려워하는데, 결혼도 출산도 육아도 그저 전혀 새로운 차원의 문을 하나 지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보다 힘들지만 또 생각보다 행복해요. 이전과는 비교할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기쁨과 감동 행복이 있고, 그것을 위해서는 당연히 내려놓아야 할것들이 있을뿐이죠.

선택적 딩크족들을 보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지만, 부럽지는 않아요. 다 해본것들이고 나도 아는 행복이거든요. 하지만 출산과 육아를 통한 경이로움은 겪어바지 않고는 느낄수 없기에.. 앞으로 더욱 갈길이 멀고 험하겠지만, 제 인생에와준 아가와 남편에게 고마울뿐이네요^^

별개로 저 토크 보면서 짠하면서도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들 힘들지만 행복해보이지 않나요? ㅋㅋ 뭔가 애엄마들끼리 통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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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18.01.07 15:33
과정도, 힘든것도 사람마다 다르죠.
아기를 가지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도, 육아에 어려움이 있는 분도 각자의 힘듦이 있는 거죠.. 산후우울증으로 죽음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요.. 더 힘든 사람이 있다고 힘들다고 말할 수 없다면..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 말을 할 자격이 정해진 게 아닐텐데...
그리고 아기를 키우는 건 의무보다는 사랑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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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H아파18.01.08 18:41
ㅋㅋㅋ 저도 그부분 보면서 막 눈물을 훔치는데 다같이 우는거 보고 빵터져서 웃다가 또 울고 ㅋㅋ 그리곤 주위 애 없는 친구들과 언니들이 전화오더라구요 너보는줄 알았다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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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평큐평우리집54평18.01.06 22:42
총각때는 슬쩍보다 뒤로가기했을텐데 결혼하고나니 이런 예능도 남일이 아니네요ㅠ
나도 아이 아빠가 무사히될까가 더 걱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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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이든이18.01.07 00:15
아 저두요ㅜㅜ 저 아들 둘 아줌마인데 애들 태어나고 생긴 소원이 ‘시간과 정신의 방’에 하루만 있다오는거예요ㅋ하루종일 잠만 자다오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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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H아파18.01.08 18:43
지금도 왼쪽귀는 첫째에게 오른쪽 젖은 둘째 물리고 퀭한눈으로 개드립 하네요... ㅠㅠ
정말.... 내가 자고 싶을때 자고 내가 자고싶은 모양으로 자고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고 먹고싶을때 먹고싶은거 먹고싶어요 그리고 이 모든걸 편안한 마음으로 ㅠㅠ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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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홈팀유니폼18.01.06 19:56
공이 가면?

공감ㅋㅋㅋㅋ....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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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8.01.06 20:49
토크경로를 벗어났습니다. ㅋㅋ

토크경로를 한참 벗어났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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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설치기사18.01.06 21:08
저희는 정말 복받은거네요 ㅠ 지금 36개월아들인데 저녁8시되면 바로 자고 다음날 8시되면 일어나요 이게 100일도전부터 그리했으니 효자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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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8.01.06 21:47
팩트 하나만 적자면
모유수유해서 가슴이 처지는게 아니라
애를 낳으면 가슴이 처지는거에요
외국에서 수백명 산모를 통계낸 사실입니다
그러니 애낳고 가슴처진다고 모유수유를 안한다는건 에러입니다
전국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보냅니다. 여봉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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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 홀릭18.01.06 22:19
이런얘기들을때마다 아이없이살고싶어요
결혼4년차라 압박이너무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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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뭐냐이게맛살18.01.0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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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창문을그럿캐황현희18.01.06 23:57
애 있으면 직장생활 못하는 건 당연하고 해외여행 꿈도 못꾸는데 대학원... ㅋ 남친이 너무 뭘 모르네요. 아니면 본인은 육아에 대한 책임이 없는 것 같으니 일단 내뱉고 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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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텀 터거18.01.07 01:18
잠을 너무 많이 자서 엄마가 어디 아픈앤줄 알았다는 26짤 딸입니다
병원가도 자고 주사맞아도 자고 밥먹다 자고 샤워시키다 자서 재우기보다 깨우기가 더 많은 우리 엄마 사랑하고여
잘자면 잘큰다고 하시는데 173입니다ㅋㅋ참고로 지금도 잠이 많아요
그럼 이만 개드립가족님들 2세에게 내 잠을 나눠줘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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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좀하자18.01.07 18:29
말 넘나 이쁘게 하셔 좋아효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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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우유18.01.07 02:19
다른것보다도 밤에 잠 안자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울 와이프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배고파서 우는건가하고 분유먹이면 옷하고 이불에 다 토하고 그게 새벽 두시반.. 대충 치우고 잠들만하면 또 깨서 울고.. 첫돌때까지 매일 거의 날밤 새고 출근했던것 같네요. 그러던 애가 이제 7살 되어서 사람구실 한다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현관앞에서 아빠 어서오세요 이럽니다ㅋ 가끔 커피숍같은데 갓난아이 유모차에 데리고 나온 초췌한 엄마들보면 이해가 가는게 하루종일 집에서 애기랑 있으면 미칠것같아서 나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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