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장례식.jpg

이소설에끝을다시써보려해2018.03.30 18:38
.. 당황과 황당 그리고 슬픔 그 말못할 감정을 차마 다 표현하지 못한 대럴은 짓궂은 상사의 장난을 뒤로 하고 사무실을 뛰쳐나갔다.
"... 갔지?"
"네, 나갔네요. 다신 안올 것 처럼. 잘하셨네요. 부장님."
정색하며 대럴을 쫓아 나가며 비서는 질문을 던진 부장을 흘겨보곤 비아냥을 잊지않았다.

"어쩔수 없잖아... "
혼자 남겨진 부장은 힘없이 머리에 씌여진 고깔을 풀어내곤 책상에 걸터 앉았다. 한참을 무언가를 응시하듯 멍하니 있던 부장은 이내 그 책상이 자신의 책상이라는 것을 깨닫곤 책상에 올려진, 작년 여름 암으로 숨진 부인의 마지막 사진이 담긴 액자를 매만지며 말했다.
"차라리 미워할 사람이 생기는게... 그게 더 잊기 쉬우니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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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꿍2018.03.30 18:33
할머니 곧 친구 두명 올라갈고에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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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cket2018.03.30 18:47
닉언일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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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수정] 03-30 18:30 18.03.30 18:29
아무도없어요?
오!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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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영 욱18.03.30 1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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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고18.03.30 18:31
이눈물은 아파서 흘리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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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닉네임이래[수정] 03-30 19:18 18.03.30 19:18
아냐. 아파서 그러는거야. 이새끼가 부랄 쳤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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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꿍18.03.30 18:33
할머니 곧 친구 두명 올라갈고에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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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s171318.03.30 19:22
흑흑?! 지금 흑인이 울고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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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보면어느새새벽5시18.03.30 19:4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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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읔을새는남자의남편18.04.01 12:43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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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18.03.30 18:33
오피스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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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설에끝을다시써보려해18.03.30 18:38
.. 당황과 황당 그리고 슬픔 그 말못할 감정을 차마 다 표현하지 못한 대럴은 짓궂은 상사의 장난을 뒤로 하고 사무실을 뛰쳐나갔다.
"... 갔지?"
"네, 나갔네요. 다신 안올 것 처럼. 잘하셨네요. 부장님."
정색하며 대럴을 쫓아 나가며 비서는 질문을 던진 부장을 흘겨보곤 비아냥을 잊지않았다.

"어쩔수 없잖아... "
혼자 남겨진 부장은 힘없이 머리에 씌여진 고깔을 풀어내곤 책상에 걸터 앉았다. 한참을 무언가를 응시하듯 멍하니 있던 부장은 이내 그 책상이 자신의 책상이라는 것을 깨닫곤 책상에 올려진, 작년 여름 암으로 숨진 부인의 마지막 사진이 담긴 액자를 매만지며 말했다.
"차라리 미워할 사람이 생기는게... 그게 더 잊기 쉬우니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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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cket18.03.30 18:47
닉언일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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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갈콘19.07.12 10:22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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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찌르르18.03.30 20:08
필력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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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8.03.30 20:17
쉬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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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난그냥18.03.30 21:42
와 미쳤다..영상아닌 글로 글썽이는건 귀여니 내남자친구에게 이후로 처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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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쉬웠어요18.03.30 22:59
이분 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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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로그인하라하나요오우18.03.31 02:30
아니... 그건 당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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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낙18.03.31 10:06
ㅠㅠㅜㅜ좋아요 열개 드리고싶어요ㅜㅜㅠ필력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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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닉네임이래18.03.31 15:05
좋아요 열번 주면 안준거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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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곰탱18.04.01 01:26
이래서 눈치빠른 애들은 싫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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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드18.03.30 18:59
미드 offic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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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닉네임은길게할수있다고하는데얼마나18.03.30 19:08
2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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