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덕에 제 결혼 결국 깨졌네요...jpg

Lr는7r끔댓글을쓴ㄷr2018.03.28 18:31
요약
1. 신혼여행 휴가일정 식장 청첩장 모든준비가 완료
2. 글쓴이 언니의 혼전임신
3. 양보하라고함
4. 쓴이 반대하였지만 쓴이집안에서 강행
5. 시부모님께 보고드림
6. 시부모님 어이없어서 파혼통보
7. 집 엎고 모텔로 뛰쳐나옴

댓. 시8 시밯 시보ㅓㄹ

나.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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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2018.03.28 18:53
원래 사람이 가장 잔혹한거임.

그런 사람 가려서 연 끊는것도 좋은 방법. 그게 가족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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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라슈2018.03.28 20:23
헐ㅜㅜ 동장이라뇨ㅜㅜ
너무 힘들고 욱해서 적었는데ㅜㅜ 다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ㅜ

이건 .. 제 얼굴에 침뱉는거 같아서...삭제할께요ㅜ 다들 감사해요ㅜㅜ
흐윽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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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의말로는죽음뿐이다18.03.28 18:30
1등 기분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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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는7r끔댓글을쓴ㄷr[수정] 03-28 18:36 18.03.28 18:31
요약
1. 신혼여행 휴가일정 식장 청첩장 모든준비가 완료
2. 글쓴이 언니의 혼전임신
3. 양보하라고함
4. 쓴이 반대하였지만 쓴이집안에서 강행
5. 시부모님께 보고드림
6. 시부모님 어이없어서 파혼통보
7. 집 엎고 모텔로 뛰쳐나옴

댓. 시8 시밯 시보ㅓㄹ

나.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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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ba29541618.03.28 19:08
요약만 읽어도 화가나는데 예비신랑은 무슨 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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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03.28 18:31
예식장 해약하고 하면 평생 욕하겠네.
그냥 잘 먹고 잘 살라고 쪽지 한 장 써놓고 집 나가고싶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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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고앉아있네18.03.28 18:31
와.... 진짜... 말이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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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어어어얼화아아아수우우모옥금퇼18.03.28 18:32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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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1기18.03.28 18: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판에는 오프라인에서 잘 안보이는것들이 너무많음 근데 저건진짜같은데 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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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튀기는 남자18.03.28 18:34
후기 후기를 원합니다 후기 주세요 후기 후기
훅이 훅이을 워납니다 훅이 주새요 훅이 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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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문질환18.03.28 18:34
저것도 부모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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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ra18.03.28 18:36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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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지말지어다18.03.28 18:36
더 쓸 말은 없고 그냥 내가 다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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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라는거야18.03.28 18:37
후....후기를...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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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신과 같아 있다고 믿고 싶어18.03.28 18:38
일단 살다가 나중에 하던지 혼전임신이 뭐 자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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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요18.03.28 18:42
해약해야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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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왕쵸파18.03.28 18:42
난 글쓴이 같은사람보면 답답하다
내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저런대처를 보면 답답해
슈발 걍 다 뒤엎었으면 좋겠다 순리대로 사는거지 혼전임신이 뭐라 할건 아니지만 지잘못인데 동생 혼삿길을 막네 존나 글쓴이 불쌍해서 어떡하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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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8.03.28 18:45
글쓴이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화가 나고 억울한 상황이긴 하지만 댓글들 보면 자기일 아니라고 너무 1차원적인 해법을 막던지는 경향이 있네요

완전 언니랑 가족한테 빅엿 시전하고 인연 끊으라는 댓글들이 많은데 그게 과연 답일까 싶네요

물론 저도 저 글쓴이에게 머라 답해라고 하면 특별히 생각나는 충고나 위로는 없는데 저 답글들이 인생사에 정답은 아닌듯 합니다. 무섭네요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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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18.03.28 18:53
원래 사람이 가장 잔혹한거임.

그런 사람 가려서 연 끊는것도 좋은 방법. 그게 가족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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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8.03.28 23:55
부모라고 자식 막할 권리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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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18.03.29 14:07
저런걸 가족이라고 같이 살라고 하는게 더 심한거죠. 제가 만약 시부모될 사람이라면 '가족이랑 연끊고 결혼하든가 결혼하지말고 가족이랑 살든가' 그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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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수정] 03-28 18:51 18.03.28 18:50
그 언니 애가 불쌍하다.

지 엄마처럼 자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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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18.03.28 18:54
사이다가 필요해...사이다 후기 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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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번18.03.28 19:15
위약금이고 나발이고 다 취소시켜야지
미친년놈아닌가 집안이
덜 아픈 손가락 덜 아픈 손가락하는데 저건 걍 미친집안임
쓰니가 너무 착한듯 진짜 나였으면 언니 머리카락부터 잘라버린다
원인제거부터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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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휘타임[수정] 03-30 01:48 18.03.28 20:05
와..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물론 결말은 다르지만요. 전 상견례 마치고 일주일 뒤에 여동생에게 속도위반 이야기 듣고 결혼과 예식장을 1년 미뤄서 치렀습니다. 저희 시댁가족분들 얼굴 볼 면목이 없었습니다ㅜㅠ 다행히 이해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죠..일년 안에 한 집에서 혼사를 두번 치르면 부모님들께서 너무 힘드시기에 제가 양보했습니다. 지금은 조카가 너무 예뻐서 그때 그랬나 하지만 그 당시엔 정말 큰 충격이었습니다.. 동생이 너무 밉다라는 감정으론 표현이 안됐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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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참교육18.03.29 09:38
어느 절에 계시는지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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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고부르지마18.03.30 01:25
나미아비타불 관세음보살~(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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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라슈[수정] 03-28 22:35 18.03.28 20:23
헐ㅜㅜ 동장이라뇨ㅜㅜ
너무 힘들고 욱해서 적었는데ㅜㅜ 다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ㅜ

이건 .. 제 얼굴에 침뱉는거 같아서...삭제할께요ㅜ 다들 감사해요ㅜㅜ
흐윽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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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8.03.28 20:47
토닥토닥... 힘내세요.
이제 결혼하고 친정이랑 선 긋고 지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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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린방구18.03.28 21:29
ㅠㅠㅠㅠㅠ 넘 속상하네요 진짜 주변에도 간혹 들어보면 시댁보다 못한 친정부모들이 계시던데... 부모님 욕을 해드릴순 없는데 결혼하고 친정보다 시댁에 더 잘하고 정붙이고 사세요 친정부모님은 축의금 가져가시라하고 못박으세요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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뿁뿁18.03.28 21:39
부모노릇도 안해놓고 부모로써 챙길건 챙기려고 하네요
연끊는게 좋겠어요
앞으로 아픈일 생기면 분명 쓰니한테 돈 내놓라 할거고 안 주면 키워줬는데 싸가지가 있니 없니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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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에잠겨라18.03.28 20:39
재발 주작이 이였으면 나같은 머글은 저런 사고방식을 눈에 흙이 들어가서 백골만 남는 한이 있더라도 이해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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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수정] 03-28 23:13 18.03.28 21:00
한 번 머리 다 뽑혀야 정신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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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의턱수염[수정] 03-28 23:12 18.03.28 23:12
욕먹을 일이긴한데 사람이 죽어야 할 정도인가요? 마음은 충분히 알겠지만 생명은 소중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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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맙소사18.03.28 23: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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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린방구18.03.28 21:25
제가 큰딸인 입장에서 글쓴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고 불쌍하네여 진짜ㅠㅠㅠㅠ 언니는 그걸 당연히 받고있대요? 낳고 식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 엄마는 자기망신이라고 생각해서 그럴수있다지만 언니 본인이 어쩜 그럴수 있는지 기가 막히네... ㅠㅠㅠ 가족이라고 불행을 바랄수도 없을거고 동생분 넘 안타깝네여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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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어둡지만알아18.03.28 22:1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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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글이 팩트만 있어 중간중간이...없네 욕을하기전에 과정을 알아야지요 쓴이 언니가 구구절절하게 글을 썼다면... 쓴이가 욕먹겄지요 항상 배려 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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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수정] 03-28 23:02 18.03.28 23:02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 유리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팩트만 말하는게 원래 맞죠.

근데 이경우엔 언니가 주절주절 떠들어 댈수록 미친년 취급 받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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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어둡지만알아18.03.29 06:25
동감이에요
임신했어도 결혼식장 알아보면 될일인데
그냥 다른 방향으로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는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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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8.03.28 23:53
말 안하고 해약한다
당일날 좃되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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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8.03.29 03:20
집안사정은 그렇다치고 결혼은 사랑하기때문에 하는거 아님? 남자집에서 그냥 파혼하면 남자는 그래도 사귀어온 정때문애라도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뭐라도 좀 해줄수 없엇을까? 그냥그렇게 헤여졋다면 그런남자하고 결혼 안하는게 좋은걸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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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8.03.29 06:16
이기적인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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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랾쬾긝18.03.29 06:03
아니 양보하라는 것도 이상하지만, 시댁한테 이야기를 어떻게 했길래 갑자기 파혼을 때리지?? 그냥 정말 당사자만 가서 이야기 한건가??? 엄마 아빠 딸 셋이 같이 가서 이야기 하는 게 정상 아닌가?? 무슨 술약속 취소도 아니고... 그런거면 저 집 부모는 정말 답 없는 상놈들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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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생각하다간영원히가입못할듯18.03.29 07:34
와... 후기가 이렇게 궁금한 게시글은 첨 이네요 -.,-;;; 미친듯이 궁금하다 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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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레나마에라18.03.29 09:20
진짜 댓글처럼 해약하고 연을 끊는게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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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얭이솜방망이맛좀볼래18.03.29 09:50
와...겁나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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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자리가안나18.03.31 10:10
빅엿시전했다는 후기가 넘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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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아밥먹자18.04.18 13:19
http://pann.nate.com/talk/341561289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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